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2.11.03 07:10
태 종
1. 직업정신 투철한 사관이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다 기록해서 태종이 걷다 헛발질한 것도 적었다.
했는데도 사관은 끝까지 적지 말라고 말한 것은
2. 하도 사관이 쫓아다녀서 못 쫓아오게 멀리까지 사냥을 나갔는데 사관이 거기까지 말 타고 쫓아와 사냥기록을 적었다고 한다.
3. 태종은 아들 양녕대군이 너무 사고를 치고 돌아다니자 속이 상해
양녕대군의 속을 썩혔고
하였고 이틀 뒤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이혜는 사람을 때려 죽이라고 시키기도 하였고 시전에서 종친들과 패싸움을 하였고 과격한 놀이판을 벌이다 놀이 중 사람이 죽어나가게 하기도 하였다. 되었다고 한다.)
세 종
1. 세종대왕은 좋아하던 후궁에게 신하들 몰래 따로 불러서 말없이 귤 하나를 쑥~ 내밀어준 얘기도 있다.
2. 친경한다고, 소 끌고 밭 갈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배고픔을 못 견뎌, 밭 갈던 소를 때려잡아서 국 끓여 먹은 적도...
3. 명재상 황희는 청백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었다. 너무도 기분 나쁘게 점검하는 바람에 "내참 더러워서 뇌물 먹지 않으리라" 결심한 케이스다.
4. 훈민정음 반포식을 축하하는 잔치 행사에는
백성이 편안하다'였다.
5. 세종은 부하들을 휘몰아치는데 도가 튼 인물이었다.
밤낮으로 시달리다 못한 김종서의 경우 임금 곁에 있다가는 제명에 못살 것 같아, 스스로 궁궐을 떠나 삭풍이 몰아치는
'갈궈대는' 바람에 모친 3년상을 핑계로 상소를 올리고 낙향하려 했으나, 오히려 일을 더 시켰다.
6. 양녕대군이 평안도를 유람하게 되어 세종은 형인 양녕대군에게
즉시 그 기생을 역마에 태워
양녕은 세종과의 약속도 있고 하여 가는곳 마다 기생의 수청을 물리치고 근신하였으나, 그가 평안북도 정주에 이르렀을 때
나타났다. 양녕은 그날로 동침하고 귀신도 모르리라 자신했다. 그래서 시를 지어 하룻밤 풋사랑을 읊기를 베게를 들여다 보진 못할것이다. 걷어 올리는가"라 하였다. 그러나 이튿날 정주수령은 이 기생을 역마에 태워서 서울로 보냈다. 세종이 기생에게 명하기를 "너는 양녕대군이 읊은 시를 노래로 불러 익혀두라" 하였다. 양녕은 이런 사실도 모르고 유유히 서울로 돌아와 세종을 알현하였다.
세종 : 잘 다녀오셨습니까. 제가 신신당부한 말씀을 잘 지켜주셨는지요? 한 번도 여색을 가까이 한 일 없습니다.
제가 형님의 노고를 덜어 드리고자 가무를 준비하였습니다.
양녕은 기생이 나와 노래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다.
용서를 빌었다. 위로하면서 그날 밤 그 기생을 양녕댁에 보냈다.
7. 나라에 큰 일이 있어, 모두 고기를 먹지 않는 기간이었다. 태종은 특별히 세종에게는 삼시 세끼 고기를 챙겨먹도록 하였는데 그것은 충녕(세종)이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 종
1. 수염이 매우 풍성하여 관운장과 같은 풍모를 냈었고,
타다 남은 왕의 어진이 한 장 나왔다. 어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진이라고 주장했다.
문종대왕의 어진이라는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2. 학식, 외모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에게 부족한 것은 단 하나... 건강
세 조
. 술 먹고 신하 팔 꼬집고 신하한테 "너도 나 꼬집어라"라고 시키자 신하는 세조를 꼬집었다. 그 뒤 자기 혼자 열 받아서 혼내주려다 그냥 넘어갔다.
