千字文 (천자문)
보낸사람 : 김경동 14.05.04 16:44
千字文(천자문)
위의 숫자 (1~13) 클릭하면 영상이 나옵니다 우측하단 (글 읽어보기) 클릭하면 詩도 한수 나오고 (글 감추기) 클릭하면 올라 갑니다. 天 地 玄 黃 天地玄黃(천지현황) 그 빛이 누르다.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宇 宙 洪 荒 宇宙洪荒(우주홍황) 집 우 집 주 넓을 홍 거칠 황 日 月 盈 仄 日月盈 仄(일월영측)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날 일 달 월 찰 영 기울 측 辰 宿 列 張 辰宿列張(진숙열장) 별 진 잘 숙 벌일 열 베풀 장 寒 來 暑 往 寒來暑往(한래서왕) 즉 계절의 바뀜을 말한다. 찰 한 올 래 더울 서 갈 왕 秋 收 冬 藏 秋收冬藏(추수동장) 가을 추 거둘 수 겨울 동 저장할 장 閏 餘 成 歲 閏餘成歲(윤여성세) 한 해를 이루었다. 윤달 윤 남을 여 이룰 성 해 세 律 呂 調 陽 律呂調陽(율려조양) 려는 음(陰)이다. 가락 률 음률 려 고를 조 볕 양 雲 騰 致 雨 雲騰致雨(운등치우) 구름 운 오를 등 이를 치 비 우 露 結 爲 霜 露結爲霜(노결위상) 이슬 로 맺을 결 할 위 서리 상 金 生 麗 水 金生麗水(금생여수) 쇠 금 낳을 생 고울 려 물 수 玉 出 崑 岡 玉出崑岡(옥출곤강) 구슬 옥 날 출 산이름곤 언덕 강 劍 號 巨 闕 劍號巨闕(검호거궐) 칼 검 이름 호 클 거 대궐 궐 珠 稱 夜 光 珠稱夜光(주칭야광) 구슬 주 일컬을 칭 밤 야 빛 광 果 珍 李 柰 果珍李柰(과진이내) 과실 과 보배 진 오얏 리 능금나무 내 菜 重 芥 薑 菜重芥薑(채중개강) 나물 채 무거울 중 겨자 개 생강 강 海 鹹 河 淡 海鹹河淡(해함하담) 바다 해 짤 함 물 하 묽을 담 鱗 潛 羽 翔 鱗潛羽翔(인잠우상) 비늘 린 잠길 잠 깃 우 높이 날 상 龍 師 火 帝 龍師火帝(용사화제) 용 용 스승 사 불 화 임금 제 鳥 官 人 皇 鳥官人皇(조관인황) 새 조 벼슬 관 사람 인 임금 황 始 制 文 字 始制文字(시제문자) 처음 시 지을 제 글월 문 글자 자 乃 服 衣 裳 乃服衣裳(내복의상) 이에 내 옷 복 옷 의 치마 상 推 位 讓 國 推位讓國(추위양국) 밀 추 자리 위 사양할 양 나라 국 有 虞 陶 唐 有虞陶唐(유우도당) 있을 유 헤아릴 우 질그릇 도 당나라 당 弔 民 伐 罪 弔民伐罪(조민벌죄) 슬퍼할 조 백성 민 칠 벌 허물 죄 周 發 殷 湯 周發殷湯(주발은탕) 두루 주 쏠 발 성할 은 끓을 탕 坐 朝 問 道 坐朝問道(좌조문도) 앉을 좌 조정 조 물을 문 길 도 垂 拱 平 章 垂拱平章(수공평장) 드리울 수 두 손 맞잡을 공 평평할 평 글월 장 愛 育 黎 首 愛育黎首(애육여수) 사랑 애 기를 육 검을 려 머리 수 臣 伏 戎 羌 臣伏戎羌(신복융강) 신하 신 엎드릴 복 오랑캐 융 오랑캐 강 遐 邇 壹 體 遐邇壹體(하이일체) 멀 하 가까울 이 한 일 몸 체 率 賓 歸 王 率賓歸王(솔빈귀왕) 거느릴 솔 손 빈 돌아갈 귀 임금 왕 鳴 鳳 在 樹 鳴鳳在樹(명봉재수) 울 명 봉황새 봉 있을 재 나무 수 白 駒 食 場 白駒食場(백구식장) 흰 백 망아지 구 먹을 식 마당 장 化 被 草 木 化被草木(화피초목) 될 화 입을 피 풀 초 나무 목 賴 及 萬 方 賴及萬方(뇌급만방) 힘입을 뢰 미칠 급 일만 만 모 방 蓋 此 身 髮 蓋此身髮(개차신발) 덮을 개 이 차 몸 신 터럭 발 四 大 五 常 四大五常(사대오상) 넉 사 큰 대 다섯 오 항상 상 恭 惟 鞠 養 恭惟鞠養(공유국양) 공손할 공 오직 유 기를 국 기를 양 豈 敢 毁 傷 豈敢毁傷(기감훼상) 어찌 기 감히 감 헐 훼 상할 상 女 慕 貞 烈 女慕貞烈(여모정렬) 계집 녀 사모할 모 곧을 정 매울 렬 男 效 才 良 男效才良(남효재량) 사내 남 본받을 효 재주 재 어질 량 知 過 必 改 知過必改(지과필개) 알 지 지날 과 반드시 필 고칠 개 得 能 莫 忘 得能莫忘(득능막망) 얻을 득 능할 능 말 막 잊을 망 罔 談 彼 短 罔談彼短(망담피단) 없을 망 말씀 담 저 피 짧을 단 靡 恃 己 長 靡恃己長(미시기장) 아닐 미 믿을 시 자기 기 길 장 信 使 可 覆 信使可覆(신사가복) 믿을 신 하여금 사 옳을 가 뒤집힐 복 器 欲 難 量 器欲難量(기욕난량) 그릇 기 하고자 할 욕 어려울 난 헤아릴 량 墨 悲 絲 染 墨悲絲染(묵비사염) 먹 묵 슬플 비 실 사 물들일 염 詩 讚 羔 羊 詩讚羔羊(시찬고양) 시 시 칭찬할 찬 새끼양 고 양 양 景 行 維 賢 景行維賢(경행유현) 볕 경 다닐 행 바 유 어질 현 克 念 作 聖 克念作聖(극념작성) 이길 극 생각 념 지을 작 성인 성 德 建 名 立 德建名立(덕건명립) 덕 덕 세울 건 이름 명 설 립 形 端 表 正 形端表正(형단표정) 모양 형 바를 단 겉 표 바를 정 空 谷 傳 聲 空谷傳聲(공곡전성) 빌 공 골짜기 곡 전할 전 소리 성 虛 堂 習 聽 虛堂習聽(허당습청) 빌 허 집 당 익힐 습 들을 청 禍 因 惡 