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從姪 敬緖가 二星將軍인 陸軍少將으로 進級했다.이는 우리 집안뿐 아니라 潘南朴氏 一族의 榮譽로 記錄되어야할 일이다.
같은 敎授公집인 旌善 玉溪의 勝椿 中將에 이어 두번째로 將星이 輩出된 것이다.
2002, 4, 5, 이 기쁨을 祖上位前에 告由했는데 그 때 읽은 祝文을 올려놓고 집안의 경사를 기억하고자 한다.
그 때 曾祖父와 祖父 各各 時差를 두고 올렸으며 祖父前에서는 알기 쉽게 풀어 쓴 祝文을 읽었다. 이慶事를 爲해 祭主의 從祖이신 愚泉아저씨는 기르던 돼지를 잡아 祝賀客을 待接하고 이 날을 즐겼었다.
지금은 幽明을 달리했기에 生前에 남긴 자취로만 기억되어 우리를 슬프게 한다.
[曾祖考 告由祝]
維 歲次 壬午 二月 辛巳朔 二十三日 癸卯 孝曾孫 敬 緖 敢 昭 告 于
顯 曾祖考 從仕郞孝陵參奉敍判官 府君
顯 曾祖妣 孺人 江陵金氏
恭惟我 入鄕祖 鄕居過于幾百 井坐田園 樵耕迷昧 沒知世事 至于累代 不逆天理
德善仍孫 到來有慶 卽我 攀緣將軍 是繼連而 辛巳 十月 進於二星 以爲 生於
訓誨眷護 天於默相蔭佑 助臥先靈後 吾族成榮 家門隆兆 追遠感時 不勝永慕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祖考 告由祝]
壬午年(2002) 2月 23日 날 孝 孫 敬緖가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 삼가
엎드려 아룁니다.
우리 10대조께서 이 고을에 오신지 기백년 ! 田畓에 묻혀 밭갈고 땔감을
구하며 살기에 바빠 世上事 모른체로 오래 살아 왔습니다.
그 동안 天理를 거역함이 없이 德과 善을 쌓아온 것이 後孫에겐 福이 되어
큰 慶事로 돌아 왔으니 그것은 곧 孝孫이 어려운 將星의 반열에 오른 것입니다.
이어 작년 10月 少將으로 진급했음은. 오로지 할아버지 生前에 訓戒하고 잘
가르쳐 키우셨고 저 하늘에서도 지켜보시고 蔭佑해 주신 덕이옵니다.
우리 潘南朴氏 榮州 助臥 14代祖 이후 一族의 光榮이며 우 리 家門隆盛의 큰
吉兆입니다.
멀리 할아버지 生前을 생객할 때 永慕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며 오늘 정성
드려 맑은 술과 祭需를 갖추어 공손히 올리오니 기뻐하시고 흠향하시옵소서.
尙 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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