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從兄이 生前에 準備하고 싶다고 碑文을 부탁하기에 지은 拙稿이며 이것이 훗날 어떻게 될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것도 한 作品이기에 여기 收錄해 본다
碑 文
公의 諱는 勝薰이며 字는 可民이요 潘南人이시다. 吾朴中興先祖 文正公 平度公의 後裔이며 落南先祖承旨公이 15代祖이시다. 季派 敎授公 諱承文이 13代祖이시고 成均生員 諱 時雲이 5代祖 從仕郞孝陵參奉 諱 齊成이 祖父이시다.
公은 先考 諱 道陽 先妣 晉州河氏의 長子로 丁卯(1927) 7月8日에 出生 家業을 도와가며 寸陰을 아껴 學業에 精進했고 勤儉한 家風에서 有能한 生活人으로 成長하셨다.
世情에 눈뜨고 깨쳐갈 弱冠에 6,25가 勃發하자 勇躍入隊하여 將校로서 累卵의 危機에 處한 祖國을 지켜 國土防衛의 神聖한 義務를 다하셨다.
除隊後에는 鄕村을 代表하여 鄕村의 安全과 그發展에도 힘쓰시다가 中年에 이르러 先見之明이 있어 上京하여 새生活을 開拓하는 勇斷도 보이셨다.
일찍이 丹陽禹門에 장가들어 五兄弟를 두었으니 長男은 陸士를 나와 陸軍少將으로 軍要職을 거쳤고 以下兄弟들도 各己 그生業에 充實한 社會의 中堅人物들이다. 또 長孫 贊揮를 비롯10名의 孫子孫女를 두었으니 成功한 人生史를 쓴 有福한 出鄕人士이시다.
公은 末年에 崇祖奉祀를 爲해 故鄕에 새居處를 마련했다가 他意로 접었다. 서울에서 悠悠自適한 老後를 보내셨으며. 軍將星을 輩出한 榮譽와 함께 世人의 稱頌과 羨望을 받으셨다.
嗚呼 公은 天壽를 다하고 (享年ㅇㅇ歲를 一期로)他界하셨지만 一家繁盛의 礎石을 놓았고 乘勝長驅하는 子孫을두었으니 男兒生涯를 賢明하게 살다간 龜鑑으로 길이 後世에 빛이 되리라.
ㅇㅇㅇㅇ年ㅇㅇ月ㅇㅇ日 四從弟 勝 九 謹撰
2(2008,4,7, <철거전 부랭이에 있을때 적어둔 것이며 후에 그 부분은 수정했다..... 들길 벗>
'寫眞自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先考永慕碑竪立誠金錄 (0) | 2008.05.16 |
---|---|
故鄕에 小屋建築費用은? (0) | 2008.05.03 |
七言詩,,,,,,1 (0) | 2008.03.25 |
五言詩,,,,,,1 (0) | 2008.03.24 |
進甲日에根緖가祖父母께 올린祝文 (0) | 200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