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랭이 솔무레에 있던 우리 집
2001년 7월 16일 입주 (일생에 있어 가장 기뻤던 날이다.)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구상목, 향나무가 많이 컸다.
고향 나들이를 같이한 승용차 (레간자 대구27 누4031)...11년간 내 품에 있었다.
백합이 피고 진 더운 어느 날....바로 보이는 매실나무, 금낭화,매발톱, 늘 문앞에 둔
의자 모두가 그리운 정경들......
우물 터.....보이는 하나하나에 정성과 피땀이 베인것들......보고싶다.그립다.
큰 타이어 안에 심어진 붉은 영산홍, 오엽송, 수도 둘레의 자갈, 집위에 올라간 다래덩굴...
먼산 바라보며 긴 시간 무슨 생각에 잠겨있나.....? 내 혈족과 자연과 移鄕전까지의 사연들과
함께했던 행복의 끈은 길지 않았다.......
이 사진은 安東 조카가 보내준것, 2010,02,21.
'胎鄕부랭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撤去되는 故鄕집 (0) | 2010.03.23 |
---|---|
지난 세월이 그리워라 (2010,3,16,) (0) | 2010.03.16 |
[스크랩] 향수의 고향 (0) | 2009.07.05 |
Alsee.그리운 고향 가는길(09,7,4,) (0) | 2009.07.04 |
[스크랩] 부랭이동리 (0) | 2008.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