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れ雨-香西かおり 作詞 悠木圭子 作曲 鈴木 淳
一 男のあなたが 涙をみせて 女が私が 涙をのんだ 別れの言葉が 嵐のように 身体の中まで かけめぐります すがりつきたい あなたの背中 夜の巷に 消えて行く
二 泣いてもいいから あなたの側で 日蔭の花でも よかった私 想い出たどれば しあわせ芝居 一つの傘に 寄り添いながら はかない夢に 酔いしれていた 女みれんの しのび雨
三 涙ににじんだ 灯りも消えて 冷たい時雨が 心にしみる 逢ってはいけない この恋ならば どうしてあの夜 私を抱いた うらむことさえ 出来ない私 塗れて哀しい 別れ雨
慎ましやかな愛情表現 空港에서 마중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觀察하고 있으면 各各의 國民性을 알 수 있어 한참 보고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例를 들어 프랑스의 空港에서 父母로 보이는 사람과 10代 小女가 각각 부케를 손에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出國 게이트에 女性이 나오자 3名은 바쁜 걸음으로 다가가 한 사람 식 順序대로 그女와 꼭 껴안고 서로 뺨에 키스를 하고 들고 있던 꽃을 건네줍니다. 부케를 받은 女性은 다시 한번 팔로 相對方의 어깨를 껴안고 뺨에 感謝의 키스를 합니다. 어머니와 얼굴이 닮은걸 보면 오랜만에 故鄕에 돌아온 딸인 것 같습니다 유럽의 空港에서는 어느 나라에서나 이런 光景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成田空港의 境遇 언뜻 보아서는 日本人과 韓國人을 區分하기가 어렵지만 마중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觀察해보면 分明하게 區分이 됩니다.
韓國人 家族은 出口에서 나오는 乘客 속에서 家族을 찾으려고 門이 열릴 때마다 몸을 내밀고 두리번거리다가 家族을 發見하면 滿面에 웃음을 띠고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거나 손을 흔들면서 다가가 周圍 사람의 視線은 아랑곳없이 서로 얼싸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면서 스킨십을 通해 再會의 기쁨을 表現합니다.
그러나 日本人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門을 表情 없이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습니다. 家族이 나오면 表情없는 얼굴로 한 손을 허리 언저리에서 살짝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家族의 얼굴도 거의 보지 않고 먼저 家族이 들고 있는 旅行 가방을 들어줍니다. 어서 오라는 人事도 없습니다. 짐을 들어주는 것이 最大限의 愛情 表現인 模樣입니다.
이것은 夫婦間이건 父母子息間이건 흔히 볼 수 있는 光景인데요. 一旦 相對方의 몸에 닿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原來 日本人은 어린아이를 除外하고 相對方의 몸에 接觸하는 愛情 表現을 하지 않는 傾向이 있습니다. 게다가 남의 視線을 意識하기 때문에 남의 앞에서 스킨십을 하는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예전에 ‘男子는 말없이 札幌ビール(男は黙ってさっぽろビール)’라는 臺詞로 有名한 CF가 있었는데요. 이 臺詞가 象徵하듯, 自身의 喜怒哀樂 直接 表現하기보다 가슴 속에 간직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愛情表現이 서툴러 보이는 日本이지만 스킨십이 없는 代身 마음 속은 아주 따뜻할지도 모릅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