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人物函

[獨裁라고..] 나더러 독재한다고 그러는데…” * *

bsk5865 2012. 9. 29. 21:32

보낸사람: 이정기 12.09.29 16:35

 

나더러 독재한다고 그러는데…” * *

 

"나더러 독재한다고 그러는데…”
2012-09-21
박정희 대통령의 인간과 사상을 그린 〈민족과 함께 역사와 함께〉(1978년 8월 서울신문사).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저항세력의 “독재 타도!”운운하는 공세에 대해 수차례 언급을 했다.

 

1967년 5월 제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인천 유세에서 “나도 욕 안먹고 인심 얻을 줄 안다”면서 “야당이 대통령인 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마음대로 하는데 무슨 독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해 대통령 취임식이 중앙청 광장에서 벌어지고 있을 때 그곳에서 언덕 하나 넘어 인사동 입구에 자리 잡고 있던 신민당에서는 대형 스피커를 2층 창문에 걸어놓고 박 대통령과 공화당 정권에 대한 비난과 규탄을 퍼부었다. 그때 가장 노골적으로, 스피커가 흔들릴 정도로 시정잡배들이나 쓰는 상스러운 욕설까지 섞어 가면서 목청껏 떠들어댄 사람이 〈사상계〉발행인 장준하였다.

 

“나더러 독재한다고 그러는데 내가 독재를 하려면 군정 때 했을것”이라고 그 무렵 독재 관련 발언을 자주 언급한 박 대통령은 70년대 유신시대로 접어들어 더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1975년 11월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국민의 자유문제에 관해 평소의 소신을 피력했는데 “2차대전 발발 때 미국은 재미(在美) 일본계 시민들을 강제 수용한 적이 있다”고 전하면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경우 더 큰 자유수호를 위해 일부 자유를 제한한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링컨이 남북전쟁 당시에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불순분자 1천3백명을 영장도 없이 체포하고 재판도 없이 투옥시킨 사실을 지적하고(오하이오주립대 교수 렌들 지음 <남북전쟁과 재통합>), 미국의 인권 간섭에 대해“나는 냉전하의 이 나라 안보를 책임진 사람이다. 우리 국민의 인권은 내가 더 중시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나를 비판하려거든 민주주의 아버지라는 링컨을 먼저 비판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링컨과 관련해 인요한(John Alderman Linton)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2009년 7월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초청강연에서 “박정희가 독재자라면 링컨은 박정희보다 백배 더 독재했다”다음과 같이 말했다.

 

링컨 대통령 때 신문사 300개 문 닫았어요.주의회를 재판도 안하고 연금을 시켰어요. 대법원장 불러 가지고 ‘당신 까불면 감옥에 넣어버리겠다!’ 남북이 나눠지고 전쟁이 날 것 같으니까 링컨조차도 그런 극단의 처방을 냈어요. 미국 사람들은 링컨이 잘못한 부분은 땅속에 묻어버렸어요. 나타나지도 않아요. 방문해 보셨죠? 워싱턴 링컨기념관에 가보면 링컨이 예수님 다음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면서 그는 정치권력을 둘러싸고 과거사를 욕보이는 천박한 한국 정치현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JP는 자민련 총재 시절(1995년 12월) “우리 현대사에서 배 고프지 않고 자동차 타고 다니게 한 분이 박정희 대통령인데 요즘 TV고 라디오고 할것없이 박 대통령을 헐뜯느라 정신이 없다. 무슨 나라가 이런가”라면서 “나폴레옹은 일개 포병 대위에서 황재에 올라 10년간 프랑스 국민 60만명을 죽게 하고 1백여만명의 유럽인들을 살상했는데도 프랑스 국민들은 나폴레옹을 위대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리콴유는 30여 년이나 총리직을 역임했지만 아무도 그를 독재자라고 비난하지 않는다.

세계 근현대사를 뒤져봐도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큰 업적을 남긴 제 나라 전직 대통령을 마구 욕보이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다행히도 우리 국민은 80%가 박 대통령에게 지지와 존경을 보내고 있다. 그가 독재자라면 압도적으로 그를 지지하는 국민은 ‘독재자 메이커’이며, 고로 지금 대한민국은 독재국가여야 한다.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라니? 천부당만부당한 말이다. 고로, 박 대통령에게 독재라는 말을 갖다붙이는 것도 천부당만부당하지 않겠는가. 민주주의의 주체는 국민이지, 소수 정치꾼의 전유물이 아니니까. ◎

[좋아하는 사람들 편집국]

  산업화가 없었으면 민주화는 생겨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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