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寫眞函

부겐베리아의 아름다운 개화과정을 관찰하면서

bsk5865 2013. 5. 22. 15:03

보낸사람: 소담 엔카 운영자 13.05.22 10:12

 

부겐베리아의 아름다운 개화과정을 관찰하면서|★....일반 게시판
남호 |  http://cafe.daum.net/enkamom/KWfw/9913 

 

2004년 6월 17일 충남 서해안지역 관광길에서 보령관광농원 식물원에 들려 종이컵에 이식한 10여cm도 안 되는 예쁜 작은 꽃들이 눈에 띠었다.  원산지가 남미인 부겐베리아란 꽃 묘목이었다.

  부겐베리아는 열대식물 나무과 덩굴식물로 높게 자란 것은 지줏대를 세워 길게 자란 가지를 묶어 지탱하게하고, 많은 예쁜꽃들이  사람 키만한 가시넝쿨에 즐비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다..  

 

나는 작은 묘목중 하나를 골라 3천원을 지불하고 집에 가저와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에 놓고 마르지 않을 정도의 물을 적당히 주어가며 매년 한 해에 두번 피는 아름다운 꽃을 관찰하였다. 

 그러던 중 3,4년이 지나면서 가시넝쿨이 길게 자라게 되어 지줏대를 세우고 두 가지를 갈라 지줏대에 묶었다.

 2008년 4월 초 봄부터 두 가지 끝 부분에 연록의 잎이 자줏빛으로 변하며 꽃송이가 되었고 철쭉, 군자란, 김이화난등 여러 꽃들과 함께 만개하여, 유독 부겐베리아만이 3개월 여의 오랜기간 피었다가 한 잎 두잎 마른 나비 날개 모양이 되어 떠러지기 시작한다. 잎도 거의 다 떨어지고 가시넝쿨만 엉성하게 남는다.

 

가을이 되면 잎이 생기고 11월경 잎이 떠러지면서 11월 말경부터 한 송이의 새로운 부겐베리아 꽃을 보게된다. 

 나는 2009년 봄부터 2011년 1월 22일까지 봄 4,5,6월 3개월 간 겨울 11,12, 익년 1월까지 3개여월, 한해 6개월간의 긴 날을 관찰하며 사진에 담아 이미 2011년에 picture exe로 편집 senio 게시판에 올리고 10여년간 계속 관찰해오면서 2차로  2011년 ~13년에 촬영한 기록사진을 추가로 편집하여 보았다

 

 부겐베리아의 꽃으로 보이는 자줏빛 송이는 꽃이 아니며 그중 세포로 쌓인  하얀 수술모양 작은물체가  진짜 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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