績 禍因惡績(화인악적) 재앙 화 인할 인 악할 악 쌓을 적 福 緣 善 慶 福緣善慶(복연선경) 복 복 인연 연 착할 선 경사 경 尺 璧 非 寶 尺璧非寶(척벽비보) 자 척 구슬 벽 아닐 비 보배 보 寸 陰 是 競 寸陰是競(촌음시경) 마디 촌 그늘 음 옳을 시 다툴 경 資 父 事 君 資父事君(자부사군) 자료 자 아비 부 섬길 사 임금 군 曰 嚴 與 敬 曰嚴與敬(왈엄여경) 가로 왈 엄할 엄 줄 여 공경할 경 孝 當 竭 力 孝當竭力(효당갈력) 효도 효 마땅할 당 다할 갈 힘 력 忠 則 盡 命 忠則盡命(충즉진명) 충성 충 곧 즉 다할 진 목숨 명 臨 深 履 薄 臨深履薄(임심리박) 임할 림 깊을 심 밟을 리 얇을 박 夙 興 溫 淸 夙興溫淸(숙흥온정) 일찍 숙 흥할 흥 따뜻할 온 서늘할 정 似 蘭 斯 馨 似蘭斯馨(사란사형) 같을 사 난초 란 이 사 향기 형 如 松 之 盛 如松之盛(여송지성) 같을 여 소나무 송 갈 지 성할 성 川 流 不 息 川流不息(천류불식) 내 천 흐를 류 아닐 불 쉴 식 淵 澄 取 映 淵澄取映(연징취영) 못 연 맑을 징 취할 취 비칠 영 容 止 若 思 容止若思(용지약사) 얼굴 용 그칠 지 같을 약 생각 사 言 辭 安 定 言辭安定(언사안정) 말씀 언 말씀 사 편안할 안 정할 정 篤 初 誠 美 篤初誠美(독초성미) 도타울 독 처음 초 정성 성 아름다울 미 愼 終 宜 令 愼終宜令(신종의령) 삼갈 신 끝날 종 마땅 의 좋을 령 榮 業 所 基 榮業所基(영업소기) 영화 영 업 업 바 소 터 기 籍 甚 無 竟 籍甚無竟(적심무경) 서적 적 심할 심 없을 무 다할 경 學 優 登 仕 學優登仕(학우등사) 배울 학 넉넉할 우 오를 등 벼슬 사 攝 職 從 政 攝職從政(섭직종정) 잡을 섭 벼슬 직 좇을 종 정사 정 存 以 甘 棠 存以甘棠(존이감당) 있을 존 써 이 달 감 해당화 당 去 而 益 詠 去而益詠(거이익영) 갈 거 어조사 이 더할 익 읊을 영 樂 殊 貴 賤 樂殊貴賤(악수귀천) 풍류 악 다를 수 귀할 귀 천할 천 禮 別 尊 卑 禮別尊卑(예별존비) 예도 례 다를 별 높을 존 낮을 비 上 和 下 睦 上和下睦(상화하목) 위 상 화할 화 아래 하 화목할 목 夫 唱 婦 隨 夫唱婦隨(부창부수) 지아비 부 부를 창 아내 부 따를 수 外 受 傅 訓 外受傅訓(외수부훈) 밖 외 받을 수 스승 부 가르칠 훈 入 奉 母 儀 入奉母儀(입봉모의) 들 입 받들 봉 어미 모 거동 의 諸 姑 伯 叔 諸姑伯叔(제고백숙) 모두 제 시어미 고 맏 백 아재비 숙 猶 子 比 兒 猶子比兒(유자비아) 같을 유 아들 자 견줄 비 아이 아 孔 懷 兄 弟 孔懷兄弟(공회형제) 구멍 공 품을 회 맏 형 아우 제 同 氣 連 枝 同氣連枝(동기연지) 한가지 동 기운 기 이어질 연 가지 지 交 友 投 分 交友投分(교우투분) 사귈 교 벗 우 던질 투 나눌 분 切 磨 箴 規 切磨箴規(절마잠규) 끊을 절 갈 마 경계 잠 법 규 仁 慈 隱 惻 仁慈隱惻(인자은측) 어질 인 사랑할 자 숨을 은 슬플 측 造 次 弗 離 造次弗離(조차불리) 지을 조 버금 차 아닐 불 떠날 리 節 義 廉 退 節義廉退(절의렴퇴) 마디 절 옳을 의 청렴 렴 물러갈 퇴 顚 沛 匪 虧 顚沛匪虧(전패비휴) 엎드릴 전 자빠질 패 아닐 비 이지러질 휴 性 靜 情 逸 性靜情逸(성정정일) 성품 성 고요할 정 뜻 정 편안할 일 心 動 神 疲 心動神疲(심동신피) 마음 심 움직일 동 귀신 신 피곤할 피 守 眞 志 滿 守眞志滿(수진지만) 지킬 수 참 진 뜻 지 찰 만 逐 物 意 移 逐物意移(축물의이) 쫓을 축 만물 물 뜻 의 옮길 이 堅 持 雅 操 堅持雅操(견지아조) 굳을 견 가질 지 우아할 아 잡을 조 好 爵 自 彌 好爵自彌(호작자미) 좋을 호 벼슬 작 스스로 자 얽을 미 都 邑 華 夏 都邑華夏(도읍화하) 도읍 도 고을 읍 빛날 화 여름 하 東 西 二 京 東西二京(동서이경) 동녘 동 서녘 서 두 이 서울 경 背 邙 面 洛 背邙面洛(배망면락) 등 배 산이름 망 얼굴 면 강이름 락 浮 渭 據 涇 浮渭據涇(부위거경) 뜰 부 강이름 위 의거할 거 통할 경 宮 殿 盤 鬱 宮殿盤鬱(궁전반울) 집 궁 큰집 전 밑받침 반 무성할 울 樓 觀 飛 驚 樓觀飛驚(누관비경) 다락 루 볼 관 날 비 놀랄 경 圖 寫 禽 獸 圖寫禽獸(도사금수) 그림 도 베낄 사 날짐승 금 짐승 수 畵 彩 仙 靈 畵彩仙靈(화채선령) 그림 화 채색 채 신선 선 신령 령 丙 舍 傍 啓 丙舍傍啓(병사방계) 남녘 병 집 사 곁 방 열 계 甲 帳 對 楹 甲帳對楹(갑장대영) 갑옷 갑 휘장 장 대할 대 기둥 영 肆 筵 設 席 肆筵設席(사연설석) 베풀 사 자리 연 베풀 설 자리 석 敲 瑟 吹 笙 敲瑟吹笙(고슬취생) 두드릴 고 비파 슬 불 취 생황 생 陞 階 納 陛 陞階納陛(승계납폐) 오를 승 섬돌 계 바칠 납 섬돌 폐 弁 轉 疑 星 弁轉疑星(변전의성) 고깔 변 구를 전 의심할 의 별 성 右 通 廣 內 右通廣內(우통광내) 오른쪽 우 통할 통 넓을 광 안 내 左 達 承 明 左達承明(좌달승명) 왼 좌 통달할 달 이을 승 밝을 명 旣 集 墳 典 