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詠雪(영설) (晩洲 鄭昌胄 .정창주.)

bsk5865 2011. 12. 27. 13:13

보낸사람 : 엔카 로사마을 운영자 11.12.27 10:55

 

詠雪(영설) (晩洲 鄭昌胄 .정창주.) | •… 芙 蓉‥‥‥作 品
부용 | 조회 58 |추천 1 | 2011.12.26. 11:05
 
                  
                  詠雪(영설) 정창주                   
                              (晩洲 鄭昌胄1606~?)                      
不夜千峯月(불야천봉월) : 밤 아닌데 천 봉우리마다 달빛이요 
非春萬樹花(비춘만수화) : 봄 아닌데 만 그루에 꽃이 피었네
乾坤一點黑(건곤일점흑) : 흰 천지에 오직 한 점의  한 검은                                     점은 
城上暮歸鴉(성상모귀아) : 저물녘 돌아가는 성 위까마귀 뿐일세 
  
정창주(鄭昌胄) 1606(선조 39) 조선 후기의 문신. 관은 초계(草溪). 자는 사흥
(士興) 호는 만사(晩沙) 만주(晩洲) 묵헌(默軒) 소과에 합격하여 진사가 된 뒤
 1637년(인조 15)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를 거쳐 1642년 
지평이 되어 지제교(知製敎)를  겸하였다. 1646년 중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헌납이 되었으며  1653년(효종 4) 승지로 승진 하였다가 뒤에 전라도 관찰사를
지냈다.  문장이 뛰어나 당대의 제일인자로 일컬어졌다. 

벗님들과 더불어 즐기다보니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辛卯年 카페운영에 협조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연말 일 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壬辰年 새해에는 귀댁에 번영과 행운이 있으시기 축원 드립니다.
 오늘 서울 지방에도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시와 함께 설경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1 . 12.  芙容 올림 .
        (望鄕列車 ~~  三山ひろ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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