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共和6期函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오랜 친구

bsk5865 2013. 5. 11. 20:36

보낸사람 : 심산사랑방 운영자 13.05.11 10:59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오랜 친구(함창기님 메일)|▤=▶ 자유 (함창기님)
김성운 |  http://cafe.daum.net/kso195/PnFd/483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오랜 친구

※아래음악 플래이 하고 보십시요.

오랜 친구(老朋友)♡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1969년 중·소(中·蘇) 국경 우수리 강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자 닉슨 대통령이 키신저 안보보좌관에게 "어느

쪽을 지지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키신저가 말했다. "2차대전 때 많은 나라가 히틀러의

보복이 두려워 유대인 입국을 거부할 때 중국은 우리 유대인을

받아줬습니다.

" 소련이 중국에 대한 핵 보복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키신저는 "중국이 공격받는다면 보고만 있지 않겠다"

고 경고했다. 소련은 핵 카드를 내려놓았다.

중국 외교사(史)의 일화다.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1971년 파키스탄을 방문했던 키신저는

"배가 아파 호텔에서 쉬겠다"며

언론을 따돌린 뒤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날아갔다.

키신저·저우언라이 (周恩來) 비밀회담은 이듬해 닉슨·마오쩌둥 정상회담을 거쳐 1979년 미·중 수교로 이어졌다. 중국인은 키신저를 '인민의 오랜 친구(老朋友·라오펑요우)'라고

부른다. 그가 중국에 올 때마다 융숭하게 대접한다.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라오펑요우'는 긴 시간 속에 신뢰와 우정으로

다진 친구 관계를 이른다.

"옛 친구는 금(金), 새 친구는 은(銀)"이라는 말도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제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박 대통령을

"중국 국민과 나의 라오펑요우"라고 불렀다고 한다.

시 주석은 2005년 저장성(浙江省) 당서기 시절 한국을 찾아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을 만났다.

부산에 있던 박 대표는 일정을 바꿔 시 서기를

63빌딩 식당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새마을운동과 북핵 문제에 관해

두 시간이나 대화했다.

시 서기가 "새마을운동 자료를 보내달라"고 하자

박 대표는 책 두 상자를 부쳐줬다.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중국 국영 인민출판사는 박 대통령 전기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박근혜의 특별한 인생'을 냈다. 박 대통령은

중국인과 일상 대화를 나눌 만큼 중국어를 잘하고 중국 철학에도

조예가 깊다. 중국인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2세 정치인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은 두 나라 관계에서

큰 자산이다.

한·중 관계에 열린 '박·시 시대'가 한반도

문제를 푸는 '박씨'를 물어다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