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鄕風景函

大邱 忘憂公園의 아침/봄날은 간다

bsk5865 2011. 2. 22. 08:49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08시 34분 13초 +0900

 大邱 忘憂公園의 아침/봄날은 간다

石山 |  http://cafe.daum.net/enkamom/95QK/4820 

 

 

 

   망우공원의 아침 

대구동촌유원지내의 남쪽동산으로 금호강을 끼고 대구시민의 휴식처이다.

이곳에는 곽재우장군 동상을 비롯하여. 임란항재기념관.광복회관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자전거-롤러스케이트경기장,호텔인터불고(화목한 작은 마을)...등니 자리하고 있다.

 

 

2009.7.8

 

 

 

홍의장군 곽재우(현풍 곽씨)

 

 

 조선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었던 곽재우는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학문은 물론 무예에도 뛰어났다. 34세 때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으나

그의 글이 임금의 뜻에 거슬렸다 하여 급제가 취소되자 벼슬을 포기하고

고향에서 낚시질을 하며 세월을 보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여러 고을이 왜군에 의해 불타고 백성들이

처참하게 죽어 가는 것을 보고 울분을 참지 못해 의병을 일으켰다.

그 때 그가 붉은 옷을 입고 왜병을 물리쳤다고 해서 '홍의장군'이라 불리었다.

 1597년 정유재란 때에는 경상 좌도 방어사가 되어 왜병을 물리쳤으며,

그 해 계모가 세상을 떠나자 울진으로 가서 바깥 출입을 삼가며 3년상을 치렀다.

그 뒤 여러 차례 병마 절도사·수군 통제사 한성부 좌윤 등의 벼슬이 주어졌으나,

조정이 혼탁하고 세상이 어지러움을 한탄하며 이를 거절하고 자연 속에 묻혀

은둔 생활을 하였다.

필체가 활달하고 시문에도 능하였으며 저서로 <망우당집>이 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소담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