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時風俗函

내일은 우수(雨水)

bsk5865 2013. 2. 18. 20:25

보낸사람: 진주엔카마을 운영자 13.02.18 10:29

 

내일은 우수(雨水)|......■ .....자유게시판 ▒
백송 선진규 http://cafe.daum.net/sdc1905/HhwG/14435 

 

2013.02.17 오후 온천천 자전거 도로로 바이킹했다.

18일은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우수(雨水)'다.
봄 절기로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가 있으며 '우수'는 입춘 15일 후 대개 음력 정월로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뜻을 가진 절기다.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예부터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말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해 새싹이 난다고 했다

 

봄을 알리는 매화 꽃 몇 송이가 활짝 피었다.  아직도 다른 나무에는 기지개를 펴고 손을 하늘로 휘이 젓는다.

나도 덩달아서 봄을 재촉한다. 또 다른 곳에는 버들강아지의 입술이 촉촉하구나!!

건강을 챙기는 사람마다 열심이 걷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봄을 기다리는 사람이 줄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