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1일 월요일, 08시 41분 04초 +0900 |
[(琴. 三味線 演奏 * 北航路) (배경음악 = 琴. 三味線 演奏 * 北航路 )] 부용 님
詔問山中何所有賦待以答 도홍경(陶弘景)
山中何所有 (산중하소유)...산중에 무엇이 있는고?
嶺上多白雲 (영상다백운)...산위에 흰 구름이 많이 있 네
只可自怡悅 (지가자이열)...다만 홀로 즐길지언정
不堪持贈君 (불감지증군)...임에게 보내드릴 수는 없 네
陶弘景은 451~536 중국 장쑤 성[江蘇省] 사람이다
그는 梁나라의 시인·서예가·의사·자연주의자 이며
가장 유명했던 도교 사상가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했던 도홍경은 젊은 나이로 궁중에 들어가 황제의
자녀들을 가르쳤다
구중궁궐에 갇혀 있는 임금님이 산에서 훨훨 생활을
즐기고 진리를 탐구하는 陶弘景이 부러워 물었다
산중에는 무엇이 잇는 고. 고개위에 항시 떠다니는
구름이 많아서 다만 가히 스스로 혼자 시름을 펴고
즐거워하고 있지만 이 아름다운 정경을 임에게
보내드릴 수 없어 함께 보지 못 하는 것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벗님들도 종종 자연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편안을 유지하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2009. 부 용
( 琴. 三味線 演奏 * 北航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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