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物函

韓中 交流의 關門 山東-동아시아 실크로드 이야기 (4-4)

bsk5865 2018. 12. 12. 19:49

daumho | 조회 439 |추천 3 |2018.12.10. 04:53    http://cafe.daum.net/enka6300/D7cf/69711 


韓中 交流의 關門 山東-동아시아 실크로드 이야기 (4-4)

 

                

             (117) 매미무늬 관을 쓴 보살상[蟬冠菩薩像] (*: 매미 선)

       1976년 중국 山東省 博興 龍華寺터에서 출토되었으며 매미무늬를

       새긴 관[蟬冠]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事例가 매우 드물어

       이 佛像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다. 은은한 微笑를 지은 채 내려다보고

       있으며 表面 곳곳에 彩色한 흔적이 남아있고 冠과 瓔珞 등은 화려하고

       고급스럽다. 이 보살상은 세밀하고 生動感 넘치는 細部表現과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이 調和를 이루고 있어 山東地域 東魏 石佛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옥동 영 *: 구슬목걸이 락)

 

         *瓔珞: 구슬을 꿰어 만든 裝身具. 목이나 팔 따위에 두른다.

 

                   

               (118) 매미무늬 관을 쓴 보살상[蟬冠菩薩像] 뒷면

 

                

             (119) ‘불교적요소가 보이는 화상석 탁본[沂南 漢墓 像石 碑拓]

                                                                       (*: 물 이름 기)

       중국 初期 佛敎美術은 道敎의 神仙과 佛敎 人物이 함께 나타나

       仙佛模式이라고도 한다. 山東의 仙佛模式 미술품은 沂南 地域 무덤 속

       畵象石에서 찾을 수 있다. 화상석 무덤의 무덤방 돌기둥의 남∙북쪽

       頂上部에는  머리에 頭光이 있고 둥근 옷깃과 좁은 소매의 上衣, 폭넓은

       바지에 허리장식을 차고 있는 佛敎와 관련된 모습의 인물이 확인된다.

                      (*: 본뜰 모 *: 물 이름 기)

 

                  

              (120) 금동 불상[金銅 造像]  -北齊(550~577)時代 -山東博物館

                                                                     (*: 금속 유]

        二重 四角臺座 위에 부처가 가부좌를 틀고 있다.

        부처 뒤에는 배모양[舟形] 光背가 있으며, 불꽃무늬와 頭光을 새겼다.

        광배 뒷면의 銘文에 있는 武平은 北齊 後主 高緯의 年號로 이 佛像은

        574년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 씨 위)

 

(121) 금동 불상[金銅 造像] 뒷면 刻字 탁본

武平五年四月十三日 曾江期願 家口平安造像一。(무평오년사월십삼일 증강기원

가구평안조상일。)/ 무평 5 4 13일에 曾江이 가족의 평안을 바라며 像 하나를 만들다.

 

(122) 山東의 佛像

  *禪定印: 부처가 修行할 때 禪定(煩惱가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통일된 상태)에 들어간 것을

            상징하는 手印으로, 釋迦의 근본 五印(禪定印, 降魔觸地印, 轉法輪印, 施無畏印,

            天地印)의 하나이다. (*: 선 선 *: 번거로울 번 *: 번뇌할 뇌 *: 두려워할 외

                                         *: 닿을 촉)

 

                

             (123) 금동일광 삼존불상[金銅一光 三尊佛立像] 

                                    -山東 曲阜 勝果寺 출토 (*: 언덕 부)

 

                  

              (124) 석조일광 삼존불상[石造一光 三尊佛像]  -山東 靑州 龍興寺터 출토

 

(125) 양직공도[梁職貢圖]

*梁職貢圖는 중국 南北朝時代 나라(502∼557)의 蕭繹이 그린 使臣圖이다.

                (*: 바칠 공 *: 쓸쓸할 소 *: 풀 역)

 職貢圖526∼536년 무렵 중국에 朝貢하러 온 外國使臣의 모습, 服飾 및 風俗 등을 그린

 그림으로, 職貢圖의 職方의 略字로 중국의 官職이며, ‘職貢職方貢物을 말하는

 것으로 職貢은 그림이며, 朝貢品인 方物은 목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국 王朝의 관례였다.  

 梁 武帝 즉위 40년을 기념하여 各國에서 朝貢하러 온 情況을 기록하기 위하여 후에

 梁 元帝가 된 蕭繹이 당시 荊州刺史로 駐在하던 때 편찬한 것이다. 梁 武帝의

 在位(502~541)와 蕭繹이 형주자사로 재임한 시기(526~539)를 고려하여 梁職貢圖의

 제작시기는 530년대 후반 경으로 보고 있다. (*: 가시나무 형 *: 찌를 자)

 양직공도는 後代의 模寫本이나 原本은 梁 武帝 때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6世紀

 여러 나라 使臣의 풍모와 복식을 엿볼 수 있고,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 이 시기 각국의 정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126) 王會圖  (복제)  -唐 시대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맨 오른쪽은 唐 太宗이며, 24개국 使臣 26명의 모습을 그렸다.

