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國映畵函

村上春樹の‘ノルウェイの森’

bsk5865 2011. 8. 10. 21:01

보낸사람 : 소담엔카 운영자 11.08.10 14:31

 

村上春樹の‘ノルウェイの森’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He5s/121

 



港のれん-三代沙也可


 


村上春樹の‘ノルウェイの森’

激しいながらも物静かだが悲しい恋愛小説

主人公은 37歲의 渡辺徹(ワタナベトオル). 함부르크 空港에 着陸하려는 飛行機 안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orchestra 演奏를 듣고 그는 混亂에 빠집니다. 曲은 바로 Bea•tles 의〈ノルウェイの森 >.


原文

僕は頭がはりさけてしまわないように身をかがめて両手で顔を覆い、そのままじっとしていた。やがてドイツ人のスチュワーデスがやってきて、気分が悪いのかと英語で訊いた。大丈夫、少しめまいがしただけだと僕は答えた。


翻訳文

나는 머리가 터져 버릴 것 같아 몸을 숙이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이 내 독일인 승무원이 다가와 속이 좋지 않느냐고 영어로 물었다. 괜찮다, 현기증이 조금 났을 뿐 이라고 나는 대답했다.


原文

飛行機が完全にストッフして、人々がシートベルトを外し、物入れの中からバッグやら上着やらを取り出し始めるまで、僕はずっとあの草原の中にいた。僕は草の匂いをかぎ、肌に風を感じ、鳥の声を聴いた。それは一九六九年の秋で、僕はもうすぐ二十歳になろうとしていた。前と同じスチュワーデスがやってきて、僕の隣りに腰を下ろし、もう大丈夫かと訊ねた。「大丈夫です。ありがとう。ちょっと哀しくなっただけだから。(It'sall right now,thank you. I only felt lonely, you know.) と僕は言って微笑んだ。


翻訳文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고 사람들이 좌석 벨트를 물고 선반에서 가방과 옷가지를 꺼내기 시작 할 때까지 나는 내내 그 초원 속에 있었다. 나는 물 냄새를 맡았고,살갗에 바람을 느꼈으며, 새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1969년 가을이었고 나는 곧 스무 살이 될 무렵이었다.

반금 전 승무원이 다가와 내 옆에 앉더니 이제 괜찮냐고 물었다.

괜찮습니다 고마워요 좀 쓸쓸해졌을 뿐이에요 하고 말하며 나는 미소 지었다.


注解

이야기는 ワタナベ의 대학 시절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강의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학생 운동이 한창이었던 그 시절,주인공은 반대로 조용하고 슬픈 연애를 시작합니다. 그 상대는 고등학생 시절의 유일한 친구 キズキ의 연인이었던 直子(ナオコ) 세 사람은 함께 노는 일이 많았지만 キズキ는 17살에 갑자기 자살을 합니다. キズキ가 세상을 떠난 뒤 ナオコ와 연락이 끊겼던 ワタナベ는 도쿄에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전철 안에서 우연히 그녀와 재회하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는 할 수만 있다면 ナオコ를 안아 주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ナオコ가 상처 입지 않을까 걱정되어 실행에 옮기지는 못합니다 데이트 때마다 도쿄거리를 하염없이 걷는 두 사람. 하지만 ナオコ의 생일날부터 뭔가가 변하고 마는데・・・


原文

直子(なおこ)はその日珍しくよくしゃべった。<中略>終わりというものがなかった。僕ははじめのうちは適当に合槌を打っていたのだが、そのうちにそれもやめた。僕はレコードをかけ、それが終わると針を上げて次のレコードをかけた。ひととおり全部かけてしまうと、また最初のレコードをかけた。レコードは全部で六枚くらいしかなく、サイクルの最初は『サージャント・ペパーズ・ロンリー・ハーツ・クラブ・バンド』で、最後はビル・エヴァンスの『ワルツ・フォー・デビー』だ、った。窓の外では雨が降りつづけていた。時間はゆっくりと流れ、直子はひとりでしゃべりつづけていた。


翻訳文

ナオコ는 그날 이상하게 말이 많았다 <中略> 끝이라는 걸 몰랐다. 나는 처음에는 적당히 맞장구를 쳤지만 그러다가 그것도 그만두었다. 나는 레코드를 걸고 그것이 끝나면 바늘을 올려 다음 레코드를 걸었다. 한 번씩 모두 듣고 다시 맨 처음 레코드를 걸었다. 레코드는 모두 여섯 장 정도밖에 없어서 사이클의 처음은〈서전트 페퍼즈 론리 하츠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이고 끝은 빌 에반스의〈왈츠 포 데비(Waltz for Debby)였다. 창 밖에는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시간은 천천히 흘렀고 ナオコ는 혼자서 계속 떠들고 있었다.


