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k5865
2019. 5. 11. 15:53
| 원전재난영화 판도라 줄거리&결말 주부구단 ・ 2말
019. 4. 19. 12:47 영화 판도라 감독 : 박정우 출연 : #김남길, #김주현, #정진영, #김영애, #문정희, #김대명, #이경영, #강신일 2016년 작품으로 우리나라 원전 관련하여 경각심을 일으키게 한 원자력발전소 관련 재난 영화이다. 모든 재난 영화의 시작은 항상 안전 불감증이 그 시작인데 영화 판도라도 같은 원인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원전이 전력공급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 한번더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감독한 박정우 감독은 연가시로도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감독이고 출연배우들도 연기파로 구성되어 장면마다의 느낌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것 같다. 특히 마지막 죽음에 이르는 장면들.... 아마 눈물 흘리신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발전소 근로자로 일하던 아버지와 형이 방사능에 피폭되어 죽어가는걸 본후 발전소라면 치가 떨리는 청년 강재혁. 이후 엄마와 형수, 어린조카 민재와 소꿉친구 연주까지 먹여살리기 위해 시내에 나가 장사를 시작하지만 하루아침에 말아먹는다. 결국 무능함에 굴복하고 발전소에서 일하기 시작하던 어느날, 발전소는 물론이고 마을전체를 뒤흔드는 대지진이 일어났는데 이때부터 노후된 발전소에 균열이 생겨 냉각수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간부들은 서둘러 근로자들을 투입시켜 냉각수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이미 수소까지 튀어나와 여차하면 폭발하기 직전인 상황. 더군다나 뒤늦게 상황을 접한 근로자들이 현장을 탈출하면서 소란과 혼란만 한층 심해졌다. 벤트만 지나치면 밖으로 나갈수 있지만 벤트는 닫혀있었고 다른 탈출구를 알아보러 가는 다른 근로자들과는 달리 재혁은 수동으로라도 열기위해 고장난 제어장치를 손으로 고치기 시작한다. 이와중에도 간부들은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만 했고 뒤늦게 소장 박평섭이 벤트를 열라고 지시를 내렸지만 지진의 여파로 작동이 되지 않는 상황, 결국 사람을 보내 수동으로 여는 장치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재혁도 제어장치를 고치는데 성공해 벤트가 열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수소는 차오를대로 차오른지라 발전소는 폭발해버리고 만다.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무너져내린 잔해에 깔리고 말았고 재혁과 평섭을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안에서는 여전히 부상자들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오고 있었고 그들을 외면할수 없었던 재혁은 자신을 데리러온 연주마저도 식구들 챙기라고 등떠밀고는 홀로 발전소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그 시각, 마을 밖 체육관으로 대피해있던 재혁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발전소에 있다 돌아온 연주에게서 발전소가 폭발해 방사능이 새어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체육관을 벗어나 대피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방사능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국각지로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특히 사고지역인 부산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기차역과 공항, 버스터미널로 모여들면서 도시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고만다. 정부에서는 당장의 문제보다는 평소의 비리와 과오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총리의 주도로 숨기고 감추기 바빴고 나랏일을 주도해야할 대통령은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결국 재난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고만다.
이 단란한 가정이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하여 더이상 이런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게 저기에 있는 아들 ㅠㅠ 영화 초반 동네 모습..그저 발전소때문에 장사가 되네 안되네... 도시로 떠나네 안떠나네 그저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인데..이런 평범한 삶의 사람들에게 말도 안되는 재난이 들이 닥치다니.. 기본적으로 원전을 찬성하네 반대하네 라는 영화보다는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크게 우리에게 다가 올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우리 실제로 일어난 많은 사고도 결국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일이 아닌가? 여기 나오는 사망자들... 그들을 무조건 영웅으로 만 생각해야할까... 영웅은 맞다 하지만 그들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2차 ,3차 희생자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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