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사람 : 진주엔카마을 운영자 12.10.09 10:51
집례관이 천제를 알립니다.
번시관 입장.
반갑게도 충주산악연맹 이사를 행사장에서 만났지요~
헌관이 들어섭니다.(초헌관 태백부시장. 아헌관 시의회의장. 종헌관 태백문화원장)
멋진 이국 친구가 한 포즈 잡아주네요~ ㅎ
남한강도 인증샷 한 장!
참신례,헌작례,송신례에 각 아홉 번 절을하여 남한강도 27번을~ 생애 기록경신을 달성했답니다 .
제례의식을 마치고 하단하는 헌관.
기다리고 기다리던 天酒를 마실 수 있는 시간입니다.ㅎ
천주와 제물을 놓고 절 한번하고 음복했는데요,
약초가 들어간 천주가 너무 입에 당겨 석잔을~
하산하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지요~
천제단안의 행사내부 모습인데 뉴스에 난 걸 퍼다 옴겼습니다.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소지를 올리고 태웁니다.
외롭게 피어있는 태백 정상의 쑥부쟁이.
이름도 유명한 태백산 주목들.
엊저녁을 지냈던 함백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함백산은 1572미터이고 태백산은 1567미터라 더 높은데도 영산 태백의 그늘에 가려 함백산은 힘을 못 쓰지요.
일례로 5대 적멸보궁이며 수마노 탑이 있는 유명한 정암사가 함백산 자락에 있지만,
일주문엔 태백산정암사라 현판이 걸려있어
이웃 산들이 손가락질을 한다나봐요.ㅋ
유일사.
태백산을 여러번 올랐지만 유일사를 들러보지 못했지요.
하여~ 유일사를 경유하여 외롭게 좁은 산길을 혼자 걸어보았습니다.
귀가중에 만난 단풍산의 멋진 산솔.
단풍산과 산솔.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31번 국도변 옆에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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