세조의 팔을 두 손으로 넘겼다. 술 취한 것을 감안하여 넘어갔다.
2. 세조는 후궁이 단 한 명뿐이고 평생 중전인 정희왕후와 금슬이 좋았는데, 정희왕후를 대동했으며 사냥에 나갔다.
성 종
1. 성종은 후추 중개무역으로 돈을 벌기 위해 후추 씨앗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결국 후추는 구하지 못 하고 주변국에
조공으로 후추가 들어오는 바람에 창고에 후추가 가득히 쌓여, 예쁜 비단 주머니에 담아 조정 관리들에게 다 하사하였다.
연산군
1. 성종과 연산군이 오랜만에 밖에 바람 쐬러 나와서 성종이 "융아, 좋지 않으냐?" 하니 연산군이 소떼를 보며 "아바마마 저 송아지도 어미 소가 있는데 저는 왜 어미가 없습니까"라고 말했다.
2. 또 다른 야사에서는 연산이 동궁이었을 때 어느 날 성종에게 거리에서 나가 놀고 싶다고 하여 성종이 허락하였다.
"구경할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송아지 한 마리가 어미 소를 따라가는데 그것이 가장 부러운 일이었습니다."
3. 공부하는 걸 엄청 싫어하여, 왕자를 훈육하는 학자들이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한다. 일어났을 때 모두 죽여버렸다.
4. 춤을 잘 췄다고 한다.
5. 모후인 폐비 윤씨와 고려 공민왕의 비인 노국대장공주의 얼굴이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관공서에 노국대장공주의 초상화를 수집하게 한 일도 있었다.
6. 엄청난 꽃미남이었다고 한다.
중 종
. 자식 사랑이 남달라서 공주, 옹주랑 왕자들이 오랜만에 문안 오면 눈물을 흘렸다.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갔다.
2. 또 중종은 동궁 전에서 불이 나자 맨발로 달려나와 훗날의 인종을 애타게 부르며 울었다.
3. 또한 효정옹주의 남편(부마)이 바람을 피우고 다니자 철거지악이었던 질투를 하지 않는다고 딸을 꾸짖은 적도있었다
인 종
1. 인종은 모후인 장경왕후가 자신을 낳고 7일만에 죽자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의 손에 자란다. 못살게 굴었다.
하루는 밤에 쥐의 꼬리에 불을 붙이고 인종이 . 인종이 창문을 보니 문정왕후가 웃으며 빨리 불이
효를 행하기 위해 불 속에서 죽으려 했다.
빈궁과 인종이 어쩔 수 없이 불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그때, 밖에서 중종의 목소리가 들렸다.
중종에게는 불효가 되므로 곧바로 나왔다 .
명 종
1. 다른 사람들은 다 물러가 있거라 하고 노래 잘 부르는 내관이랑 둘이서 내관은 노래 부르게 하고 명종은 그에 맞게 춤추며
2. 꾀병 부려서 총애하는 내관의 극진한 간호를 받았다.
3. 위의 내관은 동일인물로 남자이다.
4. 내시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던 명종은 몸이 아프다고 꾀병을 부려
선 조
임진왜란 이후 선조는 의주까지 도망을 하는데, 상을 접대 받았다.
생각하여 '은어'라 명했다. 나중에 궁에 돌아와 그 생선을 먹었으나...
광해군
1. 선조가 세자를 가리기 위해 여러 왕자를 시험하였는데
안 됩니다."
라고 묻자, 가장 애통하옵니다."라고 답하였다.
효 종
1.나르시즘에 빠져, 항상 거울을 볼 땐 스스로 만족에 차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2.일부일처제를 지켰다고 한다.
숙 종
1. 신하들이 따뜻한 온돌방에서 꾸벅꾸벅 졸자 온돌을 빼버리고 얼음장에서 일하게 하였다.
인 조
1. 자신의 몸과 봉림대군의 몸이 아프자,
죽이고 임신했던 세자빈까지 죽였다.
영 조
1. 연애소설을 좋아하여 가끔 자신의 글에서도 소설을 인용하기도 하였다. 뜻으로 금주령을 내리기도 하였다.
2. 영조의 어진에 나와있는 쌍꺼풀지고 길쭉한 눈과 오뚝한 코에 조그마한 입술은
아닌 무수리 출신에서 정1품 빈까지 신분상승 한 것을 감안할 때 숙빈 최씨는 굉장한 미인이지 않았을까.
3. 영조가 왕위에 등극하기 전, 연잉군이었던 시절 달성 서씨 집안의 규수(정성왕후)를 아내로 맞이하여 첫날밤을 치를 때의 일이다.
칭찬을 하자, 그렇다"고 했더니
멀리하였다. 아마, 무수리로 고생했던 어머니의 거친 손과 발을 생각한 게 아닌가 싶다.
4.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가 간택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쓰인 방석에 앉지 않자, 쓰인 방석을 깔고 앉겠습니까."
묻자, 강원도에서 온 규수가 대관령고개라 답하고
보릿고개라! 겨울 양식이 봄이 되자 다 떨어지고 그 얼마나 난감한가.
바로 보릿고개라 하니 얼마나 명답인가!
다음으로 꽃 중에 제일인 꽃을 묻자,
화려하지도 예쁘지도 않지만, 핀 연후 사람에게혜택을 주는 면에서는 다른 꽃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한 꽃이니, 바로 목화가 백성의 옷감이 되어서 예절도 지키고 품격도 살리고 추울 때 보호하여 주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하였다.
정 조
1. 정조가 말하길, 문질러 비비면 기운이 절로 퍼진다.
했으나 오래도록 계속 했더니 신통한 효험이 있다."
2. 연애소설을 비롯한 소설을 무척 싫어하여 영조가 죽고 왕이 되자마자 서고에 있던 모든 소설을 불태웠다.
읽고 있다 들켜서 정조에게 혼이 났고 벼슬을 삭탈했다.
반성문을 쓰고 나서야 벼슬길을 다시 열어주었다.
3. 영조는 근검하여 백성이 먹을 쌀이 없어진다는 이유로 금주령을 내렸지만 정조는 개인적으로 술을 너무 좋아해서 영조가 죽고 왕이 되자마자 금주령을 없앴다.
4. 공부 못하는 신하한테 공부하라고 끈임없이 시키며, 술을 마시지 못하는 신하에게 술을 강요하여 기절할 때까지 마시게 하고,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5. 술을 무진장 좋아하여, 정약용에게 필통에 술 한가득 부어 원샷! 하기를 강요하여 정약용은 술을 싫어했다고 한다.
6. 정조 임금이 정약용한테 높은 벼슬주려고 시험 열었는데 정약용이 1등을 못하고 맨날 3등만 해서 결국 화나서
헌 종
1. 이 헌종이 그렇게 미남이었다고 한다. 궁궐 내 용모가 예쁘다고 하는
(덕분에 후궁첩지도 아무나 내리지 못했음.
왕 자체가 너무 미남이라 젊은 궁인들이 참 많이 유혹을 했다고 한다.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어 죽기 직전에는 피가래까지 토하며 고생하다가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요절한다. 아니었나 한다.
2. 헌종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으므로 늘 아버지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마음 아프게 여겨 한 신하에게 늘 물었는데,
용안에 미치지 못합니다."
고 종 1. 고종황제가 행차하다가 땀을 뻘뻘 흘리며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보고 "어찌 저런 일을 하인들에게 시키지 않고 귀빈들이 하느냐" 고 안타까워 했다.
2. 명성황후가 죽고 나서 끝까지 재혼을 하지 않았지만 아끼던 후궁이 있었는데 명성황후가 부리던 상궁이었다고 한다.
두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녀는 명성황후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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