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自作글

17世(訥). 改碣 告由 祝文

bsk5865 2019. 3. 21. 09:00

維歲次 己亥 3月壬申朔 初2日 癸酉 胄孫 秀緖 敢히 아뢰옵니다

顯 8代祖考 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潘南朴公 訥


할아버지께서는 4代獨子의 외로운 처지임에도 10代祖 世

 할아 버지가 世鄕 榮州에서 이 고을로 移居後 3代째로 고을開拓에

盡力하신 勞苦를 헤아려봅니다.


오늘 저희들을 있게한 것은 오로지 여기서 비롯된 것이기에 더욱 우러러

慕하는 마음 비길데 없습니다.


자손도  불어나고 洞勢擴張의 念願도 담아 지어주신 고을이름 부랭이

潤洞! 잊지 않고 永遠이 전해질 것입니다.


約200餘年前으로 推測되는 墓碑는 歲月속에 흐려져 刻字不明이므로

이번에 感謝와 永慕의 情을 담아 改碣竪立했습니다.


어여삐 보시고 繁衍(번연)하는 子子孫孫의 앞길을 加護引導해 주시면서

편히 쉬시길 伏願하옵니다.                        


尙饗