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05일 화요일, 23시 09분 05초 +0900 |
이곳 대구 수목원에서 석산꽃을 담았습니다.
석산은 일명 "꽃무릇" 이라고도 하지요.
'지옥의 꽃' 또는 '죽은 이의 꽃'이라고 불리기도합니다.
바로 꽃과 잎이 따로 피는 것이다.
9∼10월 경 꽃이 완전히 지고나면, 잎이 자라나 눈 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5월 경 완전히 말라버리고. 더운 여름동안은 자취도 없이 지내다가
가을이 되면 매끈한 초록빛 꽃대가 쑥 자라나 다시 붉은 꽃을 피우지요.
이 나비는 작은 멋쟁이 나이라 합니다.
이 사마귀가 꽃무릇 위에 앉아
나비를 노리고 있더군요
곤충의 제왕격으로
가장 무서운 존재지요.
이것은 네발나비와 작은 부전나비가 한꽃에
앉아서 먹이를 먹고 있어요
서로 싸우지도 않고~.
유치원아이들이 꽃밭에 들어와서
무엇을 찾는지 놀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좋던지~
선생님이 부르자 얼른
나가더군요
이 나비는 네발나비라고 하는데
곤충의 특징인 다리가 6개가 아니고
4개뿐이라서
네발나비라고 합니다.
앞다리 두개는 다른 역할을 하지요
이 나비는 호랑나비입니다.
이 나비는 굵은줄나비입니다.
이 나비는 줄점팔랑나비입니다.
이 나비는 호랑나비과에 속하는
제비나비지요.
어떤 사람은 이나비를 벌새라하는데
이것은 박각시나방입니다.
꽃에 앉지 않고 날으면서 꽃의 꿀을
즐거운하루되세요. 요한 고상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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