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東京夜景-長山洋子///東京めぐり、原宿と明治神宮前

bsk5865 2012. 7. 8. 08:24

보낸사람: 소담 엔카 운영자 12.07.08 06:45

 

東京夜景-長山洋子///東京めぐり、原宿と明治神宮前(D)|★....엔카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1070 


東京夜景-長山洋子


東京夜景-長山洋子

作詞 吉岡治 作曲 市川昭介 編曲 竜崎孝路

一四十九日も済んだから
そろそろ江差へ 帰ります
泣いたって 呼んだって
あなたに心は とどかない
仕合せの 仕合せの 抜け殻に
ネオン肱しい 東京夜景


いつも二人でお台場で
天まで昇った 観覧車
やさしさを 置いたまま
あなたはほんとに 空の涯
幻灯の 幻灯の 夢ですか
星が見えない 東京夜景


坂のむこうは 鴎島
追分きこえる 風の町
出来るなら 故郷へ
あなたと一緒に きたかった
想い出を 想い出を ありがとう
いまは遥かな 東京夜景


東京めぐり、原宿と明治神宮前

東京에 살고 있는 日本人을 通해 어떤 곳을 즐겨 찾는지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벌써 장마가 가까워져 오는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많아져 작은 접이 식 우산이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벌써 두 번이나 소나기가 내렸는데. 잠시 비를 피하고 있자니 금방 파란 하늘과 함께 해님이 얼굴을 내밀어 선선한 공기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原宿(はらじゅく) 明治神宮前駅인데요 지하철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오면 바로 原宿의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 고급 명품매장이나 패션 과 관련된 곳이 많아서 역에서 나오면서부터 금세 마음이 설레게 되는 곳입니다.

관광객이나 해외 유명 인사들이 東京에 오면 꼭 들르기로 유명 한장소인데. 이번에는 메인 스트리트가 아니라 뒷길의 좁은 골목인 켓츠 스트리트(キャッツストリート)를 총총거리며 돌아 다녀봤습니다. 이곳의 골목은 정말 복잡하게 뒤얽혀 있어서 여러 번 왔는데도 ‘앗! 지난번에 갔던 가게는 어떻게 갔더라?’ 하고 종종 길을 잃곤 합니다.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살피는 덕에 운 좋게 몰랐던 가게를 발견하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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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先端のファッションと、古い家が並んでいるのが不思議な感じがして興味深いです。

최첨단의 페션과 오래된 가옥이 공존하는 특이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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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맣고 아담한 카페, 옷 가게,미용실 등이 눈에 띄었는데요. 간판 하나만 보더라도 개성이 넘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초록색 덩굴식물로 뒤덮여 있거나 화려한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는 형형색색의 건물들. 그 가운데서 오래된 건물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처럼 패셔너블 한 거리가 되기 전부터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며 수많은 변화를 몸으로 느껴 왔겠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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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宿でたべるものの定番といえばクレーブ!と決まってれるめで、たくさんあるクレーブ屋さんの中から選んで、好きな味のクレーブを!

하라주쿠의 먹거리 하면 대표적인 것이 그레페! 그렇다면 안 먹어볼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그레페! 가게 중에서 한 군데를 골라 좋아하는 맛의 그레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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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렇게 멋진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조금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관문을 나서면 잡지나 텔레비전에서 소개된 가게들이 죽 늘어서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 동네는 만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해 지나가 본적이 있는 곳이 나오면‘아! 나 여기 알아! 가봤어!’하고 왠지 우줄 해지면서 친근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은 하라주쿠에서 하와이식 팬 케이크 가게나 메밀가루로 만든 크레페 갈레트(파이류) 가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팬 케이크 가게는 인기가 많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요. 안 그래도 배가 조금 출출 하던 참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 비도 피하고 배도 채울 겸 카페를 찾다가 맘에 드는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갈레트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간판이 가리키는 가게 입구로 향했는데요.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골목을 빠져나가자 수많은 종류의 갈레트 메뉴 장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아담한 카페가 있었습니다. 일단 베이컨과 치즈 갈레트를 주문하고 잠시 휴식. 들어간 순간부터 느꼈지만 가게 안에 천사 등의 많은 오브제를 빽빽하게 장식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의 느낌이랄까. 마리 앙 트와네트 시대 같은 분위기네요. 이런 귀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인형 하나하나,그림 한 점 한 점을 자세히 살 펴보았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이렇게 훌륭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니 정말 운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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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店に、原宿の路地裏、キャットストリートの大まかな地図も手作りして鮎ってあったので、初めてきた人は参考になってお買い物しやすいかもしれません。

가게에 손으로 그린 하라주쿠의 뒷골목, 캣츠 스프리프의 대략적인 지도가 붙어있어 처음 온 사람은 이 지도를 참고하면 돌아다니기가 쉬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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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는 고등학생 때부터 굉장히 동경하던 곳이었던 데다가 예쁜거리 풍경과 세련된 옷 가게,카페가 많아 渋谷(しぶや)에서 하라주쿠까지 이어지는 明治通り(めいじどおり)를 따라 걸으면 그것만으로도 세련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학생이었기 때문에 좋아하던 가게에서 비교적 저렴한 티셔츠나 머리핀을 구입하고선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거나,竹下通り(たけしたどおり)에서 저렴한 액세서리나 옷을 잔뜩 사서 친구들과 돌려 입으면서 즐겼던 추억과 설렘이 제가 가진 하라주쿠에 대한 인상입니다. 그 당시에는 옷 보는데 열중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힘든지도 모르고 걸어 다녔죠.

옛날에 좋아했던 가게를 오랜만에 가 보면 이제는 취향이 달라져서 그런지 그때만큼 뭔가 사고 싶은 기분이 들지는 않지만 ‘그땐 이런 걸 좋아했었는데’ 하면서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이젠 시간도 많이 흘렀고,가게도 많이 변했지만 언제나 유행이나 트렌드,새로운 핫 스폿이 존재하며 정신 없이 변화하는 거리. 젊은 사람 들이 가장 좋아하는 거리. 이젠 나이가 들어서 가끔 찾아와도 언제나 마음이 설레는 그런 하라주쿠였습니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