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志賀勝 作詞 作曲 賀川幸生
一 俺のいい時ゃ 来た奴も 落目になったら 知らん顔 義理も人情も 薄れた時世 何処の男の 夢がある
セリフ あのなあ… 人間ちゅうのは 義理をかいたらあかん… ええか兄ちゃん… 人や心や 我れロ先ばっかりで ええ格好さらしよったら 俺もしまいに おこるぜ。
二 受けた恩義は 忘れない そいつが大事な 人の道 筋を通して 仁義の二字を 後生大事に 抱いてゆく
セリフ 他人や地人やんけ ええか兄ちゃん… 男と女にゃ 色恋はつきもんや 惚れた女の ためやったら 身体張ったるのが 男ちゅうもんや それをの能事書きばっかり ぬかしおって こら 我れ一体 なんぽのもんじゃい
三 恋に生きるも また死ぬも ままよ別れの 決めた道 たとえいばらの 人生だって 待てば花咲く 春も来る
セリフ まあ そうおこるなや
雲仙? 여전히 활화산이 남아있는 일본 곳곳에는 유황천이 뿜어져 나오고 있으며 덕분에 어를 활용한 온천도 발달했다. 長崎県의 雲仙은 일본의 대표적인 유황 온천 중 한 곳 하지만 雲仙에서는 유황 온천뿐 아니라 이름다운 산의 경치와 푸른 바다와 해수 온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長崎県 남동부의 島原半島에 위치한 雲仙은 1934년,일본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別府(べっぷ)와 더불어 九州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지로 明治時代(1868~1912년)에 들어 長崎-上海 항로를 통해 외국인들이 피서를 즐기러 오면서 해외에도 관광지로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옛 기록에 따르면‘温泉’이라고 적고‘雲仙’이라고 읽었다고 할 정도로 온천의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100도 가까운 온천수가 하루에 15,000톤 가량 솟아나 온천수의 온도와 방출량이 일본 제일로 꼽히며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사계절 내내 온천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유황천인 雲仙의 온천수는 원래 투명하지만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탁해 보인다. 살균 효과가 탁월해 습진 및 동상,상처 등의 치료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 및 미백 효과 등 피부에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밖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만성 류머티즘,신경통,관절통,피로 회복에도 좋으며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이렇게 다양한 효능 덕분에 일본 내에서도 만병통치의 온천으로 알려져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山の中の雲仙地獄と浜の小浜 雲仙하면 대부분 하얀 수증기와 함께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르는‘雲仙地獄’을 떠올릴 터. 이 雲仙地獄에서 버스를 타고 20여 분 떨어진 곳에 같은 이름을 가진 대통령 덕분에 유명세를 탄 ‘小浜’가 있다.‘雲仙地獄’과‘小浜’ 모두 작은 온천 마을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으며 雲仙은 유황 온천, 小浜는 해수 온천이므로 비교하며 온천 욕을 즐겨도 좋을 듯하다.
雲仙ロープウェイ 雲仙山은 최고봉인 平成新山(1,483m)을 중심으로 普賢岳(1,359m),国御岳(1,347m),妙見岳(みょうけんだけ)(1,333m)등 여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妙見岳등 로프웨이가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島鉄 버스 雲仙 영업소 앞에서 승합택시(편도 430엔. 약 20분)를 타고 仁田峠(1,100m)까지 오른 뒤 로프웨이로 약 5분이면 妙見岳에 도착!
妙見岳 정상에 오르면 웅장한 산자락을 지나 바다에까지 이르는 전망에 가슴이 뺑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돌 투성이의 산들도 매우 이색적인데 1991년에 분화한 흔적이라고 한다.
대부분 雲仙地獄만을 구경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비용은 조금 들어도 꼭 한번 찾을 만한 매력적인 곳이다..
雲仙地獄 雲仙地獄에 도착했다는 사실은 후각을 통해 먼저 느낄 수 있는데 차문이 열리는 순간 매캐한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雲仙地獄으로 향하는 길에 이미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오는 하안 연기를 볼 수 있으며 雲仙地獄 산책로에 들어서면 그야말로 별천지의 시작.
