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金樽美酒千人血 (춘향전 이몽룡의 시)

bsk5865 2019. 11. 16. 06:45

애랑이(안양) | 조회 85 |추천 0 | 2019.07.19. 10:02

韓詩] 금준미주천인혈 (춘향전 이몽룡의 시)
 
 
금준미주천인혈 (金樽美酒千人血)이요
옥반가효만성고 (玉盤佳肴萬姓膏)라
촉루락시민루락 (燭淚落時民淚落)이니
가성고처원성고 (歌聲高處怨聲高)라

 
금 술잔의 아름다운 술은 일만 백성의 피요
옥쟁반의 맛난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의 농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의 소리 높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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