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노무현이 친노까지 죽이려나?
祭主 노건호가 쏜 부메랑
노건호 연설, 친노들의 비뚤어진 心思 드러낸 자화상
祭主 노건호가 쏜 부메랑
__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모제에서 노건호 제주(祭主)는 작심한 듯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권력을 동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국가기밀 문서를 공개해서...” 그리고
김한길 의원에 대해선 일부 참석자들이 물병을 집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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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가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가
헌화하고 퇴장하는 길에 물과 흙을 뒤집어쓰는 등 봉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음을 택한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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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직계가족이 연루된 부정한 돈 스캔들에 대한 수사와 관련된 것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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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런 혐의가 있었는데도 검찰은 수사를 하지 말았어야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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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이라도 수사를 받을 일이 있으면 당연히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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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고 덜컥 자살을 해버리면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이
본인과 주변 아닌 검찰로 돌아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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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런 식으로 봐야 한다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자칫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일이기에 해선 안 되는 ‘나쁜 짓’인가?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 때의 대화 내용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국민의 알 권리라는 측면에선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 내용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아무리 잘해보자는 만남이었다 해도
그래도 김정일은 적장(敵將)인데, 그런 그를 향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굳이 그런 식으로까지 스스로 낮출 필요가 뭐였나?”라며 기가 막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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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인 노건호씨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식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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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
이런 걸 까맣게 모른 채 지나갔다면 그 캄캄함은 친노(親盧)엔 이로웠을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자존(自尊)을 중시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겐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바보’ 신세가 될 번한 일이었다.
그 내용이 공개된 덕택에 국민들은 그래도 알아야 할 만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과정에 법률적으로 문제될 게 있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법의 처분을 받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노건호 연설은 친노들이 어떤 심사(心思)와 문화와 노선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노출한 자화상밖엔 안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들의 ‘막무가내’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더욱 더 부정(否定)적인 것으로 만들 것이다.
“세상에, 제사 참례한 사람을 저렇게 모욕하는 제주가 어디 있나?”
“친노는 다 저런 스타일들인가?” “말이 안 통할 사람들이다”라는 평도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라면 친노와 비노(非盧)의 불화는 정말 봉합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친노는 비노를 제압해서 덩치 큰 좌파정당을 계속 자기들이 주도하려 한다.
이런 그들의 집념을 향해
“그러지 말고 중도로 우(右) 클릭 하고 친노와 비노가 지분(持分) 나누자"고
아무리 설득하려 해도 그건 헛소리가 될 게 뻔하다.
노건호 독설은 바로 그 ’뻔함‘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그러니 비노 또는 야당 중도개혁파는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말고
그야말로 ’찬물 먹고 속 차려야‘ 한다.
그들에게 이미 다 먹혀버린 기존의 틀을 깨고
중도개혁 노선의 ’신(新) 민주당‘ 창당으로 정진하는 게
정도(正道)요 대도(大道)일 것이다.
그렇게 하면 내년 총선에서 진다고?
그러나 그런 “꼼짝달싹 못 한다”는 체념의 늪에 빠지면 빠질수록
비노의 앞날은 영원히 없다.
오히려 친노의 교조주의, 근본주의, 패권주의, 배타(排他)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자유민주주의 테두리 안의 온건개혁 노선을 당당히 천명함으로써
국민의 공감을 살 생각을 하는 것이
전통야당 계승자들의 회생(回生)의 길일 것이다.
__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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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씨 "어머니에게 13억원 받아 맨해튼 아파트 샀다"
13억 돈상자는 돈창고에서 나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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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호 씨가 자신의 원 룸에 일시 보관하였던 일곱 개의 돈상자 중 네 개를 먼저 전달하고 나머지 세 개의 돈상자를 휴대전화로 찍어 둔 것. |
“국민들은 여야 안 따진다. 비리세력이면 누구나 수사해야”
시민단체·네티즌들 “진실 알고 싶다” 수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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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연.
노무현 자살했으니 '13억 돈상자' 덮어라?
▲노무현 아들과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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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찰청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