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春日(춘일) 주희(朱熹 1130-1200)

bsk5865 2012. 4. 28. 21:34

보낸사람 : 엔카 로사마을 운영자 12.04.28 14:44

 

春日(춘일) 주희(朱熹 1130-1200) | •… 芙 蓉‥‥‥作 品
부용 |
 
                    
          春日(춘일)       주희(朱熹 1130-1200) 
勝日尋芳泗水濱(승일심방사수빈) : 맑은 날 꽃 찾아 사수
                                                 강가에 왔더니 
無邊光景一時新(무변광경일시신) : 끝없는 광경이 새롭기만 
                                                하구나. 
等閑識得東風面(등한식득동풍면) : 한가로이 거닐다 봄바람이  
                얼굴에 닿자 알았네
萬紫千紅總是春(만자천홍총시춘) : 백화가 만발하니 필경 
                                                봄이라는 것을. 
주희(朱熹 1130-1200)는 중국 남송(南宋) 때의 
유학자이이며  시인이다. 주자학을 집대성하여
중국 사상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자는 원회(元晦)중회(仲晦)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  운곡노인(雲谷老人)  둔옹(遯翁) 
존칭하여 주자(朱子)라고 하며 
우리나라 이조유학에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갑자기 봄이 찾아와 萬紫千紅의 
봄꽃이 다투어 피기 시작 하였습니다. 순차적으로 피던 
목련 개나리 벚꽃 진달래 라이락등이  한꺼번에 피니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생동감 있고 화사하여 좋습니다.
春宵値千金이라 하였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봄입니까? 
우리 벗님들 봄의 생동감을 한껏 흡수하여 건강하신
가운데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비는 바입니다. 
                         2012年 4월  23日   芙蓉   드림
                     ( 我が世の春 ~~ 鏡五郎 ) 
              
엔카 로사마을
http://cafe.daum.net/r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