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去資料函

歷史를 바로 보는 姿勢 (濟州 4.3事件)

bsk5865 2014. 4. 5. 14:34

보낸사람 : 노을05 운영자 14.04.05 11:18

 

歷史를 바로 보는 姿勢 (濟州 4.3事件)

 

2014/04/05(토)  -역사를 바로 보는 자세-  (2166)

 

장상철‧장경희 남매가 펴낸 <국사사전>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 사전은 1999년에 발간되었는데 이 <사전> 514면에 ‘제주도 4‧3사건’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 전문은 이렇습니다.

“1948년 4월 3일 共産主義者들이 南韓의 5‧10 總選擧를 攪亂시키기 위해 일으킨 武裝暴動. 北韓 共産黨의 指令을 받은 南朝鮮 勞動黨은 김달삼과 이호제를 中心으로 地下 組織을 結成하고, 單獨 選擧와 單獨 國權 樹立 反對를 외치며 漢拏山을 根據地로 濟州道의 15개 警察署 가운데 9個所를 同時에 襲擊하여 警察官과 右翼 人士를 殺害하고, 放火‧掠脫 등의 蠻行을 저질렀다. 鎭壓을 爲해 國防 警備隊가 出動하였으나, 이 過程에서 무고한 濟州道 良民 3萬餘 名이 被害를 입어 그 眞狀 糾明이 問題로 남아 있다.”

4월 3일이 올해부터 국가가 정한 기념일이 되어 지난 3일, 3부의 인사들이 제주에 모여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폭동 진압’은 당연한 일이지만, ‘무고한 제주도 3만여 명의 피해’를 슬퍼하기 위해 그 많은 한국인이 한 자리에 모인 사실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일입니다.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빌어 마지 않습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