旣集墳典(기집분전) 이미 기 모을 집 무덤 분 법 전 亦 聚 群 英 亦聚群英(역취군영) 또 역 모을 취 무리 군 꽃부리 영 杜 藁 鍾 隸 杜藁鍾隸(두고종례) 막을 두 볏집 고 쇠북 종 붙을 례 漆 書 壁 經 漆書壁經(칠서벽경) 옻칠할 칠 쓸 서 벽 벽 경서 경 府 羅 將 相 府羅將相(부라장상) 마을 부 벌릴 라 장수 장 서로 상 路 夾 槐 卿 路夾槐卿(노협괴경) 길 로 낄 협 홰나무 괴 벼슬 경 戶 封 八 縣 戶封八縣(호봉팔현) 지게 호 봉할 봉 여덟 팔 고을 현 家 給 千 兵 家給千兵(가급천병) 집 가 줄 급 일천 천 군사 병 高 冠 陪 輦 高冠陪輦(고관배련) 높을 고 갓 관 더할 배 손수레 련 驅 梏 振 纓 驅梏振纓(구곡진영) 몰 구 바퀴 곡 떨칠 진 갓끈 영 世 祿 侈 富 世祿侈富(세록치부) 세상 세 녹봉 록 사치할 치 부귀 부 車 駕 肥 輕 車駕肥輕(거가비경) 수레 거 가마 가 살찔 비 가벼울 경 策 功 茂 實 策功茂實(책공무실) 꾀 책 공로 공 무성할 무 열매 실 勒 碑 刻 銘 勒碑刻銘(늑비각명) 굴레 륵 비석 비 새길 각 새길 명 磻 溪 伊 尹 磻溪伊尹(반계이윤) 강이름 반 시내 계 저 이 다스릴 윤 佐 時 阿 衡 佐時阿衡(좌시아형) 도울 좌 때 시 언덕 아 저울대 형 奄 宅 曲 阜 奄宅曲阜(엄택곡부) 가릴 엄 집 택 굽을 곡 언덕 부 微 旦 孰 營 微旦孰營(미단숙영) 작을 미 아침 단 누구 숙 경영할 영 桓 公 匡 合 桓公匡合(환공광합) 굳셀 환 공변될 공 바를 광 모을 합 濟 弱 扶 傾 濟弱扶傾(제약부경) 구제할 제 약할 약 도울 부 기울 경 綺 回 漢 惠 綺回漢惠(기회한혜) 비단 기 돌아올 회 한수 한 은혜 혜 說 感 武 丁 說感武丁(설감무정) 말씀 설 느낄 감 굳셀 무 고무레 정 俊 乂 密 勿 俊乂密勿(준예밀물) 준걸 준 어질 예 빽빽할 밀 말 물 多 士 寔 寧 多士寔寧(다사식녕) 많을 다 선비 사 참으로 식 편안할 녕 晋 楚 更 覇 晋楚更覇(진초갱패) 나라 진 나라 초 다시 갱 으뜸 패 趙 魏 困 橫 趙魏困橫(조위곤횡) 나라 조 나라 위 괴로울 곤 가로 횡 假 途 滅 嘓 假途滅 嘓(가도멸괵) 거짓 가 길 도 멸할 멸 나라 괵 踐 土 會 盟 踐土會盟(천토회맹) 밟을 천 흙 토 모일 회 맹세할 맹 何 遵 約 法 何遵約法(하준약법) 어찌 하 좇을 준 약속할 약 법 법 韓 弊 煩 刑 韓弊煩刑(한폐번형) 나라 한 낡을 폐 번거로울 번 형벌 형 起 剪 頗 牧 起剪頗牧(기전파목) 일어날 기 자를 전 자못 파 칠 목 用 軍 最 精 用軍最精(용군최정) 쓸 용 군사 군 가장 최 자세할 정 宣 威 沙 漠 宣威沙漠(선위사막) 베풀 선 위엄 위 모래 사 아득할 막 馳 譽 丹 靑 馳譽丹靑(치예단청) 달릴 치 기릴 예 붉을 단 푸를 청 九 州 禹 跡 九州禹跡(구주우적) 아홉 구 고을 주 하우씨 우 자취 적 百 郡 秦 幷 百郡秦幷(백군진병) 일백 백 고을 군 나라 진 아우릴 병 嶽 宗 恒 岱 嶽宗恒岱(악종항대) 산마루 악 마루 종 항상 항 뫼 대 禪 主 云 亭 禪主云亭(선주운정) 봉선 선 임금 주 이를 운 정자 정 雁 門 紫 塞 雁門紫塞(안문자새) 기러기 안 문 문 자주빛 자 변방 새 鷄 田 赤 城 鷄田赤城(계전적성) 닭 계 밭 전 붉을 적 성 성 昆 池 碣 石 昆池碣石(곤지갈석) 맏 곤 못 지 비석 갈 돌 석 鉅 野 洞 庭 鉅野洞庭(거야동정) 클 거 들 야 골짜기 동 마당 정 曠 遠 綿 邈 曠遠綿邈(광원면막) 밝을 광 멀 원 이어질 면 멀 막 巖 峀 杳 冥 巖岫杳冥(암수묘명) 바위 암 산굴 수 아득할 묘 어두울 명 治 本 於 農 治本於農(치본어농) 다스릴 치 근본 본 어조사 어 농사 농 務 玆 稼 穡 務玆稼穡(무자가색) 힘쓸 무 이에 자 심을 가 거둘 색 夙 載 南 畝 夙載南畝(숙재남무) 비로소 숙 실을 재 남녘 남 이랑 무 我 藝 黍 稷 我藝黍稷(아예서직) 나 아 재주 예 기장 서 피 직 稅 熟 貢 新 稅熟貢新(세숙공신) 징수할 세 익을 숙 바칠 공 새 신 勸 賞 黜 陟 勸賞黜陟(권상출척) 권할 권 상줄 상 물리칠 출 오를 척 孟 軻 敦 素 孟軻敦素(맹가돈소) 맏 맹 수레 가 도타울 돈 흴 소 史 魚 秉 直 史魚秉直(사어병직) 역사 사 물고기 어 잡을 병 곧을 직 庶 幾 中 庸 庶幾中庸(서기중용) 여러 서 몇 기 가운데 중 쓸 용 勞 謙 謹 勅 勞謙謹勅(노겸근칙) 힘쓸 로 겸손할 겸 삼갈 근 경계할 칙 聆 音 察 理 聆音察理(영음찰리) 들을 령 소리 음 살필 찰 다스릴 리 鑑 貌 辨 色 鑑貌辨色(감모변색) 거울 감 모양 모 분별할 변 빛 색 貽 厥 嘉 猷 貽厥嘉猷(이궐가유) 끼칠 이 그 궐 아름다울 가 꾀할 유 勉 其 祗 植 勉其祗植(면기지식) 힘쓸 면 그 기 공경할 지 심을 식 省 躬 譏 誡 省躬譏誡(성궁기계) 살필 성 몸 궁 나무랄 기 경계할 계 寵 增 抗 極 寵增抗極(총증항극) 고일 총 더할 증 막을 항 다할 극 殆 辱 近 恥 殆辱近恥(태욕근치) 위태할 태 욕될 욕 가까울 근 부끄러울 치 林 皐 幸 卽 林皐幸卽(임고행즉) 수풀 림 언덕 고 다행 행 곧 즉 兩 