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良川旅情-春日八郎 作詩 服部鋭夫 作曲 山口俊郎 編曲 山口俊郎
一 思い出たどり 岸辺に立てば 波音瀬音 何語る 栄枯の姿 たまゆらに 映していずこ 流れ行く ああ 長良川 水清し
二 緑も深き いただきに むかしをしのぶ 稲葉城 ふと手に摘みし 草の花 運命(さだめ)といえど はらはらと ああ 道に敷く 色かなし
三 鵜飼いのかがり いつしか消えて 鐘の音わびし 旅の宿 昨日も今日も また明日も 幾山河を ながれ行く ああ 長良川 水青し
외국인 소비세 면제 제도 개정안 아는 만큼 혜택이 보인다! 올해 4월 1일부터 일본의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인상되었다. 또 내년 10월에는 10%까지 올릴 예정이라 하니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엔저 현상의 영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6% 늘어난 626만 명으로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도 이에 발맞춰 국내의 소비 부진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올 10월 1일부터 실시되는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세 면세 제도 개정안 이다.
일본 관광청과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의 방일 외국인 여행객은 10년 전에 비해 약 2배로 늘어났으며 사상 최초로 1.0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외국인 여행객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식사,음주 등 먹는 행위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쇼핑이 2위에 올랐다. 또 여행 전체 비용에서 쇼핑이 차지하는 금액은 숙박비(33.6%) 다음으로 많은 32.7%였다. 방일 외국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한국,대만, 중국,미국 등의 관광객이 일본에서 주로 구입한 물품은 전국 각지에서 특산물로 판매하는 과자류,식료품 류,음료 류,술 등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일본 정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시작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면세 대상이 아니었던 소모품을 면세판매 대상에 포함하는 면세제도 개정안을 마련했는데 이를 통해 외국인 여행객의 유치와 각 지역의 음료,식품 등 특산 품의 판매 증대를 노리고 있다. 또 이번 개정안에는 면세품에 대한 포장법과 그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 등도 함께 포함되었으니 여행시 주의하기 바란다. 그럼 알아둘수록 이득이 되는 일본의 개정 소비세 면세제도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면세대상 물품의 범위 확대 앞서 언급한 대로 올 10월 1일부터는 지금까지 가전제품,의류,가방 등 일반물품으로 제한되었던 면세대상 물품에 식품 류,음료 류,약품 류,화장품 류 등의 소모품이 새롭게 포함된다.
또 동일 점포에서 하루 총액 1만 엔 이상 구매해야 했던 조건도 5천 엔~50만 엔 이하로 확대 적용된다(단,사업용 또는 판매용으로 구입하는 것이 명백할 경우에는 면세판매 대상에서 제외) .
면세대상 물품의 포장 면세대상물품은 비닐 봉투 또는 골판지 상자 등으로 포장해야 하며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① 출국할 때까지 파손되지 않도록 충분한 강도를 버틸 수 있을 것 (단,과일 등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내용물을 쉽게 꺼낼 수 없는 정도로 구멍을 뚫는 것은 허용한다.)
② 이미 개봉했을 때에는 개봉했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는 스티커로 봉인할 것
③ 포장 안의 내용물이나 개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 (봉투는 투명하거나 내용물이 보일 만큼 투명한 것을 사용해야 하며 상자의 경우에는 겉면에 내용물의 품멍 및 수량을 기재하거나 기재한 서면을 첨부해야 한다.)
④ 출국할 때까지 개봉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일본어 및 외국어로 기재하거나 첨부할 것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연간 방일 외국인을 2,0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으며 이와 동시에 2020년까지 현재 약5.700개의 면세점 수를 1만개까지 늘려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확대를 노리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어떤 추가혜택을 제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作成者 黃圭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