*唐 閻立本 王會圖   -臺灣 故宮博物院 所藏-  (*: 마을 염)

  絹本 彩色한 폭 28.1cm, 길이 238.1cm로 虜國부터 女蛋國에 이르기까지 24개국 26명의

 사신이 조공하는 모습의 그림과 기사가 실려 있다. (*: 사로잡을 노 *: 새알 단)

 또 중국 淸나라 乾隆 16(1751) 皇帝의 命으로 각 지역 관리들이 管轄地域內의 異民族들과

 淸나라와 왕래가 있는 국가에 대하여 각 민족의 의복과 形象을 그린 皇職貢圖 9권은

 臺灣 國立故宮博物館)에서 소장하고 있다.

 

(127) 虜國(北魏)皇帝 一行 (오른쪽부터) - 예예국(芮芮國) - 파사국(波斯國)

                                                   (*: 사로잡을 노 *: 성씨 예)

 

(128) 백제국(百濟國) - 호밀단국(胡蜜丹國) - 백제국(白題國) - 말국(靺國)

                                           (*: 꿀 밀 *: 말갈 말)

 

(129) 중천축국(中天竺國) - 사자국(師子國) - 북천축국(北天竺國) - 도반타국(槃陀國 

                (*: 나라이름 축 *: 섬 도 *: 쟁반 반)

 

(130) 혹흥국(或興國) - 구자국(龜茲國) - 왜국(倭國) - 고구려국(高句驪國)

                         (*: 땅 이름 구 *: 불을 자)

 

(131) 우전국() - 신라국(新羅國) - 탕창국(宕昌國) - 낭아수국(狼牙修國)

                     (*: 성할 전 *: 호탕할 탕 *: 이리 낭)

 

(132) 등지국(鄧至國) - 주고가국(周古柯國) - 가발단국(呵跋檀國) - 건평연국(建平蜑國) -

          여단국(女蛋國)  (*: 나라이름 등 *: 가지 가 *: 꾸짖을 가 *: 밟을 발

                                  *: 구불구불할 연)

 

                

             (133) 虜國(北魏)皇帝 一行

 

                 

              (134) 百濟 使臣

 

                 

              (135) 高句麗 使臣

 

                

             (136) 新羅 使臣

 

                 

              (137) 倭 使臣

 

(138) [重譯共球]  -乾隆 御筆-

  *乾隆: 淸나라 제6대 皇帝(在位 1736~1796)

 

(139) 損庵堂의 글 (*: 덜 손 *: 암자 암)

 

(140) 에필로그; 동아시아 바닷길과 百濟

 *扶南國; 古代 중국에서 지금의 캄보디아를 이르던 말

 

(141) 동아시아 바닷길과 百濟

 *扶安 竹幕洞 遺蹟  -사적 제541(2017.10.19)–

邊山半島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中國, 日本 등 동아시아

海上交流의 중요한 길목에 있으며, 古代부터 지금까지 뱃길 안전과 豊漁를 기원하는

海洋祭祀가 이어져 오는 곳이다. 漁夫들의 안전과 고기잡이를 도와준다는

개양할미(변산반도 앞바다를 수호하는 海神)의 전설이 내려오며, 풍어를 기원하는

龍王祭가 매년 열리고 있다.

 水城堂(전북유형문화재 58)은 西海 七山바다를 다스리는 바다의 女神과 그의 딸

 8姉妹를 함께 모신 1칸의 祭堂으로 傳說에 따르면 바다의 女神은 우리나라의 各 道에

 한 명씩 딸을 시집 보내고 막내딸만 데리고 살면서, 西海의 깊이를 재어 漁夫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하며 일명 九娘祠라고도 한다. (*: 여자 랑)

 

(142) 부뚜막 明器; 중국 山東 百濟 日本

   山東 聊城 高唐縣 京畿 河南 甘一洞 유적 日本 四條 蔀屋北 유적

         (*: 애오라지 요 *: 밭두둑 길 철 *: 빈지문 부)

 

(143) 유리목걸이; 중국 山東百濟日本

  廣東省 廣州 漢代 무덤 忠南 扶餘 陵山里 日本 柏原 高井田山 古墳 (*: 측백 백)

 

(144) 진식 허리띠 꾸미개[晋式帶鉤]; 山東百濟日本

   湖北省 武漢 熊家嶺 墓 京畿 華城 日本 北葛城郡 新山 古墳 (*: 칡 갈)

 

(145) 靑銅 다리미; 중국 山東百濟日本

  江蘇省 鎭江 忠南 公州 武寧王陵 日本 大阪府 柏原市 高井田山 古墳   (*: 측백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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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景福高 34回 同窓會 원문보기   글쓴이 : 孤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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