疏 見 機 兩疏見機(양소견기) 두 량 트일 소 볼 견 틀 기 解 組 誰 逼 解組誰逼(해조수핍) 풀 해 짤 조 누구 수 핍박할 핍 索 居 閑 處 索居閑處(색거한처) 찾을 색 살 거 한가할 한 곳 처 沈 默 寂 寥 沈默寂寥(침묵적요) 잠길 침 묵묵할 묵 고요할 적 고요 요 求 古 尋 論 求古尋論(구고심론) 구할 구 옛 고 찾을 심 의논할 론 散 慮 逍 遙 散慮逍遙(산려소요) 흩어질 산 생각할 려 거닐 소 멀 요 欣 奏 累 遣 欣奏累遣(흔주루견) 기쁠 흔 아뢸 주 묶을 루 보낼 견 慽 謝 歡 招 慽謝歡招(척사환초) 슬플 척 사례할 사 기뻐할 환 부를 초 渠 荷 的 歷 渠荷的歷(거하적력) 도랑 거 연꽃 하 과녁 적 지낼 력 園 莽 抽 條 園莽抽條(원망추조) 동산 원 풀 망 뺄 추 가지 조 枇 杷 晩 翠 枇杷晩翠(비파만취) 비파나무 비 비파나무 파 늦을 만 푸를 취 梧 桐 早 凋 梧桐早凋(오동조조) 오동나무 오 오동나무 동 일찍 조 시들 조 陳 根 委 譽 陳根委譽(진근위예) 베풀 진 뿌리 근 맡길 위 가릴 예 落 葉 飄 搖 落葉飄搖(낙엽표요) 떨어질 락 잎사귀 엽 회오리바람 표 질풍 요 游 袞 獨 運 游袞獨運(유곤독운) 헤엄칠 유 새 곤 홀로 독 돌 운 凌 摩 絳 炤 凌摩絳炤(능마강소) 깔볼 릉 갈 마 진홍색 강 하늘 소 耽 讀 翫 市 耽讀翫市(탐독완시) 즐길 탐 읽을 독 가지고 놀 완 시장 시 寓 目 囊 箱 寓目囊箱(우목낭상) 머무를 우 눈 목 주머니 낭 상자 상 易 愉 攸 畏 易愉攸畏(역유유외) 바꿀 역 가벼울 유 바 유 두려워할 외 屬 耳 垣 牆 屬耳垣牆(속이원장) 엮을 속 귀 이 담 원 담 장 具 膳 飡 飯 具膳飡飯(구선손반) 갖출 구 반찬 선 저녁밥 손 밥 반 適 口 充 腸 適口充腸(적구충장) 맞을 적 입 구 채울 충 창자 장 飽 漁 烹 宰 飽漁烹宰(포어팽재) 배부를 포 물릴 어 삶을 팽 재상 재 飢 厭 糟 糠 飢厭糟糠(기염조강) 굶주릴 기 족할 염 지게미 조 겨 강 親 戚 故 舊 親戚故舊(친척고구) 친할 친 겨레 척 옛 고 옛 구 老 少 異 糧 老少異糧(노소이량) 늙을 로 적을 소 다를 이 양식 량 妾 御 績 紡 妾御績紡(첩어적방) 첩 첩 모실 어 길쌈 적 길쌈 방 侍 巾 留 房 侍巾留房(시건유방) 모실 시 수건 건 휘장 유 방 방 紈 扇 圓 潔 紈扇圓潔(환선원결) 흰비단 환 부채 선 둥글 원 깨끗할 결 銀 燭 暐 煌 銀燭暐煌(은촉위황) 은 은 촛불 촉 빛날 위 빛날 황 晝 眠 夕 寐 晝眠夕寐(주면석매) 낮 주 잘 면 저녁 석 잘 매 藍 筍 象 牀 藍筍象牀(남순상상) 쪽 람 죽순 순 코끼리 상 평상 상 絃 歌 酒 宴 絃歌酒宴(현가주연) 줄 현 노래 가 술 주 잔치 연 接 杯 擧 觴 接杯擧觴(접배거상) 사귈 접 잔 배 들 거 잔 상 矯 手 頓 足 矯手頓足(교수돈족) 바로잡을 교 손 수 조아릴 돈 발 족 悅 豫 且 康 悅豫且康(열예차강) 기쁠 열 미리 예 또 차 편안할 강 嫡 後 嗣 續 嫡後嗣續(적후사속) 정실 적 뒤 후 이을 사 이을 속 祭 祀 蒸 嘗 祭祀蒸嘗(제사증상) 제사 제 제사 사 찔 증 맛볼 상 稽 常 再 拜 稽常再拜(계상재배) 조아릴 계 이마 상 거듭 재 절 배 悚 懼 恐 惶 悚懼恐惶(송구공황) 두려워할 송 두려워할 구 두려울 공 두려워할 황 前 牒 簡 要 前牒簡要(전첩간요) 편지 전 편지 첩 대쪽 간 구할 요 顧 答 審 詳 顧答審詳(고답심상) 돌아볼 고 대답할 답 살필 심 자세할 상 骸 垢 想 浴 骸垢想浴(해구상욕) 뼈 해 때 구 생각할 상 목욕할 욕 執 熱 願 凉 執熱願凉(집열원량) 잡을 집 더울 열 원할 원 서늘할 량 驢 螺 犢 特 驢螺犢特(여라독특) 나귀 려 노새 라 송아지 독 수컷 특 駭 躍 超 揚 駭躍超揚(해약초양) 놀랄 해 뛸 약 넘을 초 달릴 양 誅 斬 賊 盜 誅斬賊盜(주참적도) 벨 주 벨 참 도적 적 훔칠 도 捕 獲 叛 亡 捕獲叛亡(포획반망) 잡을 포 얻을 획 배반할 반 망할 망 布 射 遼 丸 布射遼丸(포사료환) 베 포 쏠 사 멀 료 알 환 暳 琴 阮 嘯 暳琴阮嘯(혜금완소) 산이름 혜 거문고 금 악기 완 휘파람 소 恬 筆 倫 紙 恬筆倫紙(염필륜지) 편안할 념 붓 필 인륜 륜 종이 지 鈞 巧 任 釣 鈞巧任釣(균교임조) 고를 균 공교할 교 맡길 임 낚시 조 釋 紛 利 俗 釋紛利俗(석분리속) 풀 석 어지러울 분 이로울 리 풍속 속 竝 皆 佳 妙 竝皆佳妙(병개가묘) 아우를 병 다 개 아름다울 가 묘할 묘 毛 施 淑 姿 毛施淑姿(모시숙자) 털 모 베풀 시 맑을 숙 모양 자 工 嚬 姸 笑 工嚬姸笑(공빈연소) 장인 공 찡그릴 빈 고울 연 웃을 소 年 矢 每 催 年矢每催(연시매최) 해 년 화살 시 매양 매 재촉할 최 曦 暉 朗 曜 曦暉朗曜(희휘랑요) 햇빛 희 빛날 휘 밝을 랑 빛날 요 璇 璣 懸 斡 琁璣縣斡(선기현알) 구슬 선 구슬 기 매달 현 빙빙돌 알 晦 魄 環 照 晦魄環照(회백환조) 그믐 회 넋 백 고리 환 비칠 조 指 薪 修 祐 指薪修祐(지신수우) 손가락 지 섶나무 신 닦을 수 도울 우 永 綏 吉 炤 永綏吉炤 (영수길소) 길 영 편안할 수 길할 길 아름다울 소 矩 步 引 領 矩步引領(구보인령) 모날 구 걸음 보 끌 인 옷깃 령 俯 仰 廊 廟 俯仰廊廟(부앙낭묘) 구부릴 부 우러를 앙 복도 랑 사당 묘 束 帶 矜 莊 束帶矜莊(속대긍장) 묶을 속 띠 대 자랑 긍 엄숙할 장 徘 徊 瞻 眺 徘徊瞻眺(배회첨조) 노닐 배 노닐 회 볼 첨 바라볼 조 孤 陋 寡 聞 固陋寡聞(고루과문) 외로울 고 좁을 루 적을 과 들을 문 愚 蒙 等 楚 愚蒙等楚(우몽등초) 어리석을 우 입을 몽 등급 등 꾸짖을 초 謂 語 助 者 謂語助者(위어조자) 이를 위 말씀 어 도울 조 놈 자 焉 哉 乎 也 焉哉乎也(언재호야) 어찌 언 어조사 재 어조사 호 어조사 야
