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사람 : 엔카 로사마을 운영자 12.05.22 10:43
月下獨酌(월하독작) 이백(李白) 芙蓉 •… 芙 蓉‥‥‥作 品
부용 조
月下獨酌(월하독작) 이백(李白) 天若不愛酒(천약불애주) : 하늘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酒星不在天(주성부재천) : 酒星이 하늘에 없었을 것이다 地若不愛酒(지약불애주) : 땅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地應無酒泉(지응무주천) : 땅에 酒泉이 있을 리 없다 天地旣愛酒(천지기애주) : 天地가 이미 술을 사랑하였거니 愛酒不愧天(애주불괴천) : 술 즐기는 것이 부끄러울 게 없다 已聞淸比聖(이문청비성) : 청주를 성인에 비한단 말을 들었고 復道濁如賢(복도탁여현) : 탁주를 현인과 같다 하지 않은가 聖賢旣已飮(성현개이음) : 聖賢도 이미 술을 마셨거니 何必求神仙(하필구신선) : 神仙을 구할 필요가 있겠는 가 三杯通大道(삼배통대도) : 석잔 술에 大道에 통하고 一斗合自然(일두합자연) : 한 말 술에 自然으로 도라 간 다 但得醉中趣(단득취중취) : 다만 이 진리는 취중에 얻어진 것이니 勿謂醒者傳(물위성자전) : 술 깬 사람에게는 전하지 말 어 다오
李白 (701년 ~ 762년)은 중국의 시인이다.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이다. 촉나라 쓰촨 성 출생이다.
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을 합쳐서 이두(李杜)라고 칭하고 시선(詩仙)이라
부른다. 현재 약 1100여 수의 시들이 남아 있다.
이백은 고시(古詩)와 절구(絶句)를 특기로 했다. 그의 절구는
신품(神品) 이라고 평해졌고 그의 시재(詩才)는 천래(天來)의 재
즉 천재(天才)'라고 했다. 그의 시는 스케일이 크고, 또한
박진감이 있으며 때때로 환상적이다. 또한 그의 시는 매우
자유로우며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한 번에 시를 지었다고 한다
한편 술을 몹시 좋아하여 술에 취해 있을 때 현종의 부름을 받고
그대로 궁전으로 들어가 계속해서 시를 읊었다고 한다.
우리 사는 세상은 바야흐로 綠陰芳草勝花時라는 新綠이 무르익는
생동감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우리 벗님들 건조하고
답답한 심사를 바람에 날리고 이 호탕한 詩仙과 더불어
三杯酒를 즐기며 계절이 전개하는 웅장한 대자연의 풍취를
만끽하시기 비는 마음에서 이 시를 올리는 바입니다.
2012年 5월 21日 芙蓉 드림 ( 淚の酒 ~ ~ ちあきなお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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