倖せもやい酒-三代沙也可 作詩 たかたかし 作曲 伊藤雪彦
一 世渡り下手で 口下手な こんな男の どこがいい 路地の小さな居酒屋の とまり木で さしっさされつ 飲む酒よ …はなさない 可愛いやっさ 倖せもやい酒
二 あなたのままで いてほしい 言って背中に 手を添える 持って生まれた明るさで この俺を いつもささえて くれるやつ …ありがとう 笑顔でかわす 倖せもやい酒
三 あなたとならば どこまでも ついてゆくわと 言うおまえ 男ごころをやさしさで いつの日も つつむ女の あたたかさ …愛しいよ 今夜もふたり 倖せもやい酒
ふらり旅,秋の長野県に行く 더운 여름이 끝나고 시원한 바람이 붙기 始作하면 더할 나위 없는 旅行의 季節입니다 가고 싶은 많은 곳 中에서 日本의 中央에 있는 長野県을 찾아가 보시지요 예로부터 信州(しんしゅう) 또는 信濃(しなの)라고도 불리며 旅行家들이 憧憬하는 곳입니다.
湖畔の美術館で心のふるさとへ
東京 新宿駅에서 JR中央本線 特急으로 2時間 半을 가면 長野県 中央에 있는 諏訪市의 上諏訪駅에 到着합니다 諏訪市는 IT産業과 精密機械工業으로 잘 알려진 工業都市이지만 한便으로는 諏訪湖와 溫泉과 日本에서 가장 오래된 神社 中 하나인 諏訪大社(すわたいしゃ) 等으로 有名한 觀光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目的地를 諏訪湖의 湖水 가에 있는 “諏訪市原田泰治美術館”으로 가 보기로 합니다. 上諏訪駅 앞에서 작은 버스를 타고 市街地를 지나면 오른쪽 窓밖에는 諏訪湖의 壯觀이 펼쳐지기 始作합니다 周囲 約 16Km의 湖水水面이 가을의 風景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데 15分이 좀 안 되어 美術館에 到着합니다 白色 建物 外壁에 빨강 보라 草綠色이 어우러진 심벌 마크가 눈에 띄는 洗鍊된 美術館입니다 現在 開館10周年 記念의 原田泰治가 그린 日本全国47都道府県의 127作品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画家인 原田泰治氏(68歳)는 諏訪出身으로 어렸을 때 家族이 모 두 長野県 南部의 飯田市 郊外의 農村으로 移住했습니다. 原田 氏는 1歳 때 小兒麻痺를 앓아 다리가 不便합니다만 핸디캡을 딛고 이 豊饒로운 自然 속에서 길러진 그의 感性이 모든 이들이 마음의 故鄕으로 느끼는 情겹고 따뜻한 그림을 誕生시켰습니다.
武蔵野 美術大学 等에서 油絵나 商業디자인을 배운 뒤 1965年 무렵부터 마을에서 살았던 少年時節의 追憶을 主題로 그리기 始作한 原田 氏의 그림은 ナイーブアート(素朴画)라고 합니다.
美術館 觀覽客은 올해 1月에 100万 名을 넘었다고 합니다 또 世界의 ナイーブアーティスト들과도 交流 等을 通해 海外에도 많은 팬이 있습니다 原田 氏의 따뜻한 그림과 마찬가지로 이 美術館은 “人にやさしい美術館”으로 有名합니다 駐車場에서 入口까지의 傾斜面 館内 엘리베이터 휠체어 利用者를 爲해 조금 낮게 걸린 그림 視覺 障碍人을 爲해 點字로 고쳐져 있는 一部 그림 等 마음 따뜻한 配慮가 느껴졌습니다.
北海道 北端에서 沖縄의 작은 섬까지 全国을 取材하며 그려온 127個의 作品을 전천이 돌아본 뒤 눈앞에는 諏訪湖와 저 멀리에는 北 알프스 산봉우리들이 바라다보이는 館内의 커피숍에서의 커피 타임도 一品이었습니다.
高原のコスモス畑
다음은 코스모스로 有名한 黒姫高原(くろひめこうげん)으로 가보시지요 이 季節이 되면 駅 같은 곳에서 雄大한 黒姫山(標高 2,053m) 기슭 一帶에 코스모스가 滿發한 觀光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模樣과 빛깔이 따스해서 日本人에게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代表的인 꽃입니다.