千字文(천자문)
: 하늘은 위에 있으니 그 빛이 검고 그윽하며, 땅은 아래 있으니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 별자리가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 추위가 오면 더위가 가고 더위가 오면 추위가 간다.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저장한다.
: 일년 이십사절기의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 율려가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陽)이요,
※율려-6률(六律)과 6려(六呂)를 말하며 음악 또는 가락을 뜻한다.
: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고, 찬 기운을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만든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으니 야광이라 칭하였다.
: 과실 중에 오얏(자두)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요하다.
: 바다 물은 짜고 민물은 아무 맛도 없고 맑다.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하늘을 난다.
: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용의 모습으로 8괘를 가르친 스승인 복희씨, 불을 다스린 황제인 신농씨를 말한다.
: 소호(小昊)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皇帝)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복희씨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국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위엄이 있는 몸가짐이나 차림새)를 엄숙케 하였다.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여 왕위를 물려주었으니
: 유우는 왕위를 물려받은 순(舜)임금이요, 도당은 왕위를 물려준 우(禹)임금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들이다.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 주발은 주나라 무왕(武王)의 이름이고, 은탕은 은나라 탕왕(湯王)의 칭호이다.
: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아, 나라 다스리는 법을 묻는다면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임금이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 명군(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있어서 黎首(백성)를 사랑하고 양육하면
: 그 덕에 융과 강(오랑캐들)도 항복하여 신민(臣民)이 된다.
: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하여 일체가 될 수 있다.
: 백성을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이다.
: 명군 성현(名君聖賢)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평화롭게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 덕화(德化)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치며
: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 몸에 있는 털은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듯이
