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養常識函

[獨島.古地圖] 지도로 지킨 독도

bsk5865 2012. 9. 27. 10:59

보낸사람: 엔카 컴나라 운영자 12.09.27 06:53

 

지도로 지킨 독도|일반 메일 방
柳 덕인 |  http://cafe.daum.net/yooin32/SegI/819 

지도로 지킨 독도…"일본은 가질수 없는 역사 "

 

SBS | 홍순준 기자 |

 

일본은 틈만 나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세밀한 독도 지도는 그릴 수 없습니다. 독도에 갈 수도 없고

역사나 지명도 모르기 때문이죠. 독도 지도는 우리만 갖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순준 기자입니다.

10년 가까운 시절을 독도 지도 작성에 쏟아온 안동립 씨.
올해는 스테인레스 특별판을 만들었습니다.

[안동립/독도 지도 제작자 :

최소한 100년에서 2, 300년까지는 가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쇠가 썩지않는 이상 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독도 지도 제작을 결심한 건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했을 때입니다.

[독도 지도를 본 적이 없어요. 점 두 개 있는 독도,

이렇게만 알고 있어서 그 때부터 제가 독도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독도 구석구석을 누빈 끝에

마침내 독도가 102개의 바위섬과 78개의 암초로 이뤄진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울릉도 주민과 향토학자를 찾아가며

잊혀진 지명을 되살리고 이름 없는 섬엔 이름을 지어 붙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첫 번째 있는 섬은 뭐라고 지을까 여러 고민을 하다가

순수한 한글 이름으로 '첫섬' 이렇게 지었습니다. 일본 사람은 따라 쓸 수가 없죠.]

2009년부턴 중학교와 초등학교 사회과부도 맨 앞장에 독도 지도가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독도에 갈 수가 없죠.

자기가 가보지 않고 어떻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독도에 갈 수 있잖아요.]

독도는 우리 땅.

우리만 갖고 있는 독도 지도가 말해주는 분명한 역사이자 진실입니다.

 

"독도는 일본땅이 아니다" 일본 공식문서와 첨부지도

1877년(명치10년, 고종14년)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의 지적(地籍)에 올려야 하는가?" 하는

일본 시마네현의 질의에 대해, 당시 일본 정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땅으로)일본땅이 아니므로

시마네현 지적에 올리지 말 것"이라는 공문을 하달였는데 이 공문이 바로 태정관지령(太政官指令)이고

그 첨부지도가 기죽도약도(磯竹島略圖)입니다.

 

과거 일본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또한 구체적으로 독도가 조선땅임을 인정한 결정적인 자료인

태정관지령(太政官指令)은 오늘날의 일본총리훈령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본측에서는 그동안

태정관지령의 존재 자체를 은폐해오다 1987년 교토대학 교수의 논문발표로 알려지게 되었고,

2006년에 가나자와 교회 목사에 의해 첨부지도(磯竹島略圖)도 발견・공개되어 일본은 더 이상 이를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