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스크랩] 前出塞9(전출새9.전쟁터에 나서며)[두보의 시공부84]

bsk5865 2008. 11. 11. 09:03
    [두보의 시공부84] 前出塞9(전출새9.전쟁터에 나서며)/미산 윤의섭 從軍十年餘 종군한지 십년을 넘었으니 종군십년여 能無分寸功 터럭만한 공훈이야 없으오랴만 능무분촌공 衆人貴苟得 모두들 제 이득만 취하려 하니 중인귀구득 欲語羞雷同 덩달아 나서기 부끄럽도다. 욕어수뇌동 中原有鬪爭 중원에도 투쟁은 노상 있거늘 중원유투쟁 況在狄與戎 변경에야 의당 싸움 있으리 황재적여융 丈夫四方志 장부는 천하에 큰뜻 품어야 하거늘 장부사방지 安可辭困窮 싸움의 괴로움 어찌 피할수 있는가. ................................. *能無=없을수 있는가 *分寸功=작은 공로 *貴苟得=작은 이득도 귀히여긴다 *欲語=자기의 공을 내세워 말하고저함 *羞雷同=남같이 자기공을 내세우기 부그럽다 *狄與戎=변경. 북방족은 적 서는 융 남은 蠻 동은 夷라했다 *四方志=사방에 뻗어나가 큰뜻을 폄 *安可辭=어찌 마다할수 있겠는가 두보는 한 병사의 입을 빌어 변방으로의 무력침공을 비핀하고 반전평화사상을 계몽했다. 특히 병사들의 무공도 공평할수 없는 모순등 인권침해도 지적하고 있다. 침략자를 맞아야하는 방어전은 불가피하나 많은 살상은 하지말라고 타이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방에 큰뜻을 펴어야할 사나이로서 외침을 막는 고된일을 아니할수 있겠는가..하고 있다 국가를 경영하는 현대지도자들의 성공의 모델로 활용해야 할 사상이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미산(美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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