: 세상에는 네 가지 큰 것(道, 天, 地, 王)과 다섯 가지 떳떳함(仁, 義, 禮, 智, 信)이 있다.
: 국양(몸을 기름)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하여야 하며
※烈→潔(맑을 결)로 쓰인 곳도 있음
: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한다.
: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 자신의 장점을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長 : 어른 장, 오랠 장, 뛰어날 장
: 믿음은 지키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고
: 사람의 기량은 헤아리기 어려우므로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 시경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
: 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되고
※景 : 경치 경, 모양 경, 클 경, 우러를 경
: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히 성인이 됨을 말한다.
※克, 剋 =이길 극
: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 일을 행하면 저절로 이름도 서게 되고
: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한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다.
: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울려 퍼져 그대로 전해진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 재앙은 악을 쌓음으로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소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고
: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 부모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섬겨야 하니
: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 부모에게 효도할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하며
: 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여야 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얼음을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 일찍 일어나서 잠자리가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淸으로 쓰인 곳도 있음
: 난초가 은은한 향기를 풍기듯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 소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 之 : 의 지(~의 : 관형격 조사), 이 지(이것은 : 지시 대명사)
: 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동거지(꾸준한 노력)를 말한 것이며
: 연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고요한 마음을 말한 것이다.
: 행동을 덤비지 말고 용모와 행동거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야 하며
: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되게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 무엇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하며
: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신중히 하여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되며
: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 배운 것이 넉넉하면(많으면) 벼슬에 오를 수 있고
: 벼슬을 잡아 정사(政事)에 참여하게 되니 국가 정사에 종사한다.
