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歌敎材函

[78] 都はるみ「おんなの海峡」 [K-41799]

bsk5865 2013. 3. 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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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はるみ 「おんなの海峡」     [K-41799]                                                 

 Takigawa Maiko - onnano Kaikyo 女の海峡                       [K-41799]

 

 懐メロカラオケ146 「おんなの海峡」お手本バージョン 原曲 ♪都はるみ

http://www.youtube.com/watch?v=7vJBfgbAaC4

 

   [K-41799]
가사곡
 おんなの海峡 /  都はるみ [K-41799]
詞: 石本美由起 曲: 猪侯公章 번역: 화산 한글토 고류    昭和47年  1972
1.
와카레루 고토와 시누요리모
別れることは 死ぬよりも                  헤어진다는것은 죽는것보다도 
못토 사비시이 모노나노네
もっと淋しい ものなのね                  더욱 쓸쓸한 것이로군요
도쿄 수테타 온나가 히토리
東京すてた 女がひとり                      도-꾜를 버린 여자가 혼자
기샤가라 후네니 노리가에테
汽車から船に のりかえて                   기차에서 배로 갈아타고

기타에 나가레루 요루노가이쿄 유키가 마우

北へ流れる 夜の海峽 雪が舞う       북으로 흐르는 밤의해협 눈이 날리네
2.
구다케타 고이니 나케루노카
くだけた戀に 泣けるのか                  깨어진 사랑에 우는걸까
유키가 후루가라 나케루노카
雪がふるから 泣けるのか                  눈이내리기 때문에 우는걸까
후타다비 이키테 아우히와 나이토
ふたたび生きて あう日はないと        살아서는 두번다시 만날날은 없다고
고코로니 기메타 다비 나노니
心にきめた 旅なのに                         마음으로 정한 여행인것을
미렌 후카마루 요루노 카이쿄 와카레 나미
未練ふかまる 夜の海峽 別れ波        미련만 깊어지는 밤의해협 이별의 물결
3.
이노치토 오모우 아이모나쿠
命と思う 愛もなく                           목숨으로 여기는 사랑도 없이
우미노 구라사가 메니 시미루
海のくらさが 目にしみる                 바다의 어둠이 눈에 사무쳐
기테기요 나미요 오시에테 오쿠레
汽笛よ波よ おしえておくれ              기적아 파도야 가르쳐다오
와타시노 아수와 도코니아루
私のあすは どこにある                    나의 내일은 어디에있나

고코로 츠메타이 요루노 카이쿄 히토리다비
心つめたい 夜の海峽 ひとり旅      가슴이 차가운 밤의해협 혼자가는여행
편집 柳 덕인         http://takurou.co-site.jp/natumero/46-50/onnanokaikyo.html 경음악

▣  都はるみ 

[여인의 海峽] 눈보라가 몰아치고 파도는 노엽다.. 갈매기도 이런밤에 갈곳을 잃고 파도의 노여움을 피해 숨죽여 미친듯이 울부짓는 눈바람을 지켜본다.
이러한 밤 눈뜨고 암흑의 밤海峽을 지켜보는 것은 바다새 뿐만아니다. 이제 막 사랑을 버리고 都會에서 달려온 여인은 난간에서 이렇게 울부짖는다 헤어진다는 것은 죽음보다 더 쓸쓸한 것이군요 살아서는 두번 다시 만날날은 없다고 마음으로 정한 이 여행인 것을 미련만 깊어가는 밤의 해협..
어둠에 내눈은 멀고..나의 내일은 어디에... 그리고 이렇게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을 노래하는 그녀 또한 이 絶頂에선 舞臺를 가로질러 종종걸음으로 宇宙의 끝 사랑의 끝이 왔음을 絶叫한다. 이윽고 表情은 일그러지고 눈가는 촉촉해져 새가슴은 헐떡인다. 보는이도 소름이 돟는 라스트다 지금 중세의 오페라 ''별은빛나건만'' 의 한장면을 보고있는게 아니다.

日本의 歌姬 미야꼬 하루미의 熱唱 ''女人의 海峽'' 을 보고있는것이다.
별은 무너질듯 말듯하지만..女人은 完全히 무너져 내렸다. 무너진 女人은 悲痛하다 사랑에 무너진 女人 은 特히 그러하다 그 사랑에 무너진 女人을 온몸으로 熱唱하는 그녀를 보는 ...
나 또한 밤의 海峽과 마주한다.막막하다 그녀의 全身을 내던지는 熱唱을 보고 있노라면 그야 말로
나의 來日은 어디에...激烈한 그러나 甘味로운 슬픔이 출렁인다 사랑은 역시 不完全 燃燒에 그 悲劇의 美學이 있다 미야꼬 하루미는 1964년 데뷰이래 現役으로 活動하는 日本 第一의 엔카 歌手다

이러한 名譽와 富를 누린 그女에게도 絶叫를 해야 할 悲劇은 있었다.

16 세에 데뷰한 그녀가 모든 日本의 歌手賞을 휩쓸고 名實共히 女王으로 登極하던날..
닌자같은 일본의 메스콤은 그녀가 韓國人의 딸이란것을 밝힌다. 背面에서 칼을 들이댄 것이다.
그녀로서는 28 세에 처음으로 그것도 他意에 依해서 自身의 뿌리가 韓國人이란것을 알게된것이다.
노래도 사랑도 人生도 이때 부터 비틀거린다 여인의 해협으로 달려가지 않을수 없는 비극으로 치달은 것이다.

그녀의 아버지 이종택은 1940년 祖國 慶尙道 땅을 떠나 蠶絲가 有名한 西部日本의 어느 마을에 定着한다 그곳에서 세명의 일본인 잠사공과 같이 일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한사람과 열애에 빠지게 된다
바로 미야꼬 하루미의 어머니가 된것이다 이종택의나이 42  처녀의 나이 27 때의 일이다.
그녀의 매력은 고음과 저음을 마음대로 드나드는..특히 사근 사근 연사배깍는듯한 저음에서 순식간에 제트기류로 치솟아 올라 이 세상의 모든 비극적인 사랑에 핏빛 장미를 던지는 고음의 절규는 가희 환상적이다.
나는 서양의 그 억지 가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딘가 불안하고 뒤뚱거리는 날카로운 느낌인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뜻 조차 모를 이태리어에 박수를 칠순없다 미야꼬의 부드러움이 광란의 폭설로 여러분을 밤의 해협에 내동댕이칠때 여러분은 구명정 보다 한장의 손수건으로 살아나길 바란다 

    김택현  씀
http://cafe.daum.net/love-japan 엔카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