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東京しぐれ-フランク永井///사랑하는 사람들의 Firenze Duomo

bsk5865 2013. 1. 22. 09:59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3.01.22 06:17

 

東京しぐれ-フランク永井///사랑하는 사람들의 Firenze Duomo (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2610 




東京しぐれ-フランク永井

作詞 佐伯孝夫 作曲 吉田正


東京しぐれか 泣かせの雨か
こんなに濡れたと なぜ来ない
あの娘に空似の カレンダーガール
こっち見ているカウンター
しぐれ映り気 移り雨


東京しぐれは あの娘の来ぬか
かぼしょいいるよ 口音か
男て甘えて 暖かかった
可愛い唇今いずこ
あの世のドレスは にくじい


東京しぐれか 並木の雨か
酒場のガラスに 濡れかかる
孤独な心に あの娘のことを
思い出させて泣かせるよ
しぐれ未練な 通り雨


사랑하는 사람들의 Firenze Duomo

이탈리아北部에 위치한 밀라노와 피렌체는 雰圍氣가 전혀 다른 都市입니다. 밀라노가 現代的이고 洗鍊된 곳이라면,피렌체는 優雅하고 古風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汽車로 3時間이면 닿는 두 都市의 唯一한 共通點은 ‘두오모(Duomo)’가 旅行의 基點이라는 事實입니다. 英語의 ‘돔(Dome)’과 語源이 같은 두오모는 主敎 神父가 미사를 執典하는 大聖堂을 意味합니다.

‘꽃의 聖母 敎會’ 라고도 불리는 피렌체의 두오모는 日本 作家 仁成(つじひとなり)와 江國香織((えくにかおり)가 함께 쓴 小說 ‘冷静と情熱のあいだ’ 에서 男女 主人公의 사랑을 이어주는 場所입니다. 둘은 10年 뒤 5月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두오모에 오르기로 約束합니다. 하지만 10年이란 歲月은 너무 기네요. 모든 恋愛가 그러하듯, 처음의 마음을 한결같이 維持하기에는 둘 앞에 놓여있는 障碍物이 많았습니다. 서로 헤어져 있던 恋人은 相對가 올 것이란 確信 없이 두오모로 向합니다. 그저 마음이 끌리는 대로 行動했을 뿐입니다.

作家는 登場人物의 입을 通해 ‘왜 하필이면 밀라노의 두오모가 아니라 피렌체의 두오모인지’ 끊임없이 묻습니다. 理由는 簡單합니다. 밀라노의 두오모 같은 莊嚴함은 없지만 부드러운 色相에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피렌체의 두오모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專有物입니다. 뾰족한 塔이 치솟아 있고 지나치게 雄壯한 밀라노의 두오모는 密語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 피렌체의 두오모 꼭대기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빈틈없이 이어지는 赤褐色 지붕들을 感想하는 일은 그 自體로 浪漫的입니다.

피렌체의 두오모를 보려면 바로 옆에 자리한 조토의 종루로 올라가야 합니다. 螺旋形의 어두컴컴한 階段을 힘겹게 오르면 두오모의 둥그스름한 지붕과 함께 피렌체 市內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물 녘이 되면 피렌체는 더욱 붉은 色彩로 變합니다. 그 瞬間 숨이 멎을 것 같이 아름다운 景致가 두오모를 中心으로 펼쳐집니다. 누군가 옆에서 수줍은 告白을 건네고, 사랑하는 熱情을 表現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곳이지요.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