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子年 12月 10日 壬戌 孝孫 龜緖는 꿇어앉아 할아버지 앞에 敢히 告하나이다
顯 祖考 處士 府君
顯 祖妣 孺人 南陽洪氏
歲月의 흐름에 따라 歲序가 바뀌면서 어느듯 할아버지가 가신지 59周忌를 맞았습니다
지난날 모두가 草根木皮로 延命하던 日政治下에서도 鄕里와 門中을 지키고 發展시키는 한便 後孫의 安危를 걱정하셨습니다. 58歲를 一期로한 짧은 生涯였지만 남기신 蔭德은 넘쳐서 아직도 우리들 몸과 마음속에 녹아 있습니다.
內柔外剛하시고 每事의 그 中心엔 언제나 家族이 있었고, 和睦한 家庭,, 敦篤한 家族愛가 傳承되어 世人이 羨望하는 좋은 家風을 일으키시고 자리잡아 주셨습니다.
할아버지의 固所願대로 우리 家族은 繁盛一路에 있어 玄孫까지 내려갔고 지난 辛巳年 永慕碑 竪立 當時 164名이었던 우리 家族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自己 몫을 다하는 生活人으로 知足의 멋과 맛을 누리고 있 음은 祖上의 돌보심에 따른것이기에 恒常 感謝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더 豊饒로운 來日을 이룩코자 努力하고 있으니 옳고 바른길로 늘 이끌어 주소서
祖上의 德을 欽慕하는 오늘 이 자리에 精誠껏 祭需를 장만한것은 할아버지의 자랑스러운 孫婦들입니다. 孫婦들의 榮光된 來日의 所望을 늘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기쁘게 흠향하시고 다시 뫼실때 까지 편히 쉬시옵소서 尙 饗
'寫眞自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將星進級告由祝文 (0) | 2008.06.10 |
---|---|
然緖 成婚 告祝文 (0) | 2008.06.10 |
先考永慕碑竪立誠金錄 (0) | 2008.05.16 |
故鄕에 小屋建築費用은? (0) | 2008.05.03 |
四從兄 勝薰 碑文 (抄) (0) | 2008.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