注解

평소 차분하던 ナオコ가 정신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ワタナベ는 그녀를 그냥 떠들게 둡니다. 하지만 4시간 이상 논스톱으로 이야기하는 그녀에게 이제 슬슬 돌아가자고 말하자 ナオコ는 순간적으로 입을 다뭅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고 그녀를 내버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지켜보던 ワタナベ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ナオコ는 이야기를 마치고 울고 있습니다. 그녀는 キズキ의 죽음에서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ワタナベ는 울며 매달리는 ナオコ를 안이 주고 두 사람을 관계를 갖습니다.

다음 날 아침 ナオコ는 일어났는지 자고 있는 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몸이 굳은 채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 후 ナオコ와 연락이 끊겨 아파트로 찾아가 보지만 이미 그녀는 이사한 뒤였고 편지를 썼지만 답장은 오지 않습니다.3 개월 후,드디어 ナオコ에게서 답장이 오는데 그 안에는 ナオコ가 휴학을 했고,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요양소에 들어가며 ワタナベ와는 만나기 싫은 것이 아니라 아직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주인공 앞에 ミドリ(綠)라는 여학생이 나타납니다. ワタナベ에게 노골적으로 호의를 표하는 ミドリ. 긴 머리의 ナオコ와는 정반대로 심하게 머리가 짧아서 그 이유를 묻자 파마를 했는데 마음에 안 들어 삭발했었다고 말하며 생긋 웃습니다. 가사일을못하는 어머니에 대한 불만과 그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 망연자실한 끝에 여행을 떠난 아버지와의 갈등 등 ナオコ와는 대조적으로 ミドリ는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선배 ナガサワ(永沢)의 충고에 따라 ワタナベ는 대학 생활을 하며 자유롭게 여자들을 만나고 스쳐 지나가는 여성들과도 육체적 관계를 맺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ミドリ는 예외였습니다.

마지막 편지가 온 후 4개월이 지났을 무렵 ナオコ에게서 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거기에는 자신을 만나러 와주었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습니다. ナオコ가 있는 곳은‘亜美寮(あみりょう)’라는 요양소였고 ワタナベ는 그곳에서 ナオコ의 룸메이트인 レイコ와 만나게 됩니다. レイコ를 비롯한 친절한 주위 사람들 속에서 ナオコ는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있던 것입니다.


原文

「ねえ、ワタナベ君、どうしてあなた、今朝私の顔ばかり見てるの?」と直子がおかしそうに訊いた。
「彼、誰かに恋してるのよ」とレイコさんが言った。
「あなた誰かに恋してるの?」と直子が僕に訊いた。
そうかもしれないと言つて僕も笑った。

翻訳文

“있잖아 ワタナベ,너 오늘 아침 왜 내 얼굴만 보고 있어?"하고 ナオコ가 이상한 듯이 물었다.
“그 사람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거야."하고 ナオコ가 말했다.
“너 사랑하는 사람 있어?"하고 ナオコ가 나에게 물었다.
그럴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나도 웃었다.


注解

성격이 밝아진 ナオコ• 여기까지가 전편의 줄거리입니다. ナオコ와 ワタナベ,レイコ와 ナオコ, ワタナベ와 ミドリ,이들은 각각 서로를 마음을 치유하면서 이야기는 후편으로 이어집니다.


個性が豊かで魅力的な助演たち

간단한 소개였지만 쓸쓸한 분위기 속에서도 애절한 사랑이 전해져 오지 않나요?
또 차분한 ワタナベ와 ナオコ의 주변에는 개성 있는 조연들의 존재가 빛납니다.

돌격대: ワタナベ의 룸메이트. 아침마다 라디오 체조를 빼놓지 않는 그는 성실 그 자체이며 결벽증이 있습니다.

귀엽게 말을 더듬는 덕분에 갖가지 에피소드가 생겨나고 ワタナベ나 ナオコ의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ナガサワ: ワタナベ가 지내는 기숙사의 상급생.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에 외무성에 입성하는 엘리트이며 신입생 시절 상급생의 장난에 휘말려 민달팽이를 세 마리 먹고 난 후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존재가 됩니다 때로는 감동적일 정도로 자장 하지만 지독하게 심보가 나뿔 때도 있습니다. ワタナベ에 대해‘지금껏 만난 사람 중 가장 착실한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ハツマ: 최고 여학생들만 다닌다는 도쿄의 한 여대의 학생으로 ナガサワ의 여자친구입니다. 눈에 띄는 미인은 아니지만 지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ナガサワ와도 ‘나에게는 과분한 여자’라고 말합니다•


2010年 12月 11日に日本で映画封切り予定

〈グリーンパパヤ香り〉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획득했던 트란 안 홍감독의 각본•감독으로 올 12월 11일에 영화〈ノルウェイの森〉가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설 『ノルウェイの森』는 1987년에 출판되었지만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인공 ワタナベ는 영화〈デスノート〉에서 ‘엘’을 연기해 인기를 얻었던 '松山ケンイチ(松山ケンイチ)가 맡았습니다 원작과 비교해 보면서 영화〈ノルウェイの森〉을 보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요?

作成者 黃圭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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