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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특종] '최순실 국정 농단 동영상' 단독 입수…7시5...

bsk5865 2016. 10. 25. 19:51
정치   입력 : 2016.10.25 18:18 | 수정 : 2016.10.25 19:48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TV조선 특종] '최순실 국정 농단 동영상' 단독 입수…7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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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25일 오후 7시50분부터 방송되는 ‘뉴스쇼 판’에서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국정을 농단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단독 입수해 보도할 예정이다. 뉴스쇼 판은 2시간 동안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앞서 JTBC는 지난 24일 최씨가 사무실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을 맡긴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대통령 연설문 44개를 비롯해 200여개의 파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최씨가 이 파일을 대통령 실제 발언 시점보다 앞서 열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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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5/2016102502555.html


"30cm 두께 '대통령 보고자료', 매일 밤 정호성 실장이 최순실에 들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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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0.25 16:57

               ‘비선(秘線)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와 가까웠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최씨 사무실 책상에는 항상 30㎝ 정도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가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겨레신문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한겨레는 “지난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이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4차례에 걸쳐 16시간 동안 인터뷰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사무총장은 “최씨는 주로 자신의 논현동 사무실에서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를 만나 대통령의 향후 스케줄이나 국가적 정책 사안을 논의했다”며 “이런 모임을 주제별로 여러 개 운영했는데 일종의 대통령을 위한 자문회의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문제의 모임과 관련해 “적을 떄는 2명, 많을 때는 5명까지 모였다. 나도 몇 번 참석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임에 오는 사람은 회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바뀌었지만 차은택씨는 거의 항상 있었고 고영태씨도 자주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또 “최순실씨 사무실 책상에는 항상 30㎝ 정도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가 놓여 있었다”며 “자료는 주로 청와대 수석들이 대통령한테 보고한 것들로 거의 매일 밤 청와대의 정호성 제1부속실장이 사무실로 들고 왔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어 “최씨는 모임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이 자료를 던져주고 읽어보게 하고는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며 “최씨의 말을 듣고 우리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올리면 그게 나중에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청와대 문건이 돼 거꾸로 우리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문제의 모임의 논의 주제와 관련해 “한 10%는 미르, 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일이지만 나머지 90%는 개성공단 폐쇄 등 정부 정책과 관련된 게 대부분으로 최씨는 이를 ‘박근혜 대통령의 관심사항’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 모임에서는 인사 문제도 논의됐는데 장관을 만들고 안 만들고가 결정됐다” 고 전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또 “이런 얘기는 통념을 무너뜨리는 건데, 사실 최씨가 대통령한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시키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없다. 최씨한테 다 물어보고 승인이 나야 가능한 거라고 보면 된다.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도 사실 다들 최씨의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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