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時風俗函

청명(淸明)한식(寒食)의 由來

bsk5865 2012. 4. 3. 09:25

http://cafe.daum.net/mjgmc   창원무지게 산악회 

청명(淸明)한식(寒食)의 由來| ♣한줄수다♣
물레방아

4월 5일은 청명이며, 다음날이 한식일이다,
이 청명 한식의 유래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청명(淸明)은 24절기중의 한 날로서 중국 주(周)나라의 주공단(周公旦)이 쓴 주례(周禮)에 보면

“사관장행화지정령(司爟掌行火之政令) 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사관(司爟)이라고 하는 관리가 불에 관한 정령(政令)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주(註)를 보면 ‘봄에는 느릅나무와 버드나무에서 불을 취하고,

여름에는 대추나무와 살구나무에서 불을 취하고,

 늦여름에는 산뽕나무와 뽕나무에서 불을 취하며,

 

겨울에는 박달나무와 느티나무에서 불을 취한다고 했다.

불을 취한다는 것은 옛날에는 나무와 나무를 마찰을 시켜 불을 일으켰다는 것이며,

 이 불씨를 불을 관리하는 주관(主官)에서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이날부터 농촌에서는 농사준비를 하는 절기(節氣)이고,

양력 4월 4~5일에 들며 음력으로는 2월 말인데, 어떤 때는 3월에 들기도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청명(淸明)다음날을 한식(寒食)일로 알고 있는데 청명(淸明)과

 

한식일(寒食日)이 같은 날  겹칠 수도 있다.

 그것은 동지 후  105일이 되는 날이 한식(寒食)날이기 때문이다.
한식(寒食):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한식이라고 하는데

 음력 3월에 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음력 2월에 든다.

 

이날은 바람이 세차고 비가 많기 때문에 한식을 전후하여

 3일간은 불을 때는 것을 금하고 미리 장만 하여 놓은

음식을 먹는다. (三月寒食은 改莎草不可)

이날 불을 금하게 된 것은 중국의 개자추(介子推) 고사(故事)에서 유래된 것이다.
중국(中國)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진(晉)나라 사람,

개자추(介子推)- (개지추(介地推) 라고도 함), 가 정치적(政治的)으로  문공(文公)과 사이가 멀어지자,

그는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綿山)으로 들어가 은거(隱居)를 하였는데,  

 

나중에 문공(文公)이  개자추(介子推)의 충성심(忠誠心)을 알게 되어 찾았으나

 개자추는 산에서 나오지 않자 문공은 개자추를

그 산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면산(綿山)에 불을 지르도록 명(命)하였고

 

개자추는 끝내 나오지 않고 불에 타 숨졌다.

그 뒤 사람들은 개자추(介子推)의 충성심(忠誠心)에 감동하여

 그의 넋을 위로 하려는 뜻으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밥을 먹으며 하루를 지낸다.
또 이날을 조상의 산소나 가정에 흙으로 만들어진 부뚜막을 손질하고 벽을 고치고,

 

방바닥을 손질하는 일을 하면 무해(無害)하다고 하여

산소에 잔디를 심는 사초(莎草)를 하고 이장  (移葬), 개장(開葬)을 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하는데,

그 것의 유래는 사초를 하는 시기가 봄이 시작 되는 시기며,

잔디가 새 싹이 돋아나는 시기라서 산소에 잔디를 심는

개사초(改莎草)하는 시기로 좋다고 했던 것을

 개장이나

 이장으로도 발전이 되었으며,

 

또 하나의 설(說)을 보면 이 한식일(寒食日)에는 불을 금하는 날이므로 지상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지신(地神)이 별로 할 일이 없다는 관계로

 천상(天上)에서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지상(地上)에 있는 모든 지신(地神)들을

 

소집을 시켜서 명령(命令)을 하달(下達) 하는 날이라

지상(地上)을 감독(監督)하는 지신이 없는 틈을 타 몰래 살짝 하는 것이라는 설(說)도 있다.
이렇게 전해지는 전설(傳說)로 인하여 이러한 일을 해도 무해(無害) 무탈(無脫)하다고

믿기 때문에, 

 

한식(寒食) 날 이장(移葬), 개장(開葬), 사초(莎草), 개축(改築), 등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모두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라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고로,

아무 일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 설령 무슨 일이 있었더라도

 

그 일과 연관(聯關)을 시키지 않지만, 마음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을 가지면 그 일과 연관을 시키기 때문에 탈이 있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이 세상 모든 일은 마음에 있으므로  성(誠), 정(情), 심(心)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1. 노들강변

2. 뱃노래

3. 신고산타령

4. 방아타령

5. 한 오백년

6. 사설 난봉가

7. 달타령

8. 군밤타령

9. 청춘가

10. 떡 풍년 노래

11. 꼬불 꼬불

12. 옹헤야 13.

오봉산 타령

14. 사발가

15. 밀양아리랑

16. 태평가

17. 도라지 타령

18. 매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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