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の旅人-石原裕次郞 作詞 山口洋子 作曲 弦哲也 編曲 小杉仁三
一 たどりついたら 岬のはずれ 赤い灯が点く ぽつりとひとつ いまでもあなたを 待ってると いとしいおまえの 呼ぶ声が 俺の背中で 潮風になる 夜の釧路は 雨になるだろう
二 古い酒場で 噂をきいた 窓のむこうは 木枯まじり 半年まえまで 居たという 泣きぐせ 酒ぐせ 泪ぐせ どこへ去ったか 細い影 夜の函館 霧がつらすぎる
三 空でちぎれる あの汽笛さえ 泣いて別れる さい果て港 いちどはこの手に 抱きしめて 泣かせてやりたい 思いきり 消えぬ面影 たずねびと 夜の小樽は 雪が肩に舞う
浅草寺,羽子板市 ‘羽子板市(羽子板市)’는 每年 12月 17日부터 사흘 동안 東京 아사쿠사(浅草)에 있는 寺刹, 浅草寺(せんそうじ)의 境內에서 열리는 伝通市場으로 日本의 年末을 代表하는 風物詩 中 하나이다.
크고 작은 5万余 個의 ‘羽子板(はごいた. 나무 열매에 깃털을 달아 만든 하네(はね)를 쳐서 주고받는 채)’를 비롯해 달마(だるま) 등 多樣한 ‘縁起物(えんぎもの. 길조를 비는 장식)’를 販売하며 飮食을 파는 露店도 즐비해 每年 많은 사람으로 북적 인다.
이 市場의 起源은 江戸時代로 거슬러 올라간다. 仏敎에서는 18日을 觀世音菩薩이 主管하는 吉한 날로 여기는데 特히 12月 18日은 한 해의 마지막이라는 意味도 있어 많은 사람이 절을 찾아 한 해를 無事히 보낸 것을 感謝하고 새해에 좋은 일이 있기를 祈願했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時期도 年末인 만큼 浅草寺 앞에는 설날에 必要한 物件을 販売하는 露店이 늘어서기 始作했고 이것이 모여‘歳の市(としのいち)’라는 市場이 되었다. 当時 사람들은‘歳の市’에서 설날 準備를 한 후 비싼 飮食店에서 豪華로운 飮食을 먹는 것을 風流로 여겼다고 한다.
‘歳の市’에서 파는 主要 商品 中 하나가 바로 오늘의 主人公인‘羽子板’인데‘羽根突き하네쓰키(羽根突き. 羽子板로 はね를 쳐서 주고받는 놀이)’에 使用하는 놀이용과 裝飾用의 두 種類로 나뉜다.
‘羽根突き’는 오랜 歷史를 가진 日本傳統놀이로 室町時代의 紀錄에 宮中에서 男女가 편을 나눠‘羽根突き’를 했다는 內容이 남아 있다 宮中에서 伝해진 놀이인 만큼 ‘羽子板’에는 소나무,꽃 등을 그려 裝飾했는데 江戸時代가 되자 立體的인 裝飾을 붙이고 華麗하게 色칠한 것이 流行하기 始作했다. 또 江戸時代 末에는 当時 人気 있던 歌舞伎(かぶき)俳優의 얼굴을 만들어 붙인‘羽子板’가 登場해 女性들에게 爆發的인 人気를 얻었는데 ‘羽子板市’에 가보면 그 해에 어떤 俳優가 가장 人気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하니 요새로 치면 아이돌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 역할을 했던 모양이다.
明治時代가 되어 굳이‘歳の市’를 찾지 않아도 설날物品을 살수 있는 곳이 많아지자 점차 ‘羽子板’가 中心이 되었고 지금은 ‘羽子板市’라는 이름으로 命脈을 이어나가고 있다.
年末에‘羽子板’를 사는 것은 單純히 놀이나 裝飾의 目的만 있는 것은 아닌데 까만 열매에 깃털을 단‘羽’가 害蟲을 먹는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나쁜 벌레(잡귀)를 없애 액막이를 해준다고 여겼다. 지금도 아이(특히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羽子板’를 膳物해 아이가 健康하게 자라도록 祈願하는 風習이 있다.
‘羽子板市’에서 파는‘羽子板’는 熟練된 匠人이 時間과 精誠을 들여 만든 藝術 作品도 많아 구경만 해도 즐거운데 大部分 價格表가 붙어 있지 않아 가게 主人에게 價格을 물어보고 흥정하는 過程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江戸時代에는 歌舞伎 俳優의 얼굴이 人気였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그 해에 話題가 된 人物의 ‘羽子板’가 販売되니 한 해를 돌아보는 意味로도 안성맞춤이다.
作成者 黃圭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