: 주(周)나라 소공(召公)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는데
※아가위나무 : 산사나무라고도 하며 그 열매를 한방에서는 산사자라고 하여 소화제 등으로 씀.
: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8일, 제후는 6일, 사대부는 4일, 서민은 2일이다.
: 예도(禮度)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유의(君臣有義),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오륜이 그것이다.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이 되고
: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원만한 가정을 이룬다.
: 나이 팔 세가 되면 밖으로 나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 집에 들어와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모시며 교육을 받는다.
: 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보살펴야 한다.
: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하니
: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 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수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하고
: 서로 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하며
: 엎어지고 자빠져도 이러한 것들이 이지러지지 않도록 하라.
: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움직임은 인정이다.
: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가 불편하다.
: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올바른 뜻이 가득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 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물건에 대하여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 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니
: 좋은 벼슬도 스스로 얻게 된다.
: 도읍(왕성)을 화하에 정하였으니 화하는 당시 중국(또는 중화)을 지칭하던 말이다.
: 동과 서에 두 수도가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동경인 낙양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앞쪽인 남에 낙수가 있으며
: 서경인 장안은 서북에 위수와 경수, 두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 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정하고
: 궁전 가운데 있는 누각(樓閣)과 관대(觀臺)는 높아서, 올라가면 하늘을 나는 듯하여 놀란다.
: 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금수를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采(캘 채), 綵(무늬 채), 彩(채색 채)→다른 천자문에서는 채색 채를 采, 綵로 쓰고 있음
: 병사(궁전 내의 건물) 곁에 통로를 만들어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으며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동방삭 - 중국 한무제의 측근이자 문인. 삼천갑자(18만년) 동방삭으로 유명하다.
: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펴 연회하는 좌석을 만들고
: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 많은 사람들의 관(冠)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 오른편으로는 광내로 통하니 광내는 임금의 비서를 두는 곳이다.
: 왼편에는 승명이 이어지니 승명은 사기(史記)를 교열(교정·검열)하는 곳이다.
: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았으니 삼황(三皇)의 봉분에서 나온 서적이 삼분이요, 오제(五帝)가 남긴 글이 오전이다.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아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治國)의 도를 밝혔다.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의 글과 예서를 쓴 종례의 글이 비치되었으며
: 한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칠서와 공자의 집 벽에서 발견한 6경도 비치되어 있다.
※칠서 - 종이가 없던 옛날 대쪽에 글자를 새기고 그 위에 옻칠을 한 글자
: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서 있었으며
: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 구경의 마차가 열을 지어 궁전으로 들어간다.
※夾→俠으로도 씀. ※槐=삼공(三公), 卿=구경(九卿)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의 민호(民戶)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고
: 제후 나라에 일천 군사를 주어 그의 집을 호위시켰다.
: 높은 관을 쓰고 수레로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고
: 수레를 몰며 갓끈이 떨치니 임금 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 대대로 녹을 받는 것이 사치하고 부유하니 제후의 자손이 세세 관록이 무성하고
: 수레의 말은 살이 쪘으나 달리는 것은 가볍다.
: 쌓은 공이 무성하고 충실하니
: 비석을 세워 이름을 새겨서 그 공을 찬양하며 후세에 전하였다.
: 주나라 문왕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은나라 탕왕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았으니
: 위급한 때에 도와 재상의 칭호인 아형의 벼슬에 올랐다.
: 주공(周公)에게 큰 공이 있어 노(魯)나라에 봉한 후 곡부에다 궁전을 세웠으니
: 주공인 단이 아니면 어찌 누가 큰 일을 해내었겠는가.
※微→未(아닐 미)로 쓴 곳도 있음.
: 제나라 환공은 많은 제후들을 바르게 하고 화합시켜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잡았으며
: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나라를 도와서 붙들어 주었다.
: 한나라 때 네 명의 현인 중의 한 사람인 기(綺)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으며
: 부열이 들에서 역사함에 무정의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이 되었다.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빽빽할 정도로 모이고
: 훌륭한 선비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태평함이라.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어 초나라 장왕(莊王)이 패왕이 되니
: 조와 위는 연횡책에 곤궁해지니, 진나라의 동쪽에 있던 여섯 나라를 동서로 연합하여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연횡이라 한다.
: 진(晉)나라 헌공이 우나라의 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우나라도 멸망시켰으며
: 진(晉)나라 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 영을 제후로 봉하였다.
: 소하는 한고조(유방)와 더불어 약법삼장(約法三章)을 만들어 준행(遵行:따라서 행함)케 하였으며
: 한비자는 진시황을 달래어 가혹한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었다.
: 백기와 왕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나라 장수였으니
: 군사 쓰기를 가장 정교히 하였다.
: 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으며
: 그 이름은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 하우씨가 아홉 주를 분별하니 기, 연, 청, 서, 양, 형, 예, 옹, 동의 구주이다.
: 진시황이 천하에 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 군을 두었다.
: 오악(五嶽)은 동 태산, 서 화산, 남 형산, 북 항산, 중 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祖宗)이라.
: 운과 정은 천자가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 안문(기러기도 넘어가지 못한다는 높은 산에 있는 관문-안문관)과 자새(붉은 흙으로 만든 요새 만리장성)
※塞(변방 새, 막힐 색)
: 계전은 옹주에 있는 고을이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 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는 연못이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는 돌이다.
: 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廣野), 동정호는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 산, 벌판, 호수 등이 아득하고 멀리 그리고 널리 줄지어 있고
: 큰 바위와 산봉우리가 묘연하고 아득하다.
