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戰爭函

護國英靈들이 祖國에 바라는 것

bsk5865 2013. 6. 6. 14:57

보낸사람 : 演好마을 운영자 13.06.06 10:49

 

護國英靈들이 祖國에 바라는 것?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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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이 조국에 바라는 것?

나라를 지키다가 순국하신 영령들 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우리는 나라를 지키다가 순국하신 영령들을 위하여 야단법석을 떤다. 호국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킴을 일컫고 있으며, 보훈이란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당한 분들에게 국가가 공훈으로 보답하는 것을 말한다.

 

어느 70대의 참전 노병의 절규의 글을 보고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 인용을 하여 본다. 해마다 6월이 되면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요란스럽게 떠들어 댄다. "참전자가 민주화로 포장된 데모꾼 보다 못한 예우를 받는 나라가 내 조국이다."며 "참으로 땅을 치며 통곡하고 싶다"고까지 절규를 하는 글을 쓴 것을 보았다.

 

그는 이어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국민대통합을 기치로 내건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탁한다. 하나 뿐인 목숨과 젊음을 초계와 같이 조국에 바친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을 기억하라, 그들을 국가안보차원에서 최상의 예우로 보살펴 드려야 한다.

 

만약 국가가 위란에 처한다면 어느 누가 앞장서 싸울 것인가? 또 누가 젊은 군인들에게 나라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나가 싸우라고 명령을 내릴 수 있겠는가? 정부는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고 이들을 본받도록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것이 최상의 국가안보정책이라 할 것이다."라는 글로 국가가 국민에게 어떻게 해줘야 애국심이 고취 될 것인가에 대한 호소력 있게 글로 표현했다.

 

필자가 가장 공감이 가며 분의를 일으킨 부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이 민주화로 포장된 데모꾼들 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나라가 내 조국'이란 부분이다. 현재 대한민국 보훈 실정을 잘 대변하여 주고 있는 내용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전쟁터에 나가서 적들과 목숨을 걸고 싸운 전쟁 영웅들이 민주화 운동자들 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화 유공자들 중에는 분명하게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골수 종북세력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본다.

 

물론 순수하게 독재세력에 맞서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룬 분들에게는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해 주는 것은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전쟁터에서 싸운 전쟁 용사들보다는 나라를 위한 평가가 상위일 수는 없다.

 

그러나 민주화 운동 유공자와 6·25 전쟁 참전용사나 월남전 참전용사의 국가 보훈의 대우는 거꾸로 되어 있다. 민주화 유공자들의 대우보다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호국 행위에 최상의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국가안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민주화가 무슨 소용이 있으며,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국가가 국민에게 애국심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스스로 애국심을 갖게끔 정부는 유도하고 동기부여를 해줘야 할 것이다. 

 

나라를 위하다가 희생당한 분들에게 국가에서 어떤 대우를 해주느냐에 따라서 국민의 애국심을 갖는 척도로 나타날 것이다. 국가가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젊음을 바치고 희생을 당한 분들에게 최상의 예우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은 국가를 믿고 조국에 목숨을 바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반정부 운동을 한 종북세력에게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대우를 하고 국가를 위하여 희생을 한 전쟁 참전용사들을 국방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폄하하고 찬밥 신세로 전락시키면 누가 국가 위란에 자기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치려고 자원하겠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겠는가?  

 

현재 대한민국의 위란은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북한편에 서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이다. 작금의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로운 일은 종북세력과 싸우는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회악인 종북세력과 맞서서 싸우는 일이야말로 현 시대에서 가장 의로운 일이라고 필자는 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기치로 내건 국민대통합을 방해하는 세력인 종북세력을 대한민국에서 몰아내는 일과 그들과 맞서서 온·오프라인에서 싸우는 일이야말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로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조국은 이 의로운 일을 하는 보수 애국자들에게 아무 힘이 되어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북한 편향 인사들에게 종북이라고 했다고 많은 인사들이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보수정권하에서 당하며 사법부에서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받고 있다. 필자도 민노당 지도부였던 심상정 의원이 밝힌 종북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이정희 민통당 대표를 종북이라고 표현했다가 민사소송을 당하여 내 글을 올린 뉴데일리와 각자 1000만원을 위자료로 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근혜 정권에서 생각하는 애국자는 누구인가? 국가의 안위를 지키려는 자들인가? 아니면 북한 편을 들면서 국론을 분열 시키고 반정부 운동을 하는 자들인가? 박근혜 정부는 누가 애국자이고 누가 매국자인가를 가려내서 애국자들을 보호해줘야 할 책무가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우리의 주적인 북한편을 드는 인사들이 매국자가 아니라면 누가 매국자란 말인가? 이들과 싸우면서 민·형사상으로 고난을 받는 분들의 고통을 국가가 모른채 한다면 누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반정부 운동자들과 싸우려 하겠는가?

 

6월 한달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요란스럽게 떠들며 호국보훈의 불꽃을 광화문에 설치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보다 현시점에서 매국행위는 어떤 것이 매국행위인가를 분별해서 매국행위를 하는 자들을 발본색원 해내고, 매국 행위자와 싸우는 애국자들을 국가 차원에서 발굴하여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애국자를 애국자 대우해 주는 나라가 될 때 국민들은 스스로 애국심으로 무장하게 되는 것이다. 애국심을 백번 말로 하는 것보다 국가가 애국자들을 보호해주는 정책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심을 갖게 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호국보훈의 달에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당한 호국영령들이 국가에 바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