삭막해 보이는 돌 바닥 곳곳에서 물이 끓어오르고 하얀 수증기가 산책로를 뒤덮여 지옥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절로 알 수 있다. 운젠 지옥은 ‘八万地獄’‘ 雀地獄’‘大叫喚地獄'등 다양한 별칭이 붙은 30여 개의 열 천으로 이뤄졌는데 그 이름만큼 가혹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雲仙地獄은 豊臣秀吉(1536"'- 1598년)가 쇄국 정책을 펼 당시 카돌릭 신자에 대한 탄압이 가장 심했던 곳인데 이에 반발해 난이 일어나자 가담자 전원을 처형하고 개종을 강요하기 위해 雲仙地獄에서 고문했다고 한다. 이런 사연을 들으면 유쾌할 리 없지만 흔히 볼 수 없는 화산지대의 풍경과 온천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24시간 연중 째방. 단,야간 조명은 없음)
足湯広場 雲仙地獄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족 욕탕 광장을 지나게 된다. 광장 한가운데에 있는 족 욕탕은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눈비가 오는 꽃은 날에도 해가 쩡쩡한 날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가 가득했던 雲仙地獄과 달리 은은한 유황 항과 에메랄드 빛의 온천수가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사실 양말과 신발을 벗어야 하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만질만질해진 발을 체험하고 나면 계속 머물고 싶어질 것이다. 물이 생각보다 뜨거운데 담그고 있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므로 족 욕탕에서 피로를 푼 뒤 상쾌해진 기분으로 나머지 여정을 즐기도록 하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언중 개방).
ほっとふっと105 雲仙에서 버스를 타고 20여 분 거리에 있는 小浜에 도착하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크게 솟구치고 있는 하얀 수증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小浜는 雲仙산 지하의 마그마 덩어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뜨겁게 데워진 지하수와 해수가 풍부한 온천 지이다. 덕분에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105도의 온천이 하루에 15,000톤 이상 솟아 나며 길을 따라 많은 온천장이 있다.
小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해변을 따라 길게 뻗은 족욕시설‘ほっとふっと105’이다.2013년 온천수의 온도에 맞춰 105m 길이로 설치했는데 일본에서 가장 긴 족 욕탕이라고 한다.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계단식 수로를 통해 흘러나온 온천수가 물길을 따라 족 욕탕으로 이어지는데 탕에 이르면 족 욕하기에 알맞은 온도가 되어 있다. 지압을 할 수 있는 구간,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구간도 있어 취항에 맞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해 질 녘 노을을 바라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小浜ちゃんぽん 小浜 짬뽕은 長崎,天草와 더불어 일본의 3대 짬뽕으로 꼽힌다. 1897년 長崎의 한 중화요리점에서 하얀 짬뽕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1900년도 초반 長崎港을 통해 온천욕을 하러 온 여행자들이 長崎의 하얀 짬뽕을 즐겨 찾으며 小浜에도 짬뽕이 뿌리내렸다. 그 뒤 100여 년을 거쳐 小浜 고유의 짬뽕이 완성되었다.
해산물 향이 진하게 밴 고소한 국물과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아낌없이 들어간 해산물이 일품인 요리로 다소 느끼하다는 평이 있는 長崎 짬뽕보다 우리 입맛에 더 잘 맞는다.
温泉の水蒸気を活用した蒸し釜 ほっとふっと105옆에는 온천의 수증기를 활용한 대형 찜 솥이 마련되어 있어 직접 고구마 등을 쩌 먹을 수 있다. 재료를 넣을 바구니는 바로 앞 상점에서 대여해 주며(200엔) 고구마,옥수수,달걀 등도 판매하므로 아무 준비 없이 가도 즉석에서 찜 요리를 즐길 수 있다(찜 솥 이용은 무료). 사용 중인 곳 위에는 팻말이 놓여 있으니 지켜보다가 빈 곳이 생기면 직접 재료를 넣으면 된다. 족 욕을 즐기다 시간 맞춰 꺼내 먹으면 이 또한 별미!
作成者 黃圭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