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去資料函

大淸帝國은 왜 甲午海戰에서 日本에게 大敗했을까? [威海衛]

bsk5865 2014. 8.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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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淸帝國은 왜 甲午海戰에서 日本에게 大敗했을까?

 

馬仲可 (112.226.***.***)   |   2014.02.23  22:32 (조회 : 28)

아시아 최강의 大淸海軍의 覆滅 

 

중국 산동반도의 동쪽 끝에 있는 威海는 서울에서 대구광역시 까지 가는 만큼한 거리를 사이두고 우리나라 仁川과 마주보고 있다. 비행기로는 50, 배로는 14시간 걸린다.

 

威海는 원래 威海衛라고 불렀는데 그중 군사 주둔지란 뜻이여서 이제는 威海라고만 부른다. 威海 동해에 위력을 떨친다는 威振東海의 앞뒷글짜를 따서 1880년 북양대신 李鴻章이 만든 이름이다.

고대에 이곳에는 東夷들이 살았다 하여 우이(隅夷)라고 불렀다고<史記·夏本紀>에 나와있다.

 

1875, 오랑캐의 기술을 배워 오랑캐를 누르자”(師夷之長以制夷)”라는 양무운동의 주장을 주창한 공로로 북양대신이 된 이홍장은 한편으로 서구에서 최신식 군함을 구입함과 동시에 旅順港을 해군함정의 정비기지로威海港을 북양해군의 母港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든중 우리 한반도 운명과 관계있는 청일전쟁의 도화선이 우연한 일 때문에 발생되었다. 1886 우리나라 동해해서 훈련을 끝낸 청나라 북양해군의 독일제 쌍둥이 裝甲 전함 定遠艦, 鎭遠艦배수량 7335을 비롯한 4 척의  군함이 일본 나가사키 항구에 寄港하여 정비작업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청나라 수병들이 매춘부를 사이두고 일본인들과 싸움이 일어나 양측에서 8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救恤문제를 두고 강경하게 대립하다가 청정부가 나가사키 시가지에 함포사격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일본이 꼬리를 내리고 사과하고 배상하는 선에서 끝났다. 이것이 이른바 아편전쟁후 중국의 1 외교승리라는 나가사키 사건이다.  

 

그러자 이번엔 일본 국민들이 反淸 센세이션을 일으켜 되놈에게 복수하자定遠,鎭遠을 기어이 폭파시키자라고 웨치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定遠과 鎭遠이라고 장기쪽을 잡아 먹어야 승자가 되는 어린이들의 장기인  軍棋도 만들어 학생들에게 놀게 했다.

 

사실 북양해군을 나가사키에 기항시킨 것은 그때 아시아에서는 최강, 세계에서는 네번째로 가는 강대한 대청제국의 해군 전함을 일본인에게 과시함으러써 그들에게 겁을 주자는 李鴻章의 노림수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일본의 광란적인 민족주의에 휘발유를 뿌린격이 되었다. 청나라 군함을 방문한 일본인들은 갑판위에 지저분하게 걸려있는 빨래와 악취풍기는 음식쓰레기를 보고 아무리 함정이 현대화됐어도 일본인은 정신적으로 이길수 있다고 했다
  

 대청제국은 엄청난 돈을 들여 세계 최신 최강의 함정을 구매했으나  함정이 최신이라고 해서 전쟁을 무조건 이긴다고 말할수 있는가?  그때 청나라 조정은 부패하기 짝이 없었고  서태후의 독재로  국가의 기강은 형편이 없었다. 이를 잘 알고 있던 일본은  지금으로 부터 120년전인 갑오년인 1894년 전쟁을 감행하였다.  
 

 1894 위해위 앞바다에서 진행된 해전에서 定遠艦은  일본군의 159발을 맞고 17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당했다. 그리고 189524 일본군의 어뢰를 한번 맞고 좌초되었다가 29 다시 일본군의 육상포화에 의해 대파되어 이튿날인 10 자폭하였다. 유보섬(劉步蟾) 함장은 자살하였다. 침몰된 군함잔해는 이듬해 일본인에 의해 인양되었는데 지금 나가사키의 글러버 공원에 조타륜이 전시되어있다.

鎭遠艦은 갑오해전에서 일본군의 함포 220발을 맞아 13명이 죽고 28명이 부상당하였다. 1114 위해의 北口村항구로 입항하다가 죄초하여 위험하게 되자 함장 임태증(林泰曾) 책임을 통감하여 자살했다. 새함장 양용림(楊用霖) 무능으로 진원함은 1895 217 일본해군에 포로가 되었다. 그후  일본해군함정으로 편입되어 여러전쟁에 참가했다. 잔해들이 지금 일본 나가노박물관과 베이징 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馬 仲 可
                                                                                                               ( 중국문제전문가)
                                                                                                                  pdpd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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