※峀→岫(산봉우리 수)로도 쓰임
: 다스리는 것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니 중농 정치를 이른다.
: 때를 맞추어 심고 거두는데 힘써야 한다.
: 봄이 오면 비로소 남쪽 밭에서 농작물을 심기 시작하여
※畝(이랑 무/묘)
: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하겠다.
: 곡식이 익으면 세금을 내게 하고 햇곡식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 열심히 일한 자는 상주고 게을리 한 자는 내쫓았다.
: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성품이 두텁고 유순하였으며
: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 되며
: 근면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경계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 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하고
: 모양과 거동을 보고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
: 도리를 지키고 착한 일을 하여 자손에게 좋은 영향이 미치게 하며
: 이러한 덕을 쌓아 자손에게 남겨 줄 것을 힘써야 한다.
: 나무람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며 몸을 살피고
: 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머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올 것이니
: 부귀할지라도 겸손하게 사양하여 물러나 산간 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일의 가장 중요한 점이나 계기)을 보아 왕에게 상소하고 낙향했으니
: 관(冠)의 끈을 풀어(관직에서 물러나)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 퇴직하여 한가한 곳을 찾아 살면서 세상을 보냈다.
: 세상의 번뇌를 피하여 은거하니 아무 일도 없고 조용하기만 하구나.
: 옛 것을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만나 토론한다.
: 바깥 세상의 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한가하게 즐긴다.
: 기쁨은 알리고 더러움은 멀리 보내니
: 마음속의 슬픔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 개천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그 향기를 잡아 볼 만하고
: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항상 그 빛은 푸르고
: 오동잎은 가을이면 다른 나무보다 먼저 마른다.
※凋→彫로 쓰기도 함
: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르고
: 낙엽이 바람에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 높이 나는 고니새가 자유로이 홀로 날개를 펴고 하늘을 헤엄치고 있으며
※ →鯤으로 쓰기도 함
: 붉은 노을이 진 하늘을 업신여기는 듯이 선회하고 있다.
: 후한의 왕총은 독서를 즐겨 낙양의 서점에 가서 탐독하였는데
: 왕총이 한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자에 넣어 둠과 같다고 하였다.
: 매사를 소홀히 하고 경솔함은 군자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바이니
: 담장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 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르고
: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지게미-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도 맛있게 되는 것이다.
: 친은 동성(同姓)의 친척이고 척은 이성(異姓)의 친척이요, 고구는 오랜 친구를 말하며
: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니 노인에게는 연하고 영양이 많은 음식을 드려야 한다.
: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베를 짜는 일)을 하며
※績紡(적방)→紡績(방적)으로도 씀
: 안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는 것은 처첩(妻妾)이 하는 일이다.
: 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고
: 은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그 불꽃이 휘황찬란하다.
: 낮에 낮잠 자고 또한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요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침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상이다.
※牀=床
: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하니
: 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 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 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평안하고 기쁜 삶이다.
: 적자된 자,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잇고
: 제사하되, 겨울 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하는 예를 갖추고
: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중하고 공경함이 지극하여야 한다.(3년상 이후의 제사 때의 몸가짐이다.)
: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하니
: 편지의 회답도 자세히 살펴 써야 한다.
: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하고
: 더우면 서늘하기를 원한다.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 말한다.
: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 역적과 도적을 베어 처벌하고
: 배반하고 도망치는 자를 잡아 죄를 다스린다.
: 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쇠구슬)를 잘 던졌으며
※遼→僚(벗 료)로 쓰인 곳도 있음
: 위나라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탔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 진나라 몽념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의 채륜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으며
: 위나라 마균은 지남차(指南車)를 만들고, 전국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지남차-방향을 가리키는 수레. 수레 위의 나무인형의 손가락이 항상 남쪽을 가리켰음
: 이상의 8인은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을 이롭게 하였으니
: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 오나라의 모타(모장)와 월나라의 서시는 모두 절세 미인이었다.
: 웃는 모습이 매우 곱고 아름다워 찌푸린 얼굴조차 보통 여인이 흉내낼 정도였다.
: 세월은 화살같이 매양 재촉하니, 즉 세월이 빠른 것을 말한다.
: 햇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曦→羲, 曜→耀(빛날 요)로 쓰이기도 함
: 선기(천기, 천문을 보는 기구)가 높이 매달려 돌아가고
※璇→琁(구슬 선), 懸→縣(매달 현)으로 쓰기도 함
: 달은 그믐이 되면 빛이 없어졌다가 보름이 되면 달무리를 만들며 밝게 빛나서 천지를 비춘다.
: 불타는 나무와 같은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고
: 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있으리라.
※ →邵로 쓰이기도 함
: 걸음을 바로 걷고 행실도 바르니 그 위의(威儀-위엄이 있는 몸가짐이나 차림새)가 당당하다.
: 항상 낭묘(정사를 보는 정전이나 묘당)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켜라.
: 의복에 주의하여 단정히 함으로써 긍지를 갖고 예의를 갖추며
※莊→粧(단장할 장)으로 쓰기도 함
: 이리저리 거닐면서 두루 살펴라.
: 식견(배운 것)도 재능(들은 것)도 부족하다.(천자문의 저자가 자기 자신을 겸손해서 말한 것이다.)
※孤→固(굳을 고)로 쓰인 곳도 있음
: 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하였구나.
: 어조사라 함은 한문의 조사를 말하며, 다음의 글자이다.
: '언 재 호 야', 이 네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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