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語雜物函

韓国 茨城県つくば市・池尾美恵(主婦・68歳)

bsk5865 2013. 6. 21. 10:53

보낸사람: 소담 엔카 운영자 13.06.21 10:01

 

韓国 茨城県つくば市・池尾美恵(主婦・68歳)|★....일반 게시판
미노루 | http://cafe.daum.net/enkamom/KWfw/10771 

韓国 茨城県つくば市・池尾美恵(主婦・68歳)
毎日新聞 2013年06月19日 東京朝刊

 한국이 나에게는 인연이 없는 나라였다. 합리적으로 기호화된 한글 도 잘 몰랐고, 정치문제로 物議를 일으키고 있는 지금, 한류드라마도 미남배우도 관심이 없었다. 그러한 내가, 남편의 취미인 繪畵를 즐기 는 동료들과 함께 서울여행 동행하게 되었다.

그림 전람회에서 만난 10개국의 아시아 사람들은 모두 상냥하고, 어 떻게던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정치적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우호적이 될수 있을까? 원래 인간은 서로 이해할려는 마 음이 있다는 것이 모든 나라에도 통하는 것일까? 정치적으로 본 것과 개인적으로 본 것의 차이는 놀라운 것이었다. 어느 청년이 남편에게 손수그린 水墨畵를 선물했다.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매고있던 넥타 이를 풀어서 그 자리에서 그 청년에게 답례를 했다.

토속촌이라는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먹었다. 닭고기는 싫어해서 지금 까지 멀리하고 있었으나, 입에 넣는 순간 맛이 진하고 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찹쌀과 인삼, 구기자등의 향신료, 한방약등으로 복잡하고 미묘한 맛과 향기.

항상 손이 찼으나, 삼계탕 덕분인지 다음날까지 손이 따뜻하였다. 정 말이지 醫食同源을 경험했다. 야채가 풍부하여 반찬을 몇번이나 달라 고 해도 공짜고, 맛도 좋았다. 한국의 食文化는 깊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현재, 한글을 조금씩 익히고 있다. 나에게 남은 미래의 인생은 “먹 어보지도 않고,가 보지도 않고 함부로 싫다고 말하는 것은 그만 두기 로 했다”.실제로 경험을 해 보면 좋을수도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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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 茨城県つくば市・池尾美恵(主婦・68歳)
毎日新聞 2013年06月19日 東京朝刊

 韓国は、私にとってどうしても目も足も向かない国だった。合理的に記号 化されたハングルにはなじめなかったし、政治問題も物議を醸している昨 今、だからむろん韓流ドラマにもイケメンにも無関心だった。その私が、 夫の趣味の絵画仲間とソウルの旅に同行するはめになってしまった。

 絵の展覧会で出会った10カ国ほどのアジアの人々は優しく、なんとか意思 疎通を図ろうと皆努力していた。政治抜きに個人的に交わるとこうも友好 的になるのか、そもそも人間は分かり合おうとする生き物らしい。どの国 にもいえるだろうが、一国としてみた場合と個々の一国民としてみた場合の ギャップに少々驚いた。ある青年が夫に自作の水墨画を渡した。夫は急いで 締めていたお気に入りのネクタイをその返礼とした。

 土俗村という店の参鶏湯(サムゲタン)を食べた。ゆでた鶏肉は大嫌いだ ったので敬遠したかったが、口にした途端「なんて濃厚なのにさっぱり したおいしさ」と叫んだ。もち米に朝鮮ニンジン、クコの実など香辛料と 漢方薬が織りなす複雑で微妙な味と香り。

 年中手先が冷たかったが、これの効用か翌日までも温かかった。まさに医 食同源を経験した。野菜が豊富で、何度おかわりしても自由という小皿料 理も美味だった。韓国の食文化は、奥が深い。

 今、ハングルをかじっている。私の残る未来の人生は、食わず嫌いも、 行かず嫌いもやめることにした。だってもったいない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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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足 :
6월19일자 마이니치신문 기사입니다.
이 분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없다가 남편과 한국여행을 하고,“삼계 탕”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듯 합니다.
아래글은 Kankokuzin이란 닉네임으로 미노루가 코멘트한 것입니 다.

1- Re: 【東京版】 韓国 茨城県つくば市・池尾美恵(主婦・68歳)
世の中、どの国にも善し悪しが存在するんだと思いますが、
私は日本を見る時、良い点ばかり見ようとします。
無論、政治抜きにして、、、

参鶏湯(サムゲタン)を召し上がったそうで、お口に合いましたか?
野菜類、キムチのおかわりは 何度でも“ただ”です。(笑)

又機会がありましたら、韓国への旅、楽しんで下さい。
韓国から。。。
Kankokuzin
2013-6-19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