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스크랩] ★***思 親 (어머니 생각) / 신사임당 (1504-1551)***★

bsk5865 2008. 11. 11. 08:44

★***思 親 (어머니 생각) / 신사임당 (1504-1551)***★


♡ 思 親 (어머니 생각) ♡


- 신사임당 (1504-1551) - 千里家山萬疊峰 천리가산만첩봉 산이 겹친 내 고향은 천리련마는 歸心長在夢魂中 귀심장재몽혼중 자나깨나 꿈속에도 돌아가고파 寒松亭畔孤輪月 한송정반고륜월 한송정 가에는 외로이 뜬 달 鏡浦臺前一陣風 경포대전일진풍 경포대 앞에는 한줄기 바람. 沙上白鷺恒聚散 사상백로항취산 갈매기는 모래위에 흩어졌다 모이고 波頭漁艇各西東 파두어정각서동 고깃배는 파도 위로 오고 가리니 何時重踏臨瀛路 하시중답림영로 언제나 강릉길 다시 밟아가 綵服斑衣膝下縫 채복반의슬하봉 색동옷 입고 어머니 곁에 바느질할꼬
☞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이율곡의 어머니로 詩.글.그림에 뛰어난 조선 중기의 여류 예술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8세때 덕수이씨 李元秀와 결혼, 38세때 시댁이 있는 서울로 이사와서 생활함. 이 시는 서울에서 천리길 고향의 친정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지은 시임 (한글 역은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참조하 여 적절히 의역하였습니다.모~모) 아들 李珥(이栗谷) 글씨





출처 : 노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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