上諏訪(かみすわ)에서 JR中央線 篠の井線 信越 本線을 갈아타고 黒姫(くろひめ)로 向했습니다 線路周邊 兩쪽에는 멀리 혹은 가까이 山들이 늘어 서 있습니다. 長野県은 “日本の屋根” 라고 불리는 日本 第一의 山間地方입니다 約 2時間 만에 目的地인 黒姫駅에 到着했습니다. 작은 駅에서 내리면 黒姫高原까지는 버스로 約 20分을 가야 합니다 車 안에서 어느 할머니가 “コスモス風呂に入りに行くの?”라고 말을 걸어왔는데 “コスモス風呂つて なんですか? “라고 되묻자 “風呂の中にコスモスの花を浮かせているのよ”라고 알려 줬는데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え一、そんな風呂があるのですか!”라고 對答하고는 그 コスモス風呂를 보고 싶은 衝動을 느꼈습니다 長野県은 温泉이 많기로도 有名하지요
마침 날씨가 개여 花園을 찾았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리프트까지 설치된 드넓은 花園에는 분홍색이나 흰색 노란색 코스모스는 勿論이고 色色의 달리아나 菊花꽃이 滿開해 華櫚하군요 コスモス風呂의 誘惑을 뿌리친 것은 亦是 正答이 었습니다.
해질녘 무렵 上諏訪로 돌아오는 電鐵 안에서 景致를 바라 보고 있는데 “問もなく日本三大ㅇㅇのひとつといわれる姨捨駅(おばすてえき)を通ります”라는 車內 放送이 들렸습니다. 아쉽게도 ㅇㅇ 部分을 못 들었습니다 뭘까 생각하며 注意 깊게 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참 아래에 멋진 景觀이 펼쳐지기 始作했습니다 所聞으로 들었던 階段式 논입니다. ㅇㅇ는 ‘車窓’이었고 그 窓으로 보이는 景致를 말한 것이지요
姨捨伝説と黄金色の棚田
다시 어제와 같은 코스를 따라 点心 前에 篠の井線(しののいせん)의 姨捨駅에 到着했는데 姨捨는 글자 그대로 年老いた女性を捨てる(할머니를 버린다)라는 뜻이랍니다. 이 地域에 살고 있던 한 善良한 男子가 親父母처럼 所重히 모시던 할머니를 아내가 버리라고 해서 山에 버렸지만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모시고 와 前처럼 精誠껏 돌보았다 는 傳說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老人을 버린 다는 이야기는 예로부터 日本 全國 各地에 傳해 지고 있는데 가난한 農村에서는 父母를 버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겨지던 時代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時代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슬픈 傳說에 감동을 받으면서도 視線은 標高 547미터의 姨捨 駅에서 보이는 展望에 固定되어 있습니다. 눈 아래로 이어지는 黃金빛 階段式 논과 그 아래로 펼쳐지는 善光寺平(ぜんこうじだいら)의 雄大한 景致는 정말이지 ‘すばらしい’ 라는 한 마디 말로밖에는 說明할 수가 없습니다.
한 新聞社의 設問照査에 따르면 姨捨 駅은 足をのばして訪れてみたい駅(멀리까지 가보고 싶은 역)의 全國 2位에 올랐다고 합니다. 또 全國에 있는 數많은 달맞이 名所 中에서는 1位로 뽑혔다고 합니다 無人 驛의 臨時 驛務員에게 周邊 案內地圖를 받아 들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快晴한 가을 날의 하루였습니다.
階段式 논은 山이나 丘陵의 傾斜地를 耕作해서 선반처럼 달리 말하면 階段처럼 만든 논을 말합니다. 收穫하기 直前의 黃金빛으로 물든 여러 논들이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景觀은 藝術的이라고도 할 수 있을 程度의 神秘한 感動을 줍니다 한便으로는 이 急한 傾斜地의 모든 논에 물을 대어 벼를 기르는 勞苦도 짐작이 갑니다. 傾斜地에 가로세로로 나 있는 길은 農路이기 때문에 여기저기로 갈래갈래 길이 갈라져 있습니다. 여러 번 길을 헤매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바람에 어느새 땅거미가 지기 始作하여 서둘러 驛으로 돌아왔습니다. 萬一 제가 이 山에 버려졌다면 다시는 찾아 돌아오지 못할 것 같네요
그런데 姨捨은 5月 모 심기기 때 階段式 논 하나하나에 비치는 보름 달의 景觀을 田毎の月(たごとのつき)라고 하는데 総 2,000枚에 達하는 水田風景과 田毎の月를 보시러 가지 않겠는지 요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