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ひとり-デューク・エイセス 作詞 永六輔 作曲 いずみたく
一 京都 大原 三千院 恋に疲れた女がひとり 結城(ゆうき)に塩瀬(しおぜ)の 素描(すがき)の帯が 池の水面(みなも)にゆれていた 京都 大原 三千院 恋に疲れた女がひとり
二 京都 栂尾(とがのお)高山寺(こうざんじ) 恋に疲れた女がひとり 大島つむぎにつづれの帯が 影を落とした石だたみ 京都 栂尾 高山寺 恋に疲れた女がひとり
三 京都 嵐山(らんざん)大覚寺 恋に疲れた女がひとり 塩沢がすりに名古屋帯 耳をすませば滝の音 京都 嵐山 大覚寺 恋に疲れた女がひとり
歌の背景 이 노래는 1966年(昭和41年에 發賣된 노래입니다. 歌詞 內容이 멋지군요. 京都의 地名과 和装名의 組合으로부터, 근심을 숨긴 女人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 노래에서 깊은 뜻을 주는 것은, 1番의「池の水面にゆれていた」이고, 2番의「影を落とした石畳」, 3番의「耳をすませば滝の音」입니다.
京都의 地名과 和装名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 프레이즈(phrase-1•2番이 視覚的, 3番이 聴覚的)만으로, 돌層階 위를 걷는 가냘픈 女人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겠지요.
事實인지는 모릅니다만, 이 노래가 流行했을 무렵, 京都의 古刹에서는 日本 옷의 젊은 女性이 增加했다고 합니다.
1番에 나오는 結城(ゆうき), 2番의 大島(おおしま), 3番의 塩沢(しおざわ) 는, 紬(つむぎ=명주)의 옷(着物)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明紬는 명주실로 짠 絹織物입니다. 全國에 名産地가 있습니다만, 그 中에서도, 茨城県 結城市一帯에서 짜는 結城紬, 鹿児島県 奄美大島나 鹿児島市에서 만들어지는 大島紬, 新潟県 塩沢町 近處의 塩沢紬는, 日本3大 明紬로 불려지는 高級品입니다.
塩沢가 印刷의 飛白무늬 옷은 漢字에서는 絣(병) 또는 잔 무늬천이라고 써서 인가 스친 것 같은 部分을 規則的으로 配置한 模樣, 또 그 模樣이 있는 織物을 가리킵니다. 塩沢紬에 絣의 模樣을 配置한 織物이 塩沢印刷라고 합니다.
1番의 素描の帯는, 풀을 넣은 染料를 붓에 붙여 日本画와 같이 模樣을 그린 천으로 만들어진 띠입니다.
2番의 つづれの帯는, 엮을 수 있는 織物, 卽 横糸에 여러 色의 色실을 使用해, 模樣 部分만큼을 꾸불꾸불한 山길과 같이 짠 천으로 만들어진 띠입니다.
3番의 名古屋帯는, 正装用의 袋帯보다 簡單하게 맬 수 있는 띠입니다. 캐쥬얼(casual)인 띠입니다만, 素材나 손잡이 等에서 잘 使用되는 것으로, 平常時 만이 아니고, 多少 改良된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