瞼の母-中村美律子 作詞 坂口ふみ緖 作曲 沢 しげ
一 軒下三寸 借うけまして 申し上げます おっ母さん たった一言 忠太郎と 呼んでくだせぇ 呼んでくだせぇ たのみやす
セリフ おかみさん, 今何とか言いなすったね 親子の名のりが したかったら 堅気の姿で 尋ねて来いと言いなすったが 笑わしちゃいけねぇぜ 親にはぐれた 子雀が ぐれたを叱るは 無理な話しよ ぐち[愚痴]じゃねぇ 未練じゃねぇ おかみさん おいらの言うことを よく聞きなせぇ 尋ね 尋ねた母親に せがれと呼んで もらえぬような こんなやくざに 誰がしたんでぇ
. 二 世間の うわさが 気になるならば こんなやくざを 何故生んだ つれのうござんす おっ母さん 月も雲間で 月も雲間で 貰い泣き
セリフ 何を言ってやんでぇ 何が今更, 忠太郎だ 何が せがれでぇ 俺にゃんおっ母は, いねぇんでぇ おっ母さんは, 俺の心の底に居るんだ. 上と下との瞼を合わせりゃ 逢わねぇ昔の やさしい, おっ母の面影が浮かんでくらぁ 逢いたくなったら 逢いたくなったら 俺ァ瞼をつむるんだ.
三 逢わなきゃよかった 泣かずにすんだ これが浮世と いうものか 水熊横丁は 遠灯り 縞の合羽に 縞の合羽に 雪が散る…
...おっ母さん...
虎と狐 우리의 옛날 이야기에 많이 登場하는 動物 中에 호랑이가 있지요 이 호랑이는 親近感을 주면서도 두려운 存在로 登場합니다.
日本에도 그러한 動物이 있습니다 바로 여우 입니다. 그런데 日本에서 여우를 말할 때 狐(きつね)라고 직접 表現하지 않고 稲(いね)라는 단어를 빌어 돌려서 나타내는 데에 妙味가 있습니다.
稲는 벼를 意味합니다 그런데 푸른색의 벼가 아니라 누렇게 잘 익은 벼를 말하지요 잘 익은 벼의 색깔은 마치 누런 여우의 털빛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벼와 여우는 通하게 된 것이지요
우리는 배고픈 호랑이를 만나면 떡을 하나씩 던져주면서 목숨을 부지합니다 일본에서는 여우가 자주 登場하는데 배고픈 여우는 두려운 존재 입니다.
그러나 여우는 가을 들판에서 穀食을 마구 먹어대는 들쥐를 잡아먹기 때문에 日本에서는 여우를 穀食의 守護神으로 삼고 있습니다. 農事가 잘 되어 여우가 마을로 내려와도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그것을 稲荷(いなり)라고 하는데 穀食의 守護神입니다. 이 稲荷를 怒하게 하면 하늘에서 불리 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놀라 젊은 女人을 祭物로 바치는 等 祭祀를 지냅니다 그래서 日本에서는 번개를 稲妻(いなずま)라고 부릅니다.
이 밖에도 여우는 먹는 음식에도 이름에도 들어 있습니다. 누런 튀김 부스러기를 위에 올린 “きつねうどん” 누런 색의 乳腐로 싼 稲荷寿司(いなりずし)가 그것입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