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物函

장가계 여행 / 袁家界 (天下第一橋)

bsk5865 2010. 5. 21. 21:36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오후 15시 30분 26초 +0900
 

 

                   장가계 여행 / 원가계

(천하제일교)

 

 

 

 

 

 

 

 

 

 

 

 

 

 

 

 

 

 

 

 

 

 

 

 

 

 

 

 

 

 

 

 

 

 

 

 

  천하제일교는 300m의 바위 둘이 길이 20m, 넓이 2m의 자연석을 받치고 있는 천연적인 다리인데 그 아래는 천길 절벽.

 

 

 

 

 

 

 

 

 

 

 

 

 

 

 

 사랑의 언약 잠을쇠가 남산보다도 많습니다....남산의 잠을쇠엔 아름다운 글귀의 언약들이 있었는데... 녹슨 잠을쇠만이 주렁주렁

 

 

 

 

 

 

 

 

 

 

 

 

 

 

 

 

 

 

 

 

 

 

 

 

 

 

 

 

 

장가계 여행 / (원가계)

(천하 제일교)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천자산의 원가계 일원의 신비스러운 암봉의 풍광을 보면서

실감나는 글귀임을 감동으로 느껴집니다.

 

신의 손이 아니고는 도저히 흉내 낼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에 젖는  것도

전혀 불편함을 느낄 틈이 없이 멋진 미혼대의

멋스러움에 흠뻑 젖어들며

천하 제일교에 도착합니다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隨)나라 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했답니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습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 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이 듭니다.

 

중국의 4대명관이라는 구름(雲濤), 달(月輝), 노을(霞日), 눈(冬雪)의 변화무쌍함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요

 장가계를 일러서 ‘대자연의 미궁(迷宮), 지구의 기념물(記念物),

확대된 풍경 화분(花盆), 축소된 선경(仙境’), 중국산수화의 원본(原本)’ 이라는 천자산의 조망은

명실상부라, 는 말이 실감나게 느껴 집니다.

 

올려다 볼 땐 봉우리가 하늘을 가리더니
내려다보니 기봉(奇峰)이 구름 속에 솟아 있네.
여기가
무릉도원(武陵挑源)인가
인간(人間)이 아니로다.


 

어느 시인이 글귀에 백야의 마음도 동화가 되는 순간들입니다.

 

가이드를 따라 붙으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랴 정신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아름다운 천하 제일교 비경을 뒤로하고

미아가 되지 않으려 부지런히

멀어져 가는 가이드를 따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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