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郷を離るる歌-東京混声合唱団 作詞 ドイツ民謡 日本語詞 吉丸一昌
一 園の小百合 撫子(なでしこ) 垣根の千草 今日は汝(なれ)をながむる 最終(おわり)の日なり おもえば涙 膝をひたす さらば故郷(ふるさと)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故郷さらば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故郷さらば
二 つくし摘みし岡辺よ 社(やしろ)の森よ 小鮒(こぶな)釣りし小川よ 柳の土手よ 別るる我を 憐(あわ)れと見よ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故郷さらば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故郷さらば
三 此処(ここ)に立ちて さらばと 別れを告げん 山の蔭の故郷 静かに眠れ 夕日は落ちて たそがれたり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故郷さらば さらば故郷 さらば故郷 故郷さらば
歌の背景 原詞는「離別(Abschied)」와 같이 Walze=遍歴修業을 나가는 情景을 노래한 것입니다. 「おっかさんは金持ちになってくるんだよといったけんど、おらは、おめえと別れるぐれえなら、貧乏になったほうがずっとええだ」(2番)이라고 하는 式으로, 恋人과의 해여 짐을 아쉬워하는 內容으로 되어 있습니다.
日本語詞도, 遊学이나 修業하러 나가는 情景을 노래하고 있습니다만, 離別을 아쉬워하는 것은 故鄕은 自然스러운데, 恋人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 曲은, 나의 집의 近處에 살고 있던 四寸姉妹들이 불렀던 것을 듣고 익혔습니다. 내가 初等學校5-6年生인 무렵으로, 지금으로부터 57-8年 前의 이야기입니다.
原曲은 獨逸의 民謠로 "D'rum Ade, Ade"가 原題로 되어있는 것 까지는 알고 있지만, 歌詞를 찾았어도 獨逸語를 모르니 모두가 虛事입니다 하지만, 日本語의 歌詞도 感傷的인 멜로디에는 符合되는 것 같습니다.
이 曲을 記憶할 當時, 나에게는 洋洋한 前途가 있었습니다. 旧制中學校(6年制)의 入試에 合格하고 처음으로 父母 膝下를 떠날 때, 젊은 血氣가 旺盛할 뿐 父母에게 큰 經濟的 負擔을 주는 일도 잊고 意気가 揚揚하게 故鄕을 떠나는 것에는 아무 感傷도 없었습니다.
大学을 卒業하고 戦後 経済復興期에 無謀하게 뛰어들어 일을 해 왔습니다. 定年退職 後, 自身이 世上에 存在했던 意義를 되묻게 되고 나서 故鄕을 찾아 보가니, 거기에는 옛날 내가 살고 자란 故鄕은 간데없고, 父母님도 벌써 이 世上에는 안 게십니다.
몇 日전, 53年 만에 初等學校의 同級会에 參席했습니다. 故鄕은 変하고, 級友는 年老해 있었지만, 어렸을 쩍 時節의 心情이 서로가 느낌으로 그나마 간직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50年 前에 이 노래를 부르던 四寸姉妹는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나와 그女들은 初等學校를 함께 다닌 同級生이여, 몇 年 前에는 戦後 처음으로 同級会에서 만난 일이 있었는데……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