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사람 : 노을05 운영자 13.10.23 13:18
![]() 유명인의 유머 미국의 정치인들은 대체로 유머를 잘 구사한다. 연단에 서면 먼저 유머로 폭소를 터뜨려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 상대방을 공격 할 때도 직공보다는 유머를 통한 간접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고 상대방도 재치있는 유머로 되받아쳐서 승기를 잡으려 한다. 한국의 정치인들...폭력이나 원색적 비방이나 욕설좀 거두시고 좀 웃겨가며 상대방의 정곡을 찌르는 유머를 개발해 보심이 어떨까요?
*링컨의 유머 1
미국 대통령 링컨은 원숭이를 닮은 듯한 외모 때문에 못생겼다는 지적을 자주 받았다. 중요한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링컨에게
링컨은 "내가 정말 두 얼굴을 가졌다면 이 중요한 자리에 왜 하필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라고 했다.
*링컨의 유머 2
청년 시절 링컨이 급하게 시내에 나갈 일이 생겼는데, 그에게는 마차가 없었다. 마침 그때 마차를 타고 시내에 가던 노신사를 만나게 되었다.
만나 외투를 전해 줄 수 있겠소?"
링컨과 그의 부인 메리는 성격 차이로 종종 갈등이 있었다. 링컨은 성격이 조용하고 신중한 반면 메리는 약간 충동적이고 성급하며 신경질이 많은 편이었다.
링컨이 변호사로 일하던 시절, 아내 메리가 평소대로 생선가게 주인 에게 신경질을 부리면서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생선가게 주인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남편인 링컨에게 항의를 했다.
15분 동안이니 그냥 좀 참아 주십시오."
하루는 링컨의 어린 두 아들이 싸움을 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이웃집 아주머니가 무슨 큰일이라도 벌어진 줄 알고 달려와서 물었다.
뿐입니다."
두 개를 먹겠다고 야단이지 뭡니까. 그래서 일어난 싸움입니다. 제가 하나를 먹어 치우면 문제는 간단하니까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처칠의 유머 1 ![]() 세계 역사에서 가장 많은 유머 사례를 남긴 윈스턴 처칠은 90세 까지 장수했다. 말년에 한 젊은 기자가 그를 인터뷰하면서 말했다. "내년에도 못 만날 이유가 뭐가 있는가. 자네는 아주 건강해 보이는데 내년까지는 충분히 살 것 같아. 걱정 말게나." 들을 위해 훌륭한 정치가의 자질이 무엇인지 한마디 해 달라고 부탁했다.
예언해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덧붙였다.
합리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요."
하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노동당 당수가 먼저 와서 일을 보고 있었다. 처칠은 멀짜감치 떨어져서 일을 보았다.
여든이 넘은 처칠이 어느 모임에 참석했을 때,
그때 택시 기사가 하는 말.
걸 들으러 가야 하거든요."
말했다.
어느날, 처칠의 늦잠이 도마에 올랐다. "영국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정치인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일어나기가 힘들꺼요."
*처칠의 유머 7 처칠 수상이 외회에서 회의를 하는 도중 어느 여성 의원과 심한 논쟁을 벌였다. 흥분한 여성 의원이 차를 마시는 처칠에게 말했다.
영국 수상 처칠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이다.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걸 깜빡 잊었어."
또 이런말도 했단다. 저격수 힝클리에게 총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그 친구가 내 새양복에 구멍을 냈어, 그 친구 아버지가 부자라니까 새양복 한벌 해주겠지?"
재선에 나선 레이건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젊은 후부 먼데일에게 나이가 많은 것에 대해 공격을 받았다.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레이건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유명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가 끝난 뒤 무대로 올라가던 낸시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고 말았다.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진 아내를 보고 레이건이 큰소리로 말했다. 하지 않았소?"
레이건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멕시코를 방문하여 연설한 적이 있다. 연설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청중은 시큰둥한 박수를 보낼 뿐이었다. 그는 조금 창피스러웠다.
더 열심히 박수를 쳤다.
지사님의 연설을 통역하고 있거든요."
미국의 보수주의자인 밥 도너 의원이 클린턴 대통령을 공격했다.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지 부시의 유머
수년 전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 졸업식 에게 한 연설이다. "우등상, 최고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여러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C학점을 받은 학생 여러분께는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정주영 회장의 유머 ![]()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있을 때, 한 쪽 눈에 안대를 하고 회의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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