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春來不似春 ~ 漢詩散策 / 王昭君哀話

bsk5865 2012. 2. 18. 09:11

보낸사람: 소담엔카 운영자 12.02.18 08:42

 

春來不似春 ~ 漢詩散策 / 王昭君哀話 ~|⊙....일반 게시판
碧泉 |  http://cafe.daum.net/enkamom/95QK/14072 

 



中國古代 四大美人--西施, 王昭君,貂嬋(초선), 楊貴妃


春來不似春~王昭君哀話 ~

      王昭君 / 李白 詩

      昭君拂玉鞍 [소군불옥안] -왕소군이 옥안장에 옷자락을 스치며
      上馬啼紅頰 [상마제홍협]-말에 오르매 눈물이 뺨을 적시네
      今日漢宮人 [금일한궁인] -오늘은 漢나라 여자지만
      明朝胡地妾 [명조호지첩]-내일은 오랑캐 첩이 되네

      昭君 玉鞍を拂い 馬に上りて 紅頰 啼く
      今日 漢宮の人 明朝 胡地の妾

      王昭君이 구슬로 만든 안장을 깨끗이 털고 말에 오르니화장을 한 붉은 볼에
      눔물이 줄줄이 쏟아져내린다 오늘은 한나라땅에있어 漢王朝의 宮女이건만
      내일아침에는 오랑캐땅 선우의 첩이 되는구나

      王昭怨 / 東方규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오랑캐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봄이와도 봄같지 아니하구나!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옷과 띠는 자연히 흘렁거리네
      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허리를 가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漢나라를 위하여 荒凉한 北方 오랑캐땅에 시집은 왔지만 故國이 그리워 설움으로
      歲月을 보내는동안 허리를 가늘게할 생각은 秋毫도 없었는데 몸은 자연히 말라서
      가지고온 옷들이 하나도 맞지않는 불쌍한 王昭君의 정상을 읊은 詩.


      [立春도 지나고 내일이 雨水라 季節은 이미 봄의 문턱을 넘어선것같은데 요즘같이
      꽃샘바람에 寒波경보까지 내린데다 不正과 腐敗, 不信과不法, 심지어 學園內에서까지
      暴力이 亂舞하는 어수선한 오늘날 우리社會에서 뭇 사람들입에 곧잘 膾炙되는 말이
      "春來不似春"이란 詩句인데 이 詩에는 宮女 王昭君의 슬픈 사연이 담겨있다.]


      漢나라 元帝(BC 33)는 걸핏하면 쳐내려오는 北方의 匈奴족을 달래기위해 오랑캐王
      單于에게 宮女를 바치기로하였다.皇帝는 宮中畵家 毛延壽가 그려놓은 宮女들의
      肖像畫 에서 가장 못난 宮女를 뽑기로했는데 궁녀들은 거기에 뽑히지않으려고 미리
      앞다투어 畵工에게 賂物을 주어 예쁘게 그려달라고 부탁을 하였지만 착하고 美貌에
      자신이있는 王昭君은 畵工을 찾지않았다.

      괘씸하게여긴 화공 毛延壽는 [王昭君]을 가장 못나게 그렸으며 초상화만 보고
      심사한 皇帝는 [왕소군]을 뽑았다. 그러나 그녀가 떠나려고 말에 오를때보니
      絶世美人이었다. 皇帝는 너무 아까워 땅을 쳤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화가난 황제는 [모연수]를 참형에 처하였다. 그녀는 흉노땅에서 눈물로 고국을
      그리워하다가 죽었는데 그녀의 원한이 맺힌건지 북방 荒蕪地에서도 그녀의
      무덤에만은 풀과 꽃이 돋아났다고해서 後世사람들은 그녀의 무덤을 靑塚이라
      불렀다한다.

      * 古代中國四大美人의 別稱

      ** 落雁(낙안)---王昭君을 이르는 말인데 그녀가 집을 떠나가는도중 멀리서
      날아가고있는 기러기를 보았는데 고향생각이 물밀듯 밀려와서 琴을 탔는데
      한 무리의 기러기가 琴 소리를 듣고 날개움직이는것을 잊고 땅에 떨어졌다함.^_^
      ** 침어(沈魚)---西施가 강가에서 빨래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뻤던지
      물 속에서 보고 있던 물고기들이 서시의 모습을 쳐다보느라 헤엄치는 것을
      잊어버려 물속에 가라 앉았다함 ^_^
      ** 폐월(閉月)---초선(貂嬋)의 미모에 달도 모습을 감추었다는 뜻으로
      삼국지에 나오는 동탁의 시녀,여포의 여인이었던 초선을 나타내며,
      **수화(羞花)는 [양귀비의 미모 앞에서는 꽃도 부끄러워한다는 뜻으로
      그녀의 미모를 칭송하는 말이다

      [王昭君の後日譚]
      胡の地へ行った王昭君は匈奴の単干の閼氏即ち皇后となったのでした。
      漢の後宮で埋もれてしまうより よほどよっかったと思います。
      匈奴では漢に対する外交の重要な相談役となり、大切に扱われました。
      呼韓邪単于の死後次の単于に愛され 2人の女の子を産みました。
      又漢から匈奴への使節を送る時は必ず王昭君の親戚の者を加え、
      弟が使節団長に成った事もあったそうです。
      長安の後宮にいては二度と親族に会えることはなかったのに、
      匈奴に嫁ぐことで、合えるようになったとも言えます。
      どこでも、住めば都 ~王昭君は幸せだった ~と考えましょう。

      * 參考資料*
      1) 中國故事物語[駒田信一*寺尾善雄 編]*他
      2) 漢詩의 理解[曺斗鉉著/中國篇]*
      3) 編集 및 韓譯: 碧泉


    宵待草 Contrabass by Gary Ka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