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の秋-石原裕次郎 作詞 萩原四朗 作曲 野崎眞一
一 秋が匂う この湖の水底に 金色の魚が 棲んでいるとか 恋も知らず 陽の目も見ずに 寂しかないか 目の無い魚よ
二 花も散るし 灯りもうるむ人の世に 生まれては見たが 独りぼっちさ 親も知らず 身寄りもなしに かいなく昏れる 旅路の秋さ
三 命かけた ほんとの恋も片思い 俺だけが窃っと 泣いてきたのさ 人の住まぬ やさしい国へ 行きたくなった 男の秋さ
綿花의 城 터키 파목칼래 눈으로만 즐기는 溫泉 파목칼래는 더 이상 溫泉으로 부를 수 없습니다 週邊의 亂 開發로 溫泉水가 枯渴돼 足浴만 可能한 狀態입니다. 그나마 足浴도 바둑판처럼 耕地整理를 해놓은 위쪽 部分에서만 許容됩니다. 생크림이 넘쳐 흐르는 찾잔 을 여러 個 모아 놓은 듯 浪漫的인 風景의 露天湯은 아예 接近이 禁止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溫泉浴이 許容 되는 곳에서는 外國人들의 風景 또한 아름답습니다. 제가 이곳에 갈을 때는 心臟 搏動에 不整脈이 생겨 아주 困辱스런 旅行을 할 때 입니다.
또한 몸을 다 담글 수는 없지만 파묵칼레는 分明 가볼 만한 旅行 地임에 틀림없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情景만으로도 敬歎을 禁치 못합니다. 누가 選定하건 ‘죽기 前에 가봐야 할 旅行地’ 目錄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地球上 唯一無二한 風景과 맞닥뜨릴 때 느끼는 感動은 旅行의 고단함을 잊게 만듭니다. 强烈하고 恍惚한 經驗입니다. 勿論, 그 感動에 취해 輕擧妄動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파묵칼레는 다른 무엇 보다 安全에 神經을 써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移動 時에는 살얼음판 위를 걷듯 注意를 기울여야 합니다. 맨발로 石灰岩 地帶를 옮겨 다니며 足浴을 즐기고 寫眞을 撮影하다 자칫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溫泉水의 미네랄 性分으로 因해 바닥 表面이 만질 만질 매끄럽습니다. 또 通行路 밖으로는 絶對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通行路 밖 傾斜面에서 넘어져 아래로 구를 境遇에는 大型事故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景觀을 考慮한 탓인지 通行路 아래 絶壁에는 安全 펜스가 設置되지 않았습니다.
一旦 넘어지면 손으로 잡을 만한 게 보이지 않습니다. 좀 더 나은 風景 寫眞을 찍기 爲해 冒險을 試圖하는 일도 絶對 없어야 합니다. 感動은 잠깐이지만 傷處는 永遠히 남을 수 있습니다.
파묵칼레는 에페수스에서 東쪽으로 한참 들어간 內陸에 자리합니다. 空港이 있는 데니즐리(Denizli)가 據点 都市 役割을 합니다.
溫泉 地帶 너머 丘陵 위에는 페르가뭄 王國의 유메네스 王이 세운 都市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遺跡이 펼쳐져 있습니다. 유메네스는 페르가뭄 王國의 創業者인 텔레포스의 아내 히에라를 紀念해 都市를 造成했습니다.
緩慢한 傾斜의 山자락 중턱 平原에 이폴론 神殿과 住居地,多樣한 形態의 무덤 群이 남아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1988년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 遺跡을 묶어 世界複合遺産에 登載했습니다.
히에라폴리스는 BC 2世紀 로마에 編入됩니다. 現在 볼 수 있는 圓形劇場과 凱旋門 等은 모두 로마 時代 作品입니다. 圓形劇場은 2世紀 하드리아누스 皇帝 때 完工됐는데 收容 人員은 約 1万5千名입니다. 히에리폴리스도 에페수스 못지 않은 巨大 都市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偶然인지 에페수스처럼 地震이 자주 發生해 結局 廢墟로 남게 됩니다. 神奇하게도 圓形劇場은 잦은 地震에도 不拘하고 原形을 거의 維持하고 있습니다. 一行이 있다면 舞臺와 觀覽席으로 서로 떨어져 목청이나 銅錢 落下 實驗으로 音響 傳播 메커니즘을 確認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의 圓形劇場은 擴聲器가 없어도 臺詞 傳達에 問題가 없을 程度로 科學的 設計를 자랑한 다네요.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