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語雜物函

余生 神奈川県横須賀市・石山省治(無職・97歳)

bsk5865 2013. 6. 9. 10:50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3.06.09 09:18

 

余生 神奈川県横須賀市・石山省治(無職・97歳)|★....일반 게시판
미노루 |  http://cafe.daum.net/enkamom/KWfw/10431 

余生 神奈川県横須賀市・石山省治(無職・97歳)
毎日新聞 2013年06月08日 東京朝刊

 私は18年前、妻を亡くしてから1人暮らしである。年は争えないもので、体はだいぶ衰弱した。

 老化防止にと、80代からパソコン、卓球を始めた。それが今日、大いに役に立ち、楽しく暮らしている。これは私に関わる、大勢の方々のご支援によるものと心から感謝している。

 私には72歳になる息子がいる。定年退職後、今は居住地の市役所に嘱託として勤めている。車で2〜3時間のところに住んでいる。

 毎月必ず1、2回来て、お天気がよければ布団を干す。次に墓参。家の墓に限らず周りのお墓も掃き清める。

 私は長年、墓前でお経をあげてきたが、いつの間にか息子はすっかり覚え、今では私に代わり、お経をあげる。それから当座の食料、日用品の買い出しをして、自宅に戻ってからは家の内外の掃除をこまめにやってくれる。

 夕食は息子と杯を交わしながら、夜が更けるまでよもやま話。語らいは至福の時である。翌日も微に入り細にわたって家事をやってくれる。

 帰る時は車が視界から消えるまで、「いろいろありがとう……事故のないように帰宅して」と心の内で合掌するのが常である。

 冷蔵庫には、チンしてすぐ食べられるように小分けした2〜3日分の食料をいつも入れていく。

 私は幸せいっぱい、日々好日の余生を送っている……いや、送らせてもらっている。
------------------------------------------------------
余生 神奈川県横須賀市・石山省治(無職・97歳)
毎日新聞 2013年06月08日 東京朝刊

나는 18년전 처를 잃고 혼자 산다. 나이는 어쩔수 없고, 몸도 쇄약하다.

더 늙지 않으려고, 80세부터 컴퓨터, 탁구를 시작했다. 그것이 오늘날 크게 도움이 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덕분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에게는 72세되는 아들이있다. 정년퇴직후, 지금은 시청에서 촉탁으로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로 2~3시간 거리에 살고있다.

매월 한두차례 와서, 날씨가 좋으면 이불을 말린다. 다음에는 조상묘참배,우리집 묘뿐만 아니라 주위의 묘까지도 쓸고 청소한다.

나는 지금까지 오랬동안, 묘 앞에서 독경을 하였는데, 이젠 아들이 완전히 외워, 나 대신에 독경을 한다. 그리고 식료품, 일용품을 사서 집에 돌아와 집내외를 정성들여 청소를 한다.

저녁에는 아들과 술잔을 나누면서, 밤이 깊어질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없이 즐겁다. 다음날도 아들은 정성스레 집안일을 해 준다.

아들이 돌아갈때는 자동차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때까지 “여러가지로 고마웠다,,,사고없이 잘가거라”고 마음속으로 합장한다.

냉장고에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여 금방 먹을수 있도록 2,3일분 식료품을 아들은 항상 넣어두고 간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 나날이 즐거운 여생을 보내고 있다. 아니,,,, 남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여생을 잘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