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四共和函

평화를 위해선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에서)

bsk5865 2018. 6. 24. 06:54
보낸사람  노을05 운영자 <nowool05@hanmail.net> 보낸날짜 : 18.06.23 11:01    
평화를 위해선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에서)         

* 평화를 위해선 *1976,8,18,

 

40년전 8월18일,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었다.

북괴가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들에게

시비를 걸어와 미군장교 두명을 도끼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었다. 박정희대통령은 즉시 철모 

와 군화를 준비시켰고, 다음날 3군 사관학교 졸

 

 업식에서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 이란 명

을 하게된다. 미군도 자국의 장교 두명이 

살해된 사건을 그냥 넘길 수 없게 되었다. 그러

나 미군은 그 미루나무를 공개리에 절단하는 
작전 뿐이었다. 
세계 최강군 미군의 온유성에


박대통령은 기가 차 당시 스틸웰 미사령관에게 

미루나무 절단작전의 경비는 우리군이 담당하

겠다고 제안했다. 스틸웰은 비무장을 전제로 해 

박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박대통령은 국방

장관을 통해 50만원의 격려금을 제1공수여단 박


희도 준장에게 하사하고 별도의 보복 작전을 시 

켜 엄선된 64명의 특전사 장병들이 분해된 M16

과 수류탄을 숨기고 카투사 복장으로 미군의 미

루나무 절단작업의 경호임무에 투입 했다.나무

절단이 끝날무렵 우리 특전사 장병들은 전광석화


처럼 총을 조립한 후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군 

초소로 돌진해 적 초소 4개를 초토화시키고 

유히 복귀하였다. 북괴는 속수무책으로 당할뿐 

이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군을 제지하던 미군 

장교를 총으로 위협하는 일까지 벌어졌고, 미군


은 이를 문제삼아 박희도장군의 처벌을 요구

하였으나 박대통령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대통령은 일촉측발의 상황에 부하들을 

비무장으로 보낼수 없어서 그랬노라고 소리쳤다.

며칠 후 김일성은 6, 25 휴전 이후 처음으로 미군


측에 유감과 재발방지의 반성문을 제출 했다.

평화란 이렇게 지키는 건데.. 저쪽의 미친 개들

은 40년전보다 훨씬 더 미쳤고 위험한데 그 미친

개를 몽둥이가 아닌 먹이로 달래야 한다는 미친

 것들이 더 미쳐 날뛰는 이 미친 현실이 답답하다.                                                           


노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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