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旅愁-夏木綾子 作詞 作曲 岸本健介
一 北の岬の 日昏れは早く 沖にチラチラ 灯りがゆれる あれは漁火 イカ釣り船か おんなごころの 恋の炎か あなた忘れの 旅だから 飲めぬお酒を 少しだけ あなた飲んでも いいですか おんなひとり おんなひとり 夢も凍える 北旅愁
二 風が身を切る 岬の町は あなた生まれた 故郷ですね ひとり訪ねる 私の胸は 鉛色した 冬の海 潮の香が 泌みこんだ 障子開ければ 夜半の雨 みぞれまじりの なみだ雨 おんなひとり おんなひとり 春は名のみの 北旅愁
三 朝を待てずに 哭く海鳥は 群れにはぐれた 迷い鳥 眠りも浅く ため息もらす 夜明けまじかの 港宿 あなた忘れの 旅なのに みれんばかりが つのります あなた迎えに きて欲しい おんなひとり おんなひとり 夢で逢いたい 北旅愁
小説「雪国」の中のトンネルを尋ねて 三寒四温이 繼續되는 3月 下旬,雪国에 다녀왔습니다. 川端康成(かわばたやすなり)의 小說‘雪国’는 다음과 같이 始作됩니다. 3月 下旬의 어느 날,겨울의 痕迹을 찾아 小說 속의 그 터널이 있는 新潟県 湯沢町로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川端康成의 代表作 中 하나인 『雪国』을 읽은 분들도 게시겠지만. 읽지는 않았더라도 題目이라도 알고 게시리라 믿습니다.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があった。夜の底が白くなった。信号所に汽車が止まった。」 라는 雪国의 序頭는 有名합니다. 作品을 읽은 적이 없어도 이 序頭를 외우고 있는 日本人은 相當히 많다고 하네요.
3月 下旬이면 東京 周邊은 이미 봄 氣運이 짙습니다. 雪国이라도 이제 눈은 적어지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雪国의 主人公이 한 體驗을 내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可能할 지도 모른다는 期待를 품고 東京駅을 出発했습니다. 作品 속의 터널의 이便에서 봄을 느끼고 터널 저便에서 겨울의 痕跡을 맛보려는 것이 이번의 目的입니다.
トンネルのこちら側 雪国에 나오는‘雪国’이란 新潟県을 말합니다. 国境의 터널을 빠져나가기 前은 群馬県입니다. 雪国의 舞台의 地名에 代해서 川端康成는 전혀 言及하고 있지 않았지만,新潟県 南魚沼郡 湯沢町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매우 붐비는 곳입니다. 지금은 群馬県의 高崎駅에서 上越新幹線으로 越後湯沢駅까지는 直行이고 ‘雪国’에 登場하는 터널도 通過하지 않습니다. 序頭에서 터널을 描寫한 것은 在來線 인 上越線에서의 場面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上越線으로 北쪽으로 向해 換乘駅인 水上駅까지의 沿線은 草綠빛 보리밭,셋노란 유채꽃밭,하얀 木蓮 꽃, 흰색과 분홍색 梅花……. 봄은 이미 그곳까지 와 있었습니다. 進行方向의 저 멀리로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새 하 얕게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 산들은 新潟県과 群馬県을 가르는 三国山脈. 乗客은 大部分 沿線에 사는 사람들인 듯, 観光客이 가지는 어딘가 興겨운 雰圍氣는 없고 無表情하게 列車를 타고 내리고 있었습니다.
高崎를 出發해 約1時間만에 水上温泉으로 有名한 水上駅에 到着했습니다. 換乗한 新潟方面으로 가는 普通列車는 発車한지 数分만에 터널로 들어섰습니다. 越後湯沢까지는 約40分 걸립니다.
「雪国」の世界ヘ 作品속의 ‘国境のトンネル’인 清水トンネル(全長9,702m)가 完成된 것은 1931年. 川端康成가 「雪国」쓴 5年 前입니다.
水上駅에서 約 20分. 긴 터널을 빠져나가며 바로 있는 土樽駅에 到着하자 갑자기 눈 앞에 세 하얀 世界가 펼쳐졌습니다. 어두움에서 눈 부신 銀白의 世界로 ‘突然’ 이라고밖에 表現할 수 없는 変化입니다. 遑急히 카메라를 準備해 精神 없이 몇 번이나 셔터를 눌렀습니다. 雪国의 主人公이 国境의 긴 터널을 빠져나간 것은 12月 初旬의 저녁 무렵,이 境遇는 3月 下旬의 부드러운 햇살이 쏟아지는 午後 무렵. 서로의 눈에 비친 雪国의 모습도 상당히 다르겠지요. 하지만 名作의 軌跡을 더듬어 따라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아주 過分한 体験이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가서 바로 있는 土樽駅에서 15分 程度 가서 越後湯沢에 到着했습니다. 新幹線이 停車하는 駅이라서 建物이 크고 훌륭합니다. 이번 旅行의 目的은 이미 達城한 듯한 氣分이었습니다, 亦是 有名한 스키장답게 駅 周邊은 觀光 호텔이 많이 있지만,스키 시즌은 이미 끝났겠지요. 스키를 타러 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드문드문 보일 뿐이었습니다. 駅 앞의 道路나 호텔 옆의 길은 깨끗하게 除雪이 되어있었습니다.
눈석임물이 흘러 내리는 언덕길 中間에서 除雪 作業을 하고 있는 男子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もう冬は終わりですか。?"
“2週間ほど前まではこの倍くらい雪が積もっていたのですよ"라며, 아직 除雪이 끝나지 않은 곳을 가리켰습니다 1.3 m 程度되는 눈으로 된 壁 입니다.
“サクラはいつごろから咲くのですか。?" “この木は毎年4月28日ごろが満開ですよ”라고 男子는 自身의 뒤에 있는 벚나무를 돌아보며 웃었습니다. 分明 오랜 歲月 가까이 해온 나무이겠지요. 雪国의 봄은 아직 한 달 以上 以後입니다.
日本人の季節感 ‘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だった’라는 状況은 그렇게 特別한 것은 아닙니다. 日本은 南北으로 긴 나라라서 地域에 따라 季節의 差異가 있고, 国土의 55% 程度가 山地이기 때문에 鉄道에는 많은 터널이 으레 있기 마련입니다. 汽車 旅行에서 터널로 들어 서기 前과 後의 風景이 完全히 달라지는 것은 지금까지 몇 번이고 經驗했습니다. 하지만 小説『雪国』의 序頭의 句節이 많은 사람들에게 記憶될 程度로 有名한 것은 亦是 이 爵品이 名作이기 때문이며,‘トンネルを抜けると~’라는 簡潔한 表現이 読者의 共感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겠지요.
越後湯沢駅을 뒤로 하고 高崎로 돌아가는 途中에 이번에는 갈 때와 反對로 터널을 나와서 바로 있는 마을인 水上駅에서 途中下車해 보았습니다. 雪国과 이웃한 눈이 없는 世界의 느낌도 맛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駅 앞의 국수집 主人의 말로는 “水上でも10日ほど前まではかなり雪が積もっていたのですよ”라는 것이었습니다. 터널 저便과 이便,종이 한 장 差異의 別世界인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터널 이야기만 했지만, 여러분도 日本에 가시면 꼭 四季節 各 철마다 鉄道旅行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料金이 싸고 駅마다 停車하는 在来線을 推薦하고 싶습니다. 變化無雙한 自然을 接하면 分明 日本